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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2월 베동

/ 자유주제

독박육아

요즘 혼자서 거의365일 독박육아를 하고 있네요 남편은 쉬는날은 같이 외출하고 와서는 거의 쉬고 있고 저는 아기가 울면 산책을 하고 오고 있어요 남편은 가끔 친구를 만나고 기도 하고 있어요 친구들 모임도 갈때도 있고요 저는 아기만 보고 친구도 못 만나고 있어요 솔직히 육아를 같이 해도 제가 아기한테 분유 수유 하고 나서 기저귀 갈고 나서 이유식 먹이고 나서 목욕까지 다 해요 남편은 아기 트림 시키고 잠깐 놀아주고 있는게 다예요 남편 혼자서 외벌이 하는게 힘든 건 알지만 제가 너무 힘들고 지치네요 저희 임신하고 나서 출산할때 남편이 저보고 피임 수술 까지 하면 육아를 도와준다고 해서 했는데 하는 말이 아기 똥기저귀 하고 분유 타는 거 그리고 목욕 시키는 걸 다 못 하겠다고 하네요 아기 트림 시키고 나서 놀아주고 집안일 도와준다고 했는데 제가 아기 보면서 설거지 하고 청소 하고 빨래 까지 다 하고 있네요 퇴근 하고 오면 배고프다고 밥차려 달라고 하네요 제가 아기 보면 아점씩으로 한끼도 제대로 못 먹어요 그리고 남편 오면 저녁을 그때 제대로 한끼 먹고 있어요 진짜 너무 힘들어서 이혼 하고 싶어요 진짜 아기 낳고 나서 산후조리 끝나고 나서 계속 혼자서 집안 일을 다 하고 있어요 산후 우울증이 오고 있는 거 같아요 이혼이 답이 겠죠 지금 제가 생각 하고 있는게 이혼인데 아기한테 너무 미안해서 그러네요 남편이 아기가 기저귀 떼고나면 혼자서 외출을 하라고 하네요 그전에는 안된다고 하네요 솔직히 남편은 아기가 분유 이유식 기저귀 목욕 하나도 못해요 무조건 저한테 다하라고 하네요 아기한테 너무 미안할 다름이예요 진짜 이혼이 답이겠죠 그냥 눈물이 나고 있네요

댓글

39

  1. 아ㅠㅠ 글만 봐도 너무너무 힘드실 것 같아요. 글 읽는데 제가 다 화가나네요. 저는 아무것도 아니었군요. 민혁이맘님이 계속 다 하셔서 그런 것 같아요. 저녁밥이라니요ㅡㅡ.. 다 큰 성인이 손가락이 부러졌나 본인밥상도 못차리고 애아빠가 기저귀도 못갈면 부끄러운줄알아야지 하 진짜ㅠㅠ (죄송해용 너무몰입했어요)시키는것도 한두번이지 시켜야하는것도 짜증나요 저는. 저도 독박육아해서 계속 우울해서 참다참다 이럴바엔 애데리고 고향으로 가게 이삿짐부르든지 데려다달라고 언제가 좋냐고 그냥 빨리가겠다고 그러니까 조금 정신차리더라구요. 나중에 내 애가 조금만 크면 아저씨누구세요 할꺼라고 그럼 걍 니가 집에서 나가라고 뭐라고 했었어요. 밖에서 돈버는것보다 육아랑 집안일이 진짜 백배힘들어요. 우리도 처음부터 다 한거 아니잖아요. 다 배우면서 한거지 나참. 잘 생각해보세요! 일단 힘내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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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주 부터 배운다고 하는데 바뀌지 않으면 진짜 시댁에도 이야기 하려고요 그리고 친언니 집에 으로 갈까 하는 생각도 있어요 남편이 바뀌지 않으면 이혼 할생각도 하고 있어요 진짜 바뀌지 않으면 나혼자서 육아 할테니까 집을 구하고 양육비까지 내놓으라고 할생각 이예요

  2. 딱 저첫째때 모습이네요..ㅠ저도이혼하려고 법원가고 시댁에통보다하고 그랬어도 신랑이 그때마다 도망쳐서 이혼도못했어요. 저도그래서 아는언니네로 잠수타고 남편버릇 고쳤어요. 그시간이 4년걸렸는데 부부사이도 모든걸수용해주고 배려해줄필요가 없다는걸 그때느꼈어요. 전 그4년동안 쇼핑으로 스트레스 풀고살았어요. 진짜이혼생각이시라면 조금씩 돈을모으세요.결혼년차가 10년미만이면 거진재산분할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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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남편이 다음주 부터 하나씩 다 배운다고 하네요 제가 남편한테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미칠 거 같다고 했어요

