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도 돈때문에 많이 다투게되는거 같아요 우울 ㅠㅠㅠㅠㅠㅠ 저는 그래도 언니가 육아용품 많이 물려줘서 새거는 최대한 안사고 당근으로 하려구요! 새옷 번쩍번쩍한 장난감들보다 사랑으로 잘 보살펴주는게 아기도 더 좋아할거라고 믿고있어요
2025년 1월 베동
/ 자유주제
육아휴직 좋은데 힘드네요..
다들 생활비 괜찮으신가요..ㅠㅠ 저희는 같이산지 1년정도 됐고 결혼식은 올해 4월에 올렸는데 신행 다녀오자마자 임신한걸 알게되서 모아둔 돈 없이 아기를 맞을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그나마 2-3개월전부터 조금씩 모으기 시작했지만 다니던 회사가 일을 줄여주긴커녕 어떻게든 더 일시키려고 하고 출장도 계속 보내려고 하고 말도안되는 주장들을 펼쳐서 어쩔 수 없이 지난달부터 일찍 육아휴직을 했고 그러다보니 더 쪼들리게 됐어요ㅠㅠ 나름 아낀다고 아끼고 있고 육아휴직전엔 일주일에 두세번은 배달시켜 먹던것도 육아휴직하면서 일주일에 한번 먹을까말까하고 힘들어도 다 요리해서 먹는데 생활비가 줄어들 생각을 안해요.. 양가 부모님 모두 도움받을 상황은 아니라서 혼자 버텨보려고 아등바등하다가 너무 힘들어서 친정에 살짝 말씀드렸더니 어떻게든 도와줄 생각하시면서 그런걸로 스트레스 받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사실 그냥 감사히 받고 나중에 여유가 되면 그때 돌려드려도 되는건데 두분도 여유롭지 않으신거 다 아는데도 선뜻 저렇게 말씀해주시는걸 보니 더 도움달라고 하기가 어려워요.. 막상 아이낳고 키우다보면 더 어려워져서 나중에 이 도움받은걸 갚지도 못하는거 아닌가 싶고.. 어떻게하면 더 지혜롭게 이 상황을 헤쳐나갈 수 있을지 판단이 잘 안서네요 그래서인지 요즘 밤에도 두시간 겨우 잠들고 뜬눈으로 지샜더니 잇몸도 다 부어서 김치 한조각 씹기도 힘들고 예민해질대로 예민해져서 오늘 하루종일 우울모드에요.. 좋은 생각만 하려고 노력하고 잘 버티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그냥 제가 너무 부족해보이고 자꾸 땅굴파고 들어가게 되네요.. 이것도 호르몬 영향인건지; 주변 사람들은 다들 애기 용품도 여유롭게 준비하고 핫딜뜨면 다 사두기 바쁘던데 저 혼자 돈돈거리면서 애 옷도 하나 편하게 못사는게 너무 속상해요.. 비교하면 끝도 없고 그게 더 안좋다는거 아는데 그렇다고 사람을 안만날수도 없고 어디 말할데가 없어서 주절주절 적어봐요..
댓글
22

그쵸ㅠㅠ 많이 아껴주고 사랑해주는것만으로도 아가는 좋아해줄텐데 괜히 혼자 조급했네용..
저도 육휴하면서 월급 끊기니까 뭔가 씁쓸해지면서 소비도 어렵더라구여..😢 그래도 지원금도 이래저래 많고, 당근이랑 주변분들께 물려받은것도 많아서 정말 사야하는것만 사는 중이에용ㅠ그래도 돈은 많이 들지만요.. ㅋㅋ 자분하고싶은데 애가 커서 제왕절개까지 해야해서 부담은 날마다 커지는중이네요😭😭.. 2025년은 절약하면서 열심히 살아야죠.. 모유라도 잘 먹고 잘나와서 분유값 덜 들면 좋겠어여 ㅋㅋㅋㅋㅋ!!!!

