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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베동

/ 자유주제

조리원 ..계약해지할까요?

출산 2달도 안남았는데 산후조리원 계약 해지해야하나 너무 고민이 됩니다.. 남편 권유로 트리니티 용산 예약했다가.. 제가 그렇게까지 돈을 써야할 가치가 있나? 집과 분만 병원이랑도 너무 멀고.. 혼자 고민하다 집에서 더 가까운 성남에있는 곽생로 조리원을 예약했습니다 ​ ​ 1천만원대 비하면 4-5백만원대의 산후조리원이라 가성비 좋을것 같아서 선택했지만 남편의 권유로 이왕이면 가장 넓고 비싼 방에서 지내면 좋겠다며 고맙게 배려해주어 예약하였습니다. ​ 중간중간.. 조리원 시설이나..가성비 문제로 남편과 고민을 계속햇었고 거리가 먼 조리원이라면 분만병원에 중간에 접종이나 진료를 보러갈때 픽업해줄 사람이없다면 장거리를 택시타고 신생아랑 가야한다는게 부담스러워..계약을 해지하려 했지만 담당 상담직원이 가장 좋은룸 예약해주신만큼 더 신경을 쓰겠다라는 말에 믿고 계약을 유지했습니다. ​ 그러나..오늘 첫 산전마사지 예약과 조리원 계약서 받을겸 방문하기로 한날이라.. 조리원에서 미리 주차때문에 차 번호를 요구하셔서 알려드렸음에도 주차가 불가능하여 혼자 만삭의 몸으로 조리원과 떨어진 주차장까지 가야했습니다.. 오르막 내리막 가까운거리지만 저는 힘들었습니다… 남편과 동반이 안된다하여 혼자 운전해서 간건데 말이죠…. ​ 이부분에서 주차장까자 상담 직원이 안내해주는것도 아니였고 마사지사가 슬리퍼 신고 나와 안내하며 차량까지 확인하였습니다.. 굳이 어떤 차인지 꼭 확인해야하는 것처럼요… ​ 예약해둔 마사지 시간보다 10-15분 일찍 도착하였지만 데스크 직원은 전화응대하느라 손짓으로 까딱거리며 앉아서 대기하라는 제스쳐만 주셧고.. 이후 조리원 계약하러 방문한 부부를 먼저 응대하는 등.. 마사지 시간이 됬음에도 응대를 받지 못하였습니다. ​ 이후 실물 계약서를 주시기로 한날이라 (최초예약시 전화로했음) 안내를 받을수ㅜ있을줄 알았지만 사진으로 찍어 문자로 보내겠다며 원본은 못드린다는 ? 황당한..계약서를 스쳐지나가듯 보았습니다. 계약서란 양쪽이 한부씩 가지고 있어야하는건데 말이죠.. (복사도 안해주시고…) ​ 3시에 예약되어있던 마사지는 결국 돌고돌아 3시반이 되어서야 안내를 받고 마사지를 받았습니다… ​ 신뢰가 너무 떨어지고 시스템도 체계적이지 않고..첫 방문에 응대가..너무 당황스러워 과연 아기를 믿고 맡길 곳이 맞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 생각해보니.. 저 이후에 오신 부부는 투어도 해주시고 침구류 하나까지도 설명해주시던데 저는 아무런 응대도 받지 못하였네요.. 그 산후조리원애서 가장 고가의 룸을 예약한 사람인데 말이죠.. 특별대우는 바라지도 않았지만 자본주의 시대에 돈을 더 많이 쓰는 사람에대한 응대가 너무 바닥이라 계약해지를 해야하는게 맞지만 출산2달을 앞두고 또 조리원을 알아보자니..너무 머리가 아프네요 ​ ​ 오늘 있었던 일들을 퇴근하고 온 남편에게 얘기했더니 당장 계약 해지하라고 난리가 났습니다… ​ 블로그나 카페 후기는 다 가성비 좋다, 친절하다, 만족스럽다는 후기가 많았는데… 다 광고인걸까요 ​ 돈이 여유롭지 않아 가는것도 아니였지만.. 가성비는 가성비인 이유가 있는걸까요?? 너무 속상하네요..

댓글

11

  1. 저랑 비슷한 경험을 !! 저도 주차장 언덕길로 안내하셔서 좀 당황 그것도 전화로.. 분명 전날 차량번호 전달해드렸는데 왜 차량번호 알려달라고 한건지 이해가 안되더라구요 그리고 들어왔을 때 아무도 인사안하고 갈 때도 아무도 인사안하드라구요 몬가 유령된 느낌 ..ㅎ 분명 첨에 상담투어 왔을 때는 엄청 친절했는데 ,,,,,,

    1. subcomment icon

      저랑 같은곳 같으셔요.. 전 거기 취소햇습니다 ㅠㅠ취소한다니까 가격도 미친듯 다운시켜주고..더 불신생겨서 취소햇어요

  2. 저도ㅜ저렇게응대하면..해지하고..다른곳알아보고갈거같아요ㅡㅡ글읽는데도ㅜ너무짜증나네요ㅠ

  3. 4,5백이 낮은 금액이 결코 아니지않나요. 저라면 해지할래요.. 굳이 저런 경험을 겪으면서 그 돈을 쓰고싶지않아요

  4. 저라두다른조리원갈것같아요ㅜ 트리니티는 너무 먼거같구..

  5. 비싼 방이든 아니든 대우가 영 아니네요... 일단 예약해놓은 마사지 시간도 어기고.. 저라면 해지하고, 병원과 집 가까운 곳으로 다시 알아볼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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