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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베동

/ 자유주제

시댁에서 아기보러 오셨는데

아기 70일 되고 시댁에서 어머님, 누나들, 시조카들이 아기 보러 올라왔어요. 근처 쇼핑몰에 가있겠다길래 아기 데려갔는데.. 아기띠하고 막 잠든 아기를 보자마자 남편 누나가 안겠다고 달라고 하더니 데려가서 쇼핑몰에서 계속 자기가 안고 있고 (손 안 씻음, 귀걸이랑 목걸이 함) 저한테 말도 없이 애기 데리고 쇼핑몰 반대편 어딘가로 사라져서 한시간씩 계속 안오고.... 수유할때만 제가 겨우 수유실 데려가고 (심지어 수유실 가는길은 어머님이 자기가 안아서 데려가겠다고 해서 굳이 같이 수유실로 걸어가심) 저는 아기가 잠도 잘 못잔 상태고 새로운 사람들 만나서 놀라고 할까봐 저나 애아빠가 안고있었으면 했는데... 그게 아니어도 제 눈앞에는 있어줬으면 했는데... 쇼핑몰은 전에 아기 데리고 가봤지만 사람도 많고 에스컬레이터도 오르내리고 하니 저는 아기띠로 안거나 유모차에 두고 조심조심하는데.. 제가 초산모라 불안한건지.. 마음 불편해도 유난이라고 할까봐 말 한마디 못하고 걱정되는데 생각 안하려고 노력하면서 참아야하고... 그와중에 완모중인데 애 살 안찌니 분유 먹이라고 계속 잔소리듣고..... 그 이후로 아기는 며칠 내내 엄청 울고 잠도 잘 못자고 내내 안아서 달래고 재우고 있네요... 새벽에 아기 또 울면서 깨서 시댁에 의사표현 똑바로 못한 내탓이지 싶으면서도 한마디 물어보지도 않고 자기들 맘대로 아기 다루는 시댁식구들 짜증나서 씁니다... 시조카들 아직 초1~중1인데 걔네한테 서서 아기 안아보라고 하고.. 하루 죙일 자기가 데리고 있었으면서 밤에는 수면교육하는중이라 목욕도 저희가 알아서 한다는데 자기가 막 데려가서 목욕시키고 볼에 뽀뽀하고 하... 진짜... 조카 생각해서 그러는거 고맙지만.... 그렇게 아기 좋아하면 자기가 하나 더 낳든가.... 한번도 동의 안 구하고 엄마랑 아기를 그렇게 떨어뜨려놓고 자기 맘대로 아기 다루는건 진짜 누구 좋으라고 하는건지.... 애 좀더 크면 누가 봐주면 편하고 좋다던데 저는 아직 초산모라 잘 모르겠어여....더 불안하고 불편해요.... 나중에 제가 힘들어서 애기 봐달라고 할때나 봐주면 좋겠네요. 안그래도 시댁이랑 영상통화할때마다 애 춥게 입힌거 아니냐 옷좀예쁜거 입혀라 스와들업보고 애 불편하니까 벗겨라 애 목욕 제대로 시키는거 맞냐 애가 발달이 너무 빠른거 아니냐 피부가 왜그러냐 로션 발랴줬냐 등등등 잔소리 너무 듣기 싫었는데 눈앞에서 더그러니 화나여...화가난다..화가나...