  3. 저도 맘님이랑 비슷해서 더 맘아프네요... 독박에 신랑 밥까지 차리는거 진짜 너무 힘들죠... 남들은 아내 밥차려준다고 하다못해 육아한다고 고생햇으니 먼저 먹어라 아기봐주겟다하는데 짐승새끼인건지 지밥부터 생각하기바쁘죠... 전 그래서 이혼할라고 생활비 부모급여 다 몰래 삥땅치구 잇어요 어느정도 모아서 이혼하려고요 이혼 결심한 이유가 내가 다쳐서 입원이라도 하는순간 우리 애 굶어쥭을수도잇겟다 느꼇거둔여... 나는 아프면 안돼하면서 살고있는걸보니 저도 아가도 너무 불쌍하더라구여... 맘님도 지금만보지말고 멀리 보고 잘생각해보시길 바래여...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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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선은 저도 남편 한테 아기 육아 하고 집안일 도와주지 않으면 아기 놓고 나갈 꺼라고 단단히 이야기 했어요 그리고 다음주부터 아기 육아 하는 거 한가지씩 배운다고 하니까 어디 한번 배우는지 안배우는지 두고 보려고요

  4. 진짜 속상하셨겠어요 이거는 못하는데 아니라 안하는거죠 ㅜ 첨부터 잘하는사람있나요? 노력을해야지 저희남편도 외벌이지만 애기기저귀도 갈고 밥도주고 씻기고 집안일도 도와주고 다할줄알아요 남편도 첨에는 엄청 불안하고 잘못했지만 하다보니 늘어서 지금은 남편이랑 애만 두고 나갔다올구있을정도인데 많은걸 바라는게 아니라 애기 씻기고 기저귀만 갈아줘도 살만해져요 아니면 하다못해 집안일을 해주던지 진짜 그동안 고생많으셨어요 충분히 속상할만하고 맘상할만해요 아이가 아빠의 모습을 배운다고하잖아요 아이 아빠가 꼭 솔선수범의 모습으로 변화하면 좋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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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희 남편은 아기랑 잠깐 시간 보내는 거 빼고는 없어요 힘들어서 잠깐 쉬고 온다고 저보고 아기를 보라고 하네요 가끔 아기가 남편 퇴근 하고 오는 시간에 잠을 자다가 깨더라구요 아기도 아빠랑 쉬는날 잠깐 그리고 출근 하기전에 잠깐 보니까 그런 가봐요 지금 그냥 눈물만 나고 있어요 진짜 가끔은 나쁜 생각까지 할때도 있어요 우울증 까지 오고 있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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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이 힘든것처럼 민혁맘도 힘들텐데 민혁맘께도 쉬는 시간을 주먄 좋을텐데 이건 진짜 극약처방인데 어떤 분들은 그래서 너무 힘들고 살려고 남편 쉬는날 자고있을때 애랑 두고 나온다거 하도라구요 육아의 힘듬 경험시키려고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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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혁이 한테는 너무 미안한데 이혼 생각을 자꾸 하게 되네요 너무 지치고 힘드네요 어디 마음놓고 이야기 할때가 없어서 베동에 글을 쓰고 했네요 출산 하고 육아 하느라 친구하고도 연락을 잘 못 했는데 갑자기 하소연 하는 것도 그렇고 친정 식구인 친언니들은 결혼을 해서 조카를 키우고 있는데 걱정 시키는 거 같아서 이야기를 하지 않았네요 다들 친정가서 쉬고 오라고 하는데 친정에 간다고 해도 부모님 두분 다 일찍 돌아가시고 친오빠도 그냥 혼자 지내고 있는 중인데 친정 가서 까지 독박육아 하고 싶은 생각이 없네요 시댁에서는 제가 임신 했을때 시부모님 두분이 하신 말씀이 우리는 너희 아기 못 봐준다고 못 박으셨어요 그래놓고 손주 보고 싶을때 마다 오라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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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럼 진짜 너무 힘들겠어요 맘붙일곳도 없고 ㅜ 주변에 같이 육아를 하면 공동육아하면 덜힘든데 지금 그것도 안되고 시어머니가 보고싶어 오라고 하실때 가도 애기 안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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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혀 봐주지 않으세요 저희 시어머니 시아버지는 손주를 안아주지도 않으세요 어머님은 허리가 아프시다고 하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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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니 그러면 왜 오라하신데여 ㅜ 보고싶어 오라했으면 안아주기라도 하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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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별로 가고 싶지가 않아요 그래서 진짜 어쩌다 한번 갔다오고 있네요

