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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베동

/ 자유주제

저만 산후우울이 유독 심한걸까요

안녕하세요 20살 어린 애기 엄마입니다 아이는 키운지 이제 2달쯤 되고있어요 아기를 키우다가도 문뜩 집에서 도망치고 싶다가 괜히 아무잘못없는 남편한테 화풀이를 하다가 부부싸움도 여러번 했습니다 , 밤에는 왜 슬픈지도 모르겠다가 매일밤을 눈물로 보내내요 잘 자라는 아이가 밉다가도 이런생각을 하는 저가 너무 혐오스럽고 좋은엄마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 저만 유독 심한걸까요 다른 사람도 그런걸까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여기에 올려보아요..

댓글

20

  1. 그냥 엄마로 있는 걸로도 충분히 좋은 엄마에요❤️ 몸도 상황도 많이 바뀌니 힘든 게 자연스러운 것 같아요. 산책 꼭 하세요. 저는 그냥 미세먼지만 확인해보고 50일 전부터도 아기띠메고 나갔어요..ㅎㅎ 나가면 어르신들 잔소리 폭격 받긴 하지만 그래도 기분전환되고 좋아요. 아기 잘때 남편분께 맡기고 무인카페라도 꼭 다녀오세여😭

  2. 당연히 힘들고 기분도 오락가락해요~ 아직 많이 어린데 아가를 키운다는게 쉽지가 않죠~ 저는 40에 셋짼데 이제야 마음의 여유가 생기네요~ 일단~ 아기띠나 유모차 태워서 산책 나가요~ 갈 때 없으면 집 근처 카페가서 시원한 커피 한잔 테이크아웃해서 바람 쐬면서 산책하세요~ 아이가 부모를 선택해서 온다고 하잖아요~ 우리 아기가 쑥쑥혀기님을 선택해서 온 귀한손님이에요~^^ 힘들어도 아가는 예뻐하고 남편만 미워하기~ 힘내요~

  3. 유모차 있으시죠? 태우고 마실 다녀오세요♡

  4. 저는 20대 중반이지만 극 공감 가네요 주변 친구들은 예쁜옷입고 여행가고 술먹으러다니고 정말정말 부럽더라구요 저는 출산하고15kg 쪄서 입던 옷들도 다 작아지고 뭘 입어도 아줌마 핏이더라구요 마법의 시간인 초저녁6시가 되면 울음소리 들으면서 아기 안고 노을 보는게 일상이 되었어요 손목도 아작나고 허리도 어깨도 목도 너무너무 아프고 잠도 잘 못자서 항상 피곤에 쪄들어있어요 그렇지만 애기보면 우울한거 힘든거 다 잊혀지더라구요 요즘 눈만 마주치면 웃어주는데 그게 행복이에요.. 처음 만났을때 벅차고 감동적인 순간을 매일 떠올리면서 안아프고 건강만해다오 하면서 아기보고 힘나게돼요 아기들은 엄마 감정 모두 다 느낀데요 ! 맛있는 음식먹고 하루에 한번 아기안고 산책 다녀오면 기분전환 좀 되더라구요!ㅎㅎ 또 30-40대에 친구들이 아기 키우면서 힘들어할때 우린 웃으면서 여행다니는 날을 기약하며 힘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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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라 뭐든 서툴고 당황스럽고 힘든건 당연한거에요 힘들땐 힘들다고 내뱉기라도 해야죠 -! 충분히 잘하고 있고 잘 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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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기 겨우 재우고 긴글 보면서 괜히 더 뭉클해져요.. 힘들다고 내뱉어도 들어줄곳이 없다고ㅜ생각했는데 진짜 세상에 너무 이쁜말들이네요.. 이 말 영원히 기억해서 오래오래 맘속에 간직해둬야겠어요ㅜㅜ 감사해요 🥺

  5. 공감해줄 친구분들도 없을 것 같아 더 안타깝네요. 저는 답답해서 우는 아기 쪽쪽이 채우고 해질녘에 유모차 산책하고 있어요. 이것저것 챙겨야해서 귀찮긴 하지만 바람쐬고 사람구경하면 좀 답답한게 괜찮아지더라고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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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주째 집에서 독박육아 하느라 울기만 울었네요.. 아기 데리고 나갈 수도 있구나 ,내일은 아기안고 산책 다녀와야겠네요ㅠㅠ 100일전에 나가지 말라는 말 때문에 집에 쳐박혀서 또 밤새 눈물 흘릴뻔 했네요 감사합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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