댓글

11

  1. 개빡치네욬ㅋㅋㅋㅋㅋ 하아.. 유난아니죠절대ㅠㅠ 아니 애를 왜 데리고가서 안와 ㅋㅋㅋㅋㅋ내새낀데 뭘안다고 데려가서 짜증이네요진짜

  2. 유난 아니라고 생각해요~ 근데 시어머니는 옛날분이고 불과 몇년전하고도 육아에 대한 방법이 달라서 시누도 요즘 육아법 잘 모를꺼예요~ 그래도 생각있는 사람들이면 저렇게 의사 묻지도 않고 하진 않았겠지만 그래도 분명히 얘기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내 아이이고 나만의 방침이 있는건데요. 전 시댁 친정 처음부터 얘기했어요. 심지어 양가 식구들 백일해주사 맞기 전에는 못본다하고 주사 맞고 항체 생기기 전에는 마스크 쓰고 보게했고 무조건 저희집오면 유난이라해도 손부터 씻어달라고 얘기하고 돌 전까지는 얼굴부위와 손에 뽀뽀 금지라고 까지 얘기해놨습니다. 요즘 백일해말고도 수족구도 문제, 코로나도 아직 있고 해서 전 불안하고 조심스러워서 얘기했어요~ 시댁에는 남편 통해서 얘기하기도 했고 시어머니께서 뭐라 얘기하시면 무조건 웃으면서 요즘은 이러이러하다, "의사선생님들"이 이렇게 얘기한다 찾아보셔라 하면 불만있으신듯해도 더 얘기 안하시거라고요. 그렇게 안해도 잘컸어 등등 뭐라 하시면 그냥 웃으면서 한귀로 흘리던가 요즘은 예전이랑 다르다. 의사선생님이 이렇게 하라 얘기하신거라 그대로 따를꺼다. 전문가 말에 따르는거고 이상없습니다 이렇게 얘기 하면 좀 낫지 싶습니다. 제가 그러거든요. 애가 넘 크다 살찌면 안된다 그러면 잘 크는 애다 총 수유량이 얼마고 총량1000 넘지 않고 안에서 잘크면 아무 문제없다고 의사선생님이 얘기했다. 이렇게 얘기 하면 어른들 더 아무말 못하시더라고요~ 근데 그 전에 남편분과 먼저 얘기 해보세요. 남편분이 정확히 인지하시고 작성자님 방침에 동의를 해주시는게 중요합니다 ㅠ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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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맞아요 애기 다리 길어지게 마사지 쭉쭉해주라고 엄청 얘기하셨는데 의사선생님이 하지말라고했다니까 바로 수긍하시더라구요 ㅋㅋㅋ 남편한테 계속 얘기해서 남편이 상대하도록 해야겠어요!!

  3. 다른것들도 짜증나는데 제일어이없는게 완모중인데 분유주라는게 제일 웃기네요 ㅣ;; 아니 분유주면 그래도 애기는 엄마 모유를 먹어야지,,, 이 난리들이고 모유먹이면 살안찐다곸ㅋㅋㅋㅋㅋ하 참.. 그리고 발달이 빠르다고 뭐라하는건 무슨 신종ㅈㄹ법인가요...?ㅎㅎ 제가 초산모라 모르는 뭔가가 있나...?ㅋㅋㅋ 발달빠르면 큰일나는게 있나료??🤔🤔ㅋㅋ 여튼 이건 남편분이 가운데서 잘 얘기 해주셔야 하는데ㅠㅠ 안되면 최대한 안만나야쥬,,,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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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살안찌면 안찐다 많이 찌면 너무찐다 계속 말얹을 분들이시죠ㅜㅜㅜ 애가 목도 빨리 가누고 터미타임 자세에서 되집기?도 한두번 하길래 신기하고 기특해서 영상보냈는데 발달이 너무 빠른거 아니냐며... 다신 애 안보여주고 영상이든뭐든 안보내고 싶어져요ㅜㅜㅜ

  4. 진짜 안보는게 답인데 그럴수도 없고;;ㅠㅠ 본인들은 잘 해준다고 생각하겠지만 결국 지들 편한대로 잖아요ㅋㅋㅋ 내새끼가 지들 노리개도 아니고 일반 성인도 누가 자꾸 만지면 진짜 짜증나는데 애기는 말도 못하고ㅠㅠ휴 저도 제가 단호하게 못해서 남편이 외려 더 유난 떨어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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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지들 편한대로예요.... 남편분이 잘해주시네요ㅜㅜ 저희 남편도 중간역할 노력은 하는데 시부모님+시누이둘이다보니....쉽지 않나봐요...

  5. 어흐 절대 입으로 못하개해여 엄마여도뽀뽀도 참는데ㅜㅜ아가지켜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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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다른거 다 그냥 참다가 고모 간다며 뽀뽀하는데 열받더라구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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