  5. 아고 전 애기 이유식 재료 사러 가야한다 머 사러 나간다 하고 3-4시간뒤에 들어와요 ㅋㅋ 나가면 시간이 금방가서,, 전 신생아 때도 걍 혼자 죽이되든 알아서 하겠지 나도 첨해보는데 내버려두고 놀다왔고 카페 갔다오고 하니 다 할줄 알아요 !! 전 재택해서 일도 하고 첨엔 다 했는데 왜 난 밖에도 못나가고 밥도 못먹는데 화나서 몇번 잡아서 겨우 시켜두니 돈없다고 생활비도 제때 안줘서 또 머라하니 니도 돈벌어서 그걸로 잠깐 쓸수 있잖아 같은소리나 하고 ,, 저도 이혼해서 양육비 받는게 나겠다며 지랄하고 사람안돼요 육아 반은 하지만 전 밤새 일해야 할때도 있는데 ....애기 낮잠 잘때 일하고 밥겨우 먹고 동생이 도와줘서 겨우 생활해요 진짜,, 당연한 줄알고 고마워 하지도 않아요 자기도 육아한다고 ,,,, 그래서 집 더 개판 쳐나요 퇴근하고 와서 다하고 자라고 !! 요즘 이유식도 만들어서 그 설거지도 다 쌓아두고 ㅎㅎ 시어머니 전화 문자 다 쌩까고 집도 내꺼고 혼수도 안해줬는데 내가 잘해 줄 필요 못느끼겠다며 잔소리나 하는데 내가 그걸 왜 들어야되냐고 아기땜에 집에 있는걸 다치우라는 소리 하길래 베이비룸이나 사주고 그런소리 하라고 해준것도 없으면서 그딴소리 하고 싶냐고 결국 제동생이 베이비룸 주문 해줌 ,,, 남편도 제가 연락 안받는거 다 알고도 한마디 못해요 ! 진짜 이혼해서 혼자 키우는게 더 나을 정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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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댁이 없는 집도 아니예요 진짜 대가 없이 안준단 마인드 남편이 같이 일하는데 일한만큼 돈주고 일한거 보다 솔직히 안 줌그걸로 결혼하고 진짜 결혼할때 500줬다나 열받는건 결혼전부터 같이 살았는데 그땐 저 생활비도 아예 안받고 애기 태어나고부터 받음 - 친정에선 애기태어나고 시스템에어컨하라고 천만원 주고 머라도 해줄려고 하는데 심지어 제차도 3월에 렌트카였어서 반납해야된다고 차값도 보태 줄려는거 남편이 벌어 온거 안쓰고 둔걸로 산다고 거절하고 남편한테 시댁에좀 보태달라 하라고 해도 절대 말도 못하고 안주심 -- 연예 할때 남편차 고장 나서 팔았는데 그때 어머님이 사준다면서 한지가 3년이 지나고 제차 타고 다니고 심지어 시댁도 차고장 나서 제차 말도 안하고 타심 남편 출퇴근 하는용으로 쓰라 했더니 ,,, 전 집에 있어 잘 안타서 그랬더니 그정도면 차정돈 보태줘야하는거 아니냐며 ,, 진짜 시댁이고 남편이고 노답이예요 돈으로 그러는게 아니라 마인드랑 사람이 배려 해주면 당연한줄 알고 진짜 무슨 말만함 결혼전엔 머 다해주니 결혼만 해라 그러더니 집문제 부터 노답이였어 제집에 그냥 살아라고 했더니 그것도 당연한줄 암 ,,, 진짜 친정에서 해주고 제가 번걸로 다함 ,, 오기생겨서 계속 시댁에 해달라 하라 했는데 말도 안하길래 저도 시댁이랑 말안해요 자기들도 소통안하는데 내한테 왜 잔소리함 ㅡㅡ 진짜 열받아요 전하소연 하자면 5일밤새 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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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우선은 남편 도와 달라고는 이야기 했고 도와주지 않고 하면 이혼 할 생각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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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맘님도 남편 노는날 애기 자는 남편 배위에 올려두고 나가서 밤늦게 까지 들어 오지 말아 보세요 ! 육아가 힘든지 알아야 자기도 할 수 있는건 하고 이것좀 해줘 하면 그나마 하더라구요 ㅠㅠ 나가면 걱정은 되도 진짜 집 들어 갈때되면 들어가기 싫을 걸요 ㅎㅎ 하루종일 카페에서 폰만 봐도 시간 잘가요!! 일주일에 한번은 그렇게 나가보셔요 우리도 쉬고 살아야죠 걱정 할 것도 없어요 애기 아빤데 할 건 다 해줘야지 !! 애기가 우는데 이유식도 냉장고에 딱 넣어두고 나가면 먹이고 재우고 조금 놀아만 주는데 다 해요!! 모르면 검색만해도 알 수 있는데 진짜 생각보다 잘하고 있을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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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는 산후조리 끝나고 나서 독박육아 시작하고 나서 여태껏 혼자서 쉬어 본적이 없네요 아기가 낮잠 자는 시간에 쉬는 거빼고 말이예요 그냥 이렇게 있으니까 눈물만 나고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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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고생 하셨어요! 요번주에 한번 나가보셔요 진짜 친구 안만나고 혼자만 있어도 살 것 같을 거규 아님 친구랑 맛있는거 꼭 먹으러 가요!! 응원 할께요! 나갔다온거 후기 남겨주세요!! 꼭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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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어디 마음 놓고 이야기 할곳이 없어 베동에 다가 이야기를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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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도 남편땜에 타지 살이중이라 재택하는건데 ㅠㅠ 말 할 친구도 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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