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카톡 전화 다 차단하기로 했어요😅 진짜 급한 일이면 당신들 아들에게 하시든가말든가 하겠죠..ㅋㅋ 진짜 저랑 제 아이들만 신경쓰려고요!!
2024년 12월 베동
/ 자유주제
시댁과 남편 사이 참 쉽지않네요(하소연)
먼저 베동분들 중 아가를 만나신 분들 모두 축하드려요! 좋은 소식만 보셔도 모자랄 판에 속상한 맘에 하소연을 올리게되어서 죄송합니다.. 시어머니의 막말로 남편과 시어머니가 대판 싸운 이후 연락을 안한지 두달이 되어갑니다. 결혼부터 첫째 임신출산육아까지 지원받은거 하나 없었지만 부모님 돈이니 주시는게 당연한게 아니라는 생각으로 잘 지내왔었다가 둘째 태교여행으로 서울에 있는 ㄹㄷ호텔 2박 다녀온걸로 사치부린다고 하셨다가 남편이 그동안 쌓인게 터져서 여기까지 왔습니다. (없는 집안도 아니세요. 매년 두분이 해외여행 가시고 몇십만원짜리 스페인 도자기인형도 취미로 수집하시고 시동생 취준도 아파트 하나 내주시며 지원해주시고.. 싸울 때 저는 그자리에 없어서 저렇게 전해듣기만 했고 더 심한 얘기가 오고갔으리라 추측만 하고 있어요) 태교여행은 저희 돈으로 간거고 심지어 친정에서는 잘다녀오라며 용돈까지 주셨는데 사치라는 말씀에 저도 기분이 좋지는 않았지만 그냥 남편 토닥토닥해주며 조용히 지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점점 며느리인 저도 불편하게 만드시네요ㅠ 시어머니는 며칠전에 저희 친정엄마에게 '애들이 시댁 오기가 불편한가봅니다' 라고 갑자기 톡을 하셔서 놀라게하시더니 제게는 손주보고싶다고 편도 3시간거리인 시댁에 오라고 하셔서 최대한 예의를 갖춰 막달이라 어려울 것 같다고 말씀드렸는데(남편에게 물어보니 절대 안갈거라함), 오늘(시어머니 생신) 시아버지께서 바쁘고 힘든거 알지만 시어머니 생신은 챙겨야하는거 아니냐고 남편이 그런다고 너까지 같은 생각이냐고 실망스럽다고 연락이 오셨어요. 생신인거 알죠..한달 전부터 남편에게 계속 얘기했고 당일도 얘기해봐도 죽어도 안갈거라고 저보고 연락받지도,하지도 말라는데 제가 뭘 더 어째야하는지 모르겠어요. 남편 몰래 시부모님께 연락드릴만큼 친밀하지도 않구요.. 솔직히 저 빼고 남편과 시부모님이 연을 끊든 화해를 하든 결론지었음 좋겠어요.. 좀 있으면 둘째가 태어날텐데 그때는 또 어떻게 해야할지ㅠㅠ아들이 연락안하는것도 며느리에게 뭐라 하시겠죠? 딸 같은 며느리가 될 생각은 없지만 애들의 할머니 할아버지시기도 하니 제가 숙이고 나서서 중재를 해야할지..생각이 많아집니다. 여기까지 긴 하소연글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12월 베동분들 모두 아기랑 행복한 연말 보내셔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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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답답하시겠어요... 이것도 저것도 못하고.. 얼마나 막말을 하시길래..ㅠ 그냥 맘편하게 연락끊고 사시는것도... 못사시는것도 아닌데.. 많은걸 바라진 않지만 마음만이라도 말이라도 예쁘게해주시지..ㅠ 너무 속상해하지마시고 스트레스 받지마세요 ㅠ 아가를 위해서!!♥
남편분이 알아서 하게 그냥 두시는게 좋을거같아요 괜히 중재할려다가 더 입장곤란해질수도 있을거같아요 만삭인 며느리인데 왜그러시는지 ㅠ

그러게요.. 제가 만삭에 격주말부부하며 첫째 키우고있다는거 생각안하시나봐요..
아니요ㅠㅠ그냥 속편히 차단하시는게 낫지않으세요..?ㅠㅠ왜 본인아들을 잡아야지 며느리에게 그러는지....

그니까요ㅠ 저 빼고 셋이 지지고볶았음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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