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우울감이 심해서 너무 공감 되어요. 이 또한 지나가리라 하며 버티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또한 기쁜 날이 온다고 믿으니깐요.
2024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23주차입니다.
하루하루 정말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고있는지 모르겠네요! 곧 저희딸 만날생각하면 사실 기쁜것보다는 아직까지는 겁이 앞섭니다. 제가 잘 할수있을지 혹여 나때문에 잘못되진 않을지.. 요즘 난임때문에 고생하시는 부부를 보면서 정말 내가 그렇게 어렵고 희박한일을 해냈다는게 .. 그리고 그 희박함을 뚫고 찾아와준 제 딸에게 너무 고맙고 벅찹니다. 만날 날이 다가오니까 불안함도 조금씩 커지고 밤마다 별별 생각을 다하는데요.. 오늘은 공황장애가 있는 저에게 유독 힘이 드는 날이네요.. 두서없이 이말 저말 내뱉고있는 이유는.. 지금 이순간에도 제가 죽을수도있겠구나하는 이 정신병때문이예요.. 어디 떠들곳도 없고.. 쉽게 마음이 진정되지가 않네요! 그래도 뱃속에서 꿈틀꿈틀 움직이며 존재감들어내주는 딸래미생각해서 오늘밤 무사히 보낼수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18
걱정이 많을 때 걷기 운동하눈게 좋다더라구요.! 임신중 걷기 운동은 너무좋으니 매일 햇빛받으며 조금씩이라도 걸으시고 스트레스 날려버리시길 바래요!!
고생하시네요.. 저도 공황에 대인기피증에 식이장애 있는데.. 애기가 들어섰어요ㅠㅠ 너무 힘들죠ㅠㅠㅠ 진짜 신랑역할이 가장 중요한거같아요.. 정신병이 아니라고 괜찮다고 응원해줘요 그냥 조금 다른거뿐이지 틀린게 아니라고요 ... ㅠㅠ 😭 너무 걱정마세요 더힘들날도 올텐데 함께 이겨나가보자구요!! ❤️ 아이가 없는게 더 슬플거같아요... !
불안한거 당연하죠😄 저도 불안할때마다,,,, 나는 괜찮아. 우리띠용이는 건강할거야 라고 스스로 세뇌시켜요😄 엄마의 생각도 애기가 느낀데요,,,ㅎㅎ무조건적으로 근거없이,,ㅎㅎ저는 자신에게 세뇌하면서 극복중이예요ㅠㅠ
개인적으로 저는 '몇 천년동안 남들 다~하던 거'라고 생각하니까 조금은 마음이 가벼워지더라고요! 당연한 출산과정일거고 나도 당연히 잘 낳을거다 이런 마음이 조금 도움이 됐던 것 같아요😊여러가지 생각도 복잡하고 마음도 힘들다보니 너무 부정적인 내용들만 눈에 들어오던데 그런 것도 최대한 안 보고 현실에 충실하고 있어요! 힘내세요! 당연히 산모님도 아가님도 건강한 출산일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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