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 Image

베이비빌리 앱에서 더 많은 베동글을 볼 수 있어요!

2025년 1월 베동

/ 자유주제

부부싸움

36주 1일에 출산을 앞두고 있는 요즘 남편이랑 너무 자주싸워요 남편은 당직 근무라 이틀에 한번 삼일에 한번 직장에서 잠을 잡니다 출산 휴가를 들어가고는 막달이라 혼자 어디 다니기도 쉽지 않고 조산할까봐 집에만 누워있어야하는 입장에 남편만 계속 기다리게 돼요 남편도 많은 걸 포기하고 저에게 맞추어 주고 있다는걸 아는데 하루를 꼬박 혼자 잠자며 기다렸는데 다음날 직장 사람들과 커피한잔 하고 한두시간 늦게 들어온다거나, 함께 있을때 핸드폰 보는 시간 이런 사소한 것도 너무 서운하고 서럽네요 자꾸 서운하다 서럽다 표현하니 남편도 받아주다가 서서히 지쳐가서 부부사이가 멀어지는게 느껴져요 처음 임신할때는 너무 행복한 마음에 함께 잠자리 들기전에는 태담시간도 가지고 입덧할때 과일도 많이 깍아주고 했는데 점점 서로 지쳐가 남편도 개인시간이 없으니 제가 자는시간만 기다리는것 같고 함께 있는 시간을 제가 구속하고 있다라는 생각이 들어요 나중에 함께 육아휴직을