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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주차 자궁수축 (긴글주의)

30주 3일차 밤 11시가 넘어가는 시간. 처음에는 위산이 역류하는지 목도 따끔거리고 위가 아팠다. 참다가 결국 제산제를 1포 먹고 겨우 잠이 들었는데 새벽녘이 되었을까... 아픔이 시작 되었다 처음에는 단순히 배뭉침이 오늘 따라 조금 쎄다. 그렇게 생각했다. 그런데 수축&이완을 짧은 간격으로 반복하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배가 뭉치면서 통증도 많이 있었다. 보통 1시간안에 5~6번 반복되면 병원에 간다고 하는데 나는 더 자주 반복되었다. 병원에 연락을하니, 바로 오라고 하셨다. 분만실에 들어가서 태동검사를 했는데 안좋아서 바로 라보파를 달고 시간을 보냈다. 2~3시간정도 맞고 다시 태동검사를하고 자궁경부길이도 확인한 결과... 입원행... 입원 후 3일정도 라보파를 맞고나니 수축이 잡혀 월요일 용량을 줄여보고 화요일 약을 중단. 하루가 엄청 길게 느껴졌다. 수축만 잡혔다면 6일간의 입원을 끝내고 내일 퇴원할수있을꺼라 기대했다... 수요일 5시30분, 태동검사를 했다 심하진 않지만 20분~30분 검사하는동안 3번정도 수축이 있었다고 했다. 난 잘 안 느껴지던데...?? 초음파까지 보고 어떻게 할지 말이 나올꺼라 생각했는데, 약 2시간후... 간호사분이 라보파를 다시 가져오셨다. 링겔을 달고 10분정도 울었다. 정말 너무 답답하고 병원에 있는것 자체가 나에겐 너무 스트레스였다. 집에 너무 가고 싶었다. 8시30분쯤 담당쌤이 오셔서 이야기를 했다. 정말 너무 못버티겠다고 집에 가고싶다고... 아프지않으니 왜 있는지 모르겠다고... 초음파 검사를 해보고 다시 이야기해보자고 하셨다. 9시 외래진료실에 내려가 검사를 했는데... 생각한것보다 몸 상태가 아니였다... 자궁경부길이는 들쑥날쑥... 2.5~3.16 몇 초 사이에 실시간으로 바뀌었다. 양막이 삐져나오는데 약을 중단하면 증상이 심해지면서 양막이 파열되면 바로 응급수술... 아직 31주차라서 안좋다고 했다. 결과를 보고 나니 반동수축이 온다는 글을 본것도 생각이 안나서 못 여쭤보았다. 바로 포기했다. 오늘은 퇴원을 할수 없구나... 크롱이가 배속에 한달은 더 있어야한다. 힘내보자! 보통 2주는 걸린다던데.. 겨우 6일 입원하고 빨리 집에 가길 바랬구나... 그렇게 오늘은 입원 8일차. 오늘 아침 담당 선생님과 내일 다시 용량을 줄여보기로 이야기를 어느정도 나누었다. 주말동안 복용을 줄이고 중단을 해보고 평일에 검사결과를 보고 다시 결정하기로 했다. 그런데 8일 입원동안 나는 점점 지쳐가고 있다. 식욕도 없고 피곤하기만 하고 침대에 종일 누워있으니까 허리도 아프다... 배속에 크롱이를 생각하며 참고있다. 열심히 태동을 하며 본인의 존재를 엄마에게 어필한다. 심박소리도 좋고 아주 잘 논다. 그런 생각을 하는 동안은 조금 기운이 난다. 비슷한 다른 여러 맘분들도 힘내세요. 제가 입원한 병원에도 벌써 댓명의 산모분이 조산 위험으로 입원중이라더군요. 요즘 맘들중에 조산 위험 많다고 하더라구요. 직장다니며 몸이 조금 지쳐서 그런거라고 생각하면서 힘내자구요. 배속에 아이를 위해서 참고 견뎌요. 모든 산모들 화이팅!!!!!

댓글

7

  1. 지금은 퇴원하셨나요?? 저는 경부길이 1.7로 진료왔다가 입원하게 되었어요. 지금 자궁수축억제제 다시 투여하자고 하셔서 절망중이었어요 ㅠㅠ 저는 입원 3일차인데도 이렇게 답답한데 기본 2주씩이나 걸리는건지 이제 알았네요.. 저도 배뭉침만 가끔느낄뿐 통증이 전혀없어서 자연스럽게 여기에 왜있지?라는 생각만 하게 되네요. 이제 장기전이라고 마음먹고 파이팅해봐야겠어요!! 집에있는 첫째도 많이 안아줘야하는데 미안할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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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저 13일째 되는날 퇴원했습니다!! 힘내세요!! 오히려 장기라고 생각하고 마음놓고 있었더니 스트레스가 줄어서 그런지 좋아졌어요!

    2. subcomment icon

      우리 막달까지 파이팅해요! 덕분에 힘이 좀 나네요ㅎㅎㅎ

  2. 저희도 지금 와이프혼자 병원가있고 태동검사한다고 톡오고나서 연락이 없네요. 엊그제부터 배뭉침이 심해져서 어제 급하게 가까운병원갔는데 경부길이 2.7cm 조심하고 계속뭉치면 병원가보라해서 오늘 간건데 저는 출근해서 연락만 기다리고..걱정이네요..

  3. 답답한 맘에 올리신글 같아요 ㅠ ㅠ 고생이 많으시네요 아가도 엄마도 꼭 잘 버텨서 주수 더 채우고 건강하게 나왔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4. 저는 31주쯤 인가 2주 입원해있었아요. 자궁수축 안잡혀서 출산하니마니 하고 있다가 입원하고 쉬다보니 상태 좋아져서 퇴원 했네요. 그후로 다시 컨디션이 돌아왔다기보다 절대안정 처방나와서 39주 출산 직전까지 침대 생활했어요. 남편이 식사준비 빨래 다하고 저는 정말 화장실과 밥먹는거 씻는거만 하고 누워서 살았네요. 그렇게 버티다가 39주 5일차 되서 외출 한번했는데 자궁문열려서 유도 자분했어요. 몸 고생 맘고생 심하시겠지만 힘내요..

  5. 고생이시네요ㅠㅠ뱃속에 애기가 엄마마음을 잘 알아주면 좋을텐데요 이렇게 엄마가 아기를 위해서 이겨내고 있다는거 잘 알아줄거라 생각해요 좀만 더 힘내시길 바래요~너무 걱정 하지 마시고 마음편히 계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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