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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몸 좀 어떻냐는 말.. 괜히 짜증나요ㅠ

주변에서 몸 좀 어떻냐는 말 하면 왜 이리 짜증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다 관심 갖고 물어봐주는 건데.. 귀찮아서 그냥 괜찮다고 하기엔 몸이 힘들고 또 안 좋다고 하면 구구절절 설명해야되고.. 더군다나 연구실에서 일하는데 다 남자들이라 괜히 더 짜증나는 거 같아요 아 자기 와이프도 그랬다, 그래도 곧 있으면 나아질 거다.. 위로인 것 아는데도 아무것도 모르면서 아는 척하는 것 같아서 괜히 심술나서 단답하게 되고.. 저는 입덧약 먹어도 토하고 아직 입덧이 남아있는데 아직 토한다고 하면 약 있는 거 알고 있냐, 그래도 아기 걱정 말고 약 먹으라고 그러고.. 그런 말 들으면 심성이 꼬여버렸는지 어쩌라고ㅡㅡ라는 생각밖에 안 들어요.. 차라리 관심 가져줄 언니들이라도 있으면 좋겠는데ㅠ 힘들다 하면 내 일 대신 해줄 것도 아니면서 다 귀찮고 그냥 남편 빼고는 다 관심 꺼줬으면 좋겠어요ㅠㅠ 하소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ㅎㅎ

댓글

14

  1. 저도 그래요 ㅜㅜ 차라리 같은 산모거나 뭐 이제막 아이낳으신분이면 조언처럼 들을텐데 그게아닌이상 지들이 뭘아나 싶고 짜증이 팍 나더라구요ㅋ

  2. 저는 산모가 잘먹어야한다는 말 너무 듣기 싫어요.. 아기영양분 생각해서 토하더라도 먹어야 한대요 ㅋ 진짜 듣기 싫어요..

  3. 앜ㅋㅋㅋ 너무 공감가요

  4. 안그래도 힘들어죽겠는데 내 대신 힘들어줄 것도 아니면서 그쵸ㅋㅋㅋㅋ 임신해본적도 없고 임신 할 일도 없는 사람들이 뭘 알아아앜!!! 임신 전이랑 다른 몸을 가지고 장기간 지내야하고 앞으로도 이겨내야하는 일들이 많으니 불안하고 예민해질 수 밖에 없는 거 같아요ㅠ.ㅠ

  5. 저는 여자밖에 없는 직장이거든요?.. 식사시간에 몸 어떻냐 입덧 괜찮냐 물어보셔서 답해드리면 나는 그런거 못 느꼈는데, 나 첫째 가질 때는 안 그랬는데, 전 입덧을 안 겪었어서 그런 기분 몰라요~ 이러시는데들.. 그냥 이야기가 하고싶으셔서 물어보신건가봐요..? 임산부가 나 하나니 그냥 추억 회상 겸.. 그러시나봐요.. 핳핳핳 자꾸 말 속에 숨은 다른 의미 찾게되고..ㅋㅋㅋ 예민한가봐요 저도ㅠㅠ

    1. subcomment icon

      으잉 공감도 안 해줄 거면 왜 물어본 거죠ㅋㅋ 괜히 물어봐서 기분만 건드리네요 그 분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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