마자요 정말 필요한것만 사도 돈은 많이 들고ㅋㅋㅋㅠㅠ 그 조그만 옷이 왜 제 옷보다도 비싼지... 모유라도 잘 먹어조라!!!
토닥토닥 괜찮아요 ㅎㅎ 저희도 내년 1월 출산예정인데 남편은 그때 다른 일로 이직할 예정이라 실업급여 받고 저도 이번달까지 하고 일 그만둬서 모아둔 돈 + 아기 육아수당 들어온걸로 몇달 버틸 예정이에요. 둘째고요! 첫째 키워보니 생각보다 엄청 뭐가 많이 필요하지도 않고, 애들 엄청 금방커서 당근이 걍 짱이에요. 오래쓸거 아니면요! 좋은거 못해준다고 아쉬워할 필요도 없는게.. 마음은 이해하지만 결국엔 그냥 부모만족인거더라구요. 되는대로 아끼면서 알뜰살뜰 하다보면 또 잘 지나갈거에요 ㅎㅎ 물론 저도 돈 생각해서 자분 + 완모 생각중이지만 그건 한번 해보니 무조건 엄마 의지대로 되는건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최대한 스트레스 덜 받으시고 지금처럼 아끼면서 지내셔요. 어떻게든 되겠지~ 라는 마인드가 때론 도움이 된답니다!

네ㅎㅎ 지금까진 어떻게든 되겠지하면서 보냈는데 모아뒀던 비상금까지 탈탈 털려서 멘붕이 왔나봐요ㅋㅋㅋㅠㅠ 포기할건 깔끔하게 포기하고 최소한으로 준비해볼게요! 감사합니다ㅎㅎ
저는 초기에 절박유산으로 지금 5개월 가까이 쉬고있어요 남편월급, 육휴수당 외 수입없구요ㅠㅠ 저희도 집 산지 얼마안되서 고정지출이 큰편이고 결혼식도 준비중이라 걱정이 커요 애기물건은 거의 물려받고 선물받았어요 사야하는건 최대한 당근,핫딜 이용했구요 애기용품으로 남편이랑 이게 필요하냐 왜사냐 많이싸웠는데 어차피 사야하는건 지금 돈쓰나 나중에 돈쓰나 똑같아요 꼭 사야하는건 너무 고민말고 사세요 그리고 식비같은건 배달,외식 확 줄였고 양가 부모님들께서 반찬도 자주 해주시고 외식도 자주 시켜주셔서 오로지 저희 빚 줄이는데만 신경쓰고있습니다 남편이나 저나 돈이야기만 나오면 날이 서서 자주싸웠는데 싸운대도 달라지는건 없다는걸 느끼고 서로 쓸모없는 지출할때 한마디 하고 같이 가계부를 쓰고있어요 가계부를 같이쓰니까 소비패턴이 보여서 지출 줄이는데 조금 도움이 되더라구요 돈이야 있다가도 없고 없다가도 있는거니 최대한 스트레스받지 않게 하셔요!!

으아ㅠㅠ 도움주신다는건 그냥 받는게 맞는건가봐요.. 저는 물려받을 곳이 없기도 해서ㅠㅠ 도와주신다고 할때 받고 나중에 효도해야겠어요 말씀 감사해요!ㅎㅎ

아기 건강하게 잘 키우고 식구들 건강한것만으로도 부모님은 뿌듯하실거에요 도움받은부분은 천천히 여유될때 돌려드리면 되는거고 꼭 받은대로 돌려드리는 방법만 있는건 아니니까 스트레스받지마세용 잠도 푹 주무시구요🥲

말씀 감사합니다.. 너무 듣고 싶은 말이었나봐요 눈물이 다 나네요🥲 부처마미님도 건강하세요 :)

탈퇴한 유저
저는 비용 절감을 위해 제왕 절개 말고 자연분만, 출산 후 입원도 1인실 말고 다인실 할 계획이어요 ㅋㅋ 분유 값 절약을 위해 모유수유 도전하려구요~~ 설사 분유 하더라도 분유 포트만 사고 분유 제조, 젖병 세척은 제가 직접 하려고 합니다 ㅋㅋ

저는 원래 자분+완모파라 그건 괜찮은데 왤케 부가적인 준비할게 많은지 모르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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