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휴 진짜 노인네들... 생신상 오래 챙겨먹어서 도데체 뭐하려고.... 배려없는 시댁식구들 행동에 화가나네요.. 불편해할 마음 먼저 캐치하고 애기잘낳고오라고 용돈이라도 못챙겨줄망정... 죄송해요 저도 막달이다보니 이런글보면 감정이 격해지네요...=_=...
2024년 10월 베동
/ 자유주제
눈물이 콸콸콸 나요
지금 34주차 몸도 힘든데 속도 시끄러워 죽겠네요. 큰일도 아닌데 작은것들에 속상하고 짜증나고 나 자신도 이유도 모르게 그냥 막 눈물이 주륵주륵 흘러요. 일하고 온 남편도 힘들거 아는데 그래서 그냥 꾹 참고 있는데 오늘은 너무 답답해서 참아지지 않고 막 울었어요. 8월말 시어머니 생신 추석 전전날 시아버지 생신 그리고 추석 오지말라는 소리 없으시고 " 어떻게 할래? "물어보시는데 남편은 아무말 없어서 제가 "추석은 못갈것같아요 길이 너무 밀려서..그 전 주에라도 갈께요"했는데 이번엔 뭐 생일 신경쓰지 마라 하시면서 이번엔 우리가 이해해줄께 라는 식으로 말씀하셨는데 그 말도 기분이 안좋더라구요 막달이어서 못가는데 그걸 꼭 내 입으로 말하는것도 이번만 넘어간다고 선심쓰듯 말하는 것도 내가 뭘 잘못한게 아닌데 아예 안가는 것도 아니고 용돈도 드렸어요 그리고 그 전까지 어머님 생신엔 생신상도 직접 차려드렸고 아버님 생신땐 여행도 준비했구요 명절도 첫째 어려도 다 데리고 다녔어요. 차 막혀서 진짜 얼마나 고생했는지 떠올리면 3시간 마다 분유 먹여야하는데 중간 차안에서 분유 타 먹이고 트름시키고 안고 재우고 기저귀 갈고,, 둘째 낳고 둘 데리고 명절 다닐꺼 생각하니 벌써부터 눈앞이 캄캄해요. 이번 주말 누워있어도 힘든데 안막힐때 왕복 5시간 걸리는 거리를 가야한다니 너무 짜증나서 남편이랑 첫째만 다녀오라고 했는데 그것도 마음이 불편하네요 내 몸이 힘드니까 그런건지 내몸 하나 챙기기도 어려운데 엄마, 아내, 며느리, 딸 노릇까지 하려니 미칠 노릇이예요 제왕이라 출산까지 한달 남았는데 진짜 그동안 마음 편하게 있고 싶은데 그것도 안되네요. 다들 추석 어떻게 하시나요?ㅜ
댓글
10
님이 이건 해야하는 도리라고 생각하시나봐요 오지 않아도 괜찮다고 하는데도 해야할거 같은데 내몸은 안따라주니 짜증이 나는거 같은데..그냥 내가 죽겠는데..많은 생각하지말고 나만 생각하세요ㅠㅠ마음딱 먹고 누가 뭐라해도 에라 나 찰지게 나쁜년되야지 하고 신경꺼버리세요ㅠㅠ
시부모님도 그렇지만 본인 스스로도 그렇게 하기로 하셨으면 스스로 죄책감 들지마세요ㅎ 그냥 하기싫어서가 아니라 내가 힘들어서 그런거니까요! 마음이 불편하니까 더 신경이쓰이는데 또 쉬고싶으니까 짜증나는걸거예요ㅎ 나만 생각하세요! 도리는 다 햇잖아요!ㅎ
시댁이 가깝긴한데 안가고 오시라고했어요. 얼마전 새집으로 이사했는데 집들이도 못했었구... 시댁 가도 누워있지도못하구.. 막달되니까 침대랑 소파만찾는데 힘들어서요.. 신랑통해서 전달하라했는데 알아서했겠져...?
저도10월출산인데 시댁 차로 편도 30분거리 친정 한시간반인데 안간다고 말씀드렸어요 ㅠㅠ남편이중간에서 알아서 해줬으면 편했을텐데요,,전 그냥 시댁 사랑받을 기대안하고 삽니다 ,,ㅋㅋㅋㅋ올해는 선물용돈보내드리고 끝내려구요 제컨디션이 먼저인거같아요 무리해서간다고해서 얼마나 알아주겠어요 당연시나 안하면 고맙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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