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분인거랑 같이 지내는 건 다르죠. 고민이 되셔서 글 쓰신거라면....아닌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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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아랫집 살기 vs 멀리 살기
최근 고민이 생겨서 다른 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실지 궁금하기도 해서 올려요! 시댁에서 건물을 지으셨고 그곳에 살고 계시는데요 (빌라) 저희도 아기낳고 집을 내년에 구해야되는 입장인데 시댁에서 먼저 여기 들어와서 살라고 하셨어요 감사한 제안이긴 하지만 만약 들어간다면 어느정도 시세보단 저렴하더라도 전세자금처럼 드려야 하지 않나 생각하고 있어요. (대출할필요는X) 신축이고 위치도 너무 좋지만 지하철이 아직 개통 안된 곳이라 어디 나가기는 불편해요. 친정이랑은 차로 20분 정도 걸리고, 대중교통으로는 오래걸려요. 저희는 차가 없는데, 만약 여기에 살면 시부모님 차 타고 다니라고 하시구요. 그리고 신생아가 있으니 외출할때나 친구 만날때(?)조금 맡기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도 들어요 그래도 시댁이 어렵고 아무래도 가까이 살면 트러블이라도 생길까봐 거기에 살지 말고 따로 살까 싶기도 한데요 다른 지역으로 가게 되면 일단 저희가 차가 없어서 시댁이나 친정에 자주 못갈것 같구요! 아기 맡기는것도 차가 없으니 아마 어디 외출할때 맡기기도 어려울 것 같아요 그리고 소량의 대출은 받아야 할 것 같아요! 이런 경우에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왠만해서는 그냥 저희 힘으로 알아서 하는게 나을 것 같다고 생각 드는데 차도 없는데다가 남편과 제가 신생아를 키우면서 잠깐이라도 외출할때 아기 봐줄 사람이나 가끔 이야기할사람 없이 집에만 있으면 오히려 힘들지 않을까 싶기도 해서 고민이 되어요 !!! 시댁 부모님은 좋은 분들이긴 하지만 너무 가까이 살면 아무래도 너무 자주 보게될 것 같고 운동도 같이 갈것 같고 ㅋㅋㅋㅋ 그게 좀 걱정 되구요 아기 키워보신 분들 조언 부탁드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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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친정 둘다 10분 거리 한 동네 살다가 친정이 이사가고 저희 전셋집 계약도 끝나서 친정 옆으로 이사왔는데 너무 좋...습니다! 첨부터 양가 도움 최대한 받지않고 독박 선택했는데 근처(같은 아파트예요ㅋㅋ) 사니까 육아가 아니더라도 엄마밥 먹을 기회도 더 생기더라구요ㅠㅠ 시부모님께서 뭣보다 육아관만큼은 엄마의견에 따라주실 수 있다면(시부모님 스타일도 상관없으시다면..) 시댁 찬스 좋다고 생각합니다만 아니라면 멀수록 좋습니다ㅠㅠ 저흰 이사를 오긴 했지만 차로 30분거리라 신랑이 너무 자주 갑니다!!!!!!! 평일이고 주말이고 그냥 막 갑니다ㅠㅠ 시댁에서 한.. 2시간 거리는 되어야하나봅니다ㅎ
시댁이 좋은분들이라먼 뭐..그러나 그게아니라면 전 절대 시댁 근처도 안가요 지금도 전 시댁 근처는 그 어디도 안갑니다..
조건이 저랑 비슷해용 시부모님도 좋으신분들이구요 근데 전 멀리 사는거 추천이요...ㅎㅎㅎ 아무리 조건좋고 잘해주고 친해도 결국 남은 남이에용.. ㅎㅎ좋다고해서 더 가까이 지내고 허물이 없어지면 그만큼 부딪힐 일이 생길텐데.. 그때마다 피섞인 친정이랑은 또 다를거에요..ㅎㅎ
제 개인 경험담도 참고해서 결정하셔요~!^^ 저는 한달전까지만해도 시댁 5분거리, 친정 1시간거리로 시댁에서 자주+오래 와서 봐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좋았는데 제 성격때문인지 시간이 지나자 안맞는 부분이 생기며 더 불편해졌습니다.ㅜ 1. 다른 양육관 저희 셤니도 시조카쌍둥이 맞벌이로 전적으로 봤어서 본인만의 양육관이 있으나, 저는 육아휴직에 한명이고 인터넷에서 본 자료들 참고해서 키우고싶었습니다. Ex. 아기춥다 따뜻하게해라 vs 요즘은 춥게키워야 겨울에 감기덜걸린다. 또는 아기봐주시다가 힘드시니 봐주는 동안 재우시고 밤에 눈이 말똥말똥 잘생각없는 아기ㅜㅠ 2. "아직 어려운 손님같아요." 저희 시부모님도 좋은분들이셔서 올때마다 반찬도 싸오시고 잘 챙겨주셨는데, 매번 반찬 받아먹기 뭐해서 메인요리를 하나씩 해드렸어요. 그러다보니 간식이며 뭐며 다 챙겨드리는데ㅜ설거지는 어머님께서 해주셔도 제가 새로 음식준비하랴뭐하랴ㅜ 누가 산후조리?하고있는거지? 싶었습니다....ㅜㅜ 시간이 지날수록 차라리 그냥 나혼자 아기보고 시켜먹는게 낫겠다 싶었어요ㅜ 청소,빨래+셤니밥차려드리기(주2~3회 점심저녁, 총4~6회 요리)까지 혼자 다해야하니 버겁더라구오. 친정이 아니니깐 마냥 차려준밥을 받아먹을순없잖아요ㅜ 저는 타이밍좋게 신혼집이 팔려서 두달반정도 있다가 엄마건물에 들어와서 사는데요ㅜ확실히 친정과 시댁은 큰 차이가 있네요ㅠ하다못해 쓰레기 비우기 도와주시는것도 제 마음 불편함이 달라요ㅜㅜ

맞아요 어려운 손님인 것 같아요 잘해주시고 좋으신 분들이어도 뭐 해주시면 마음 편하지 않고 계속 신경 쓰게 되는 것 같아요 ㅠㅠ 그리고 막상 와라 간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거절할 용기가 없어서 ㅜㅜ 그게 걱정이었어요 도움이 많이 됐어요 조언 너무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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