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어디서 밤이 되고 눈을 감고 잠을 자려는게 무서워한다는 얘기를 들었어요! 밤에는 사람들이 이제 쉬어야하는 시간이라 누워서 잠을 자야한다 뇌가 생각을 정리하고 정보도 처리해야하는 시간이고 성장호르몬 나와서 뼈가 자란다 엄마아빠도 그렇게 자서 이만큼 커진거다 혼잣말 아무말 대잔치 하거든요 원더윅스 왔을때 몇번 그렇게 혼잣말 하다보면 얌전해지고 자더라구요 매일 오는 마녀시간이 무섭지 않을정도로요!! 저랑 같은말 해주시는 분이 있어 반갑네요 ㅋㅋ
2024년 7월 베동
/ 자유주제
애기는 진짜 다 듣고 있나봐요ㅎㅎ
요즘 7월 베동이신 분들 대부분 애기가 밤에 안자구 예민해져서 고민글 쓰시는 분들이 많아지셨더라구요. 저 역시 그런데🥲 저는 애기 말도 배울겸 (요즘 아 우 하는 옹알이 초기의 40일차;) 밤에 애기가 울면 귓가에 대고 혼잣말을 막해요🤣 어제는 이리저리 안아봐도 안달래지길래 밤에 자야되는걸 아기들이 무서워한다고(눈 감으면 세상이 끝난다고 생각한다는;) 카더라가 기억이 나서 밤이란 어떤건지 막 설명했어요ㅎㅎ "밤에는 엄마도 아빠도 아가양도 다 자는 시간이야. 잠을 자면 우리 ㅇㅇ이 쑥쑥 크라고 몸 속에서 많은 일이 일어나. 그래서 ㅇㅇ이가 좀 힘들고 아플 수 있는데 자고 일어나면 키가 쑥! 몸무게도 쓩! 늘어나있을거야. 그리고 튼튼해져서 아프지도 않고 잘 자라는거야. 봐봐! 아빠도 자려고 하고 엄마도 ㅇㅇ이 옆에서 잘건데 항상 네 옆에서 널 지켜줄거야. ㅇㅇ이 자다가 엄마가 꼭 옆에 있었지? 그지? 그래서 밤에 자는건 무서운거 아니야^^ 눈 꼭 감고 코~ 자고 일어나면 아무렇지도 않을거야." 이러면서 아웃사이더 래퍼 빙의해서 아무말대잔치로 달래주는 말을 막 퍼부었어요ㅋㅋㅋㅋ 울다가 살짝 진정됐을때 제 목소리에 조용히 귀 기울이는것 같더니 설명 끝나갈쯤에 눈을 감고 자려고 하는거 있죠? 우연일 수도 있지만 신기하기도 하고 애기가 대견하기도 하고ㅋㅋㅋㅋ 밑져야 본전이니까 밤마다 힘드신 분들 한 번 해보세요~!! 인내심이 필요하긴 하지만요🥲
댓글
7
아가도 엄마 맘을 알아주나보네요 보채면 저렇게 하기도 쉽지 않은데 인내심을 갖고 해야겠네요!

이렇게 하니까 오히려 제 멘탈도 덜나가고 좋더라구요ㅎㅎㅎㅎ
저는 애기가 으갸갸갹 하고 울면 "이거시 시방 뭔소리여 이거슨 고라니소리여. 시내에 내려온 고라니가 우는 소리여 애기소리가 아니여. " 해요 ㅋㅋㅋㅋ

ㅋㅋㅋㅋ재밌네용ㅋㅋㅋㅋ

아빠가 침대에 누워서 자고싶다고 일하가 카톡왔는데 '이참에 침대를 미리 그냥 오동나무로 만들어서 눕도록해~' 했어욬ㅋㅋ

신랑분 반응도 재밌네용ㅋㅋㅋㅋ 그렇게 긍정 반응하면 육아하면서도 덜힘들것 같은데 대부분의 남자들은 애기 조금 달래다가 잘 안달래지면 짜증내거나 외면하더라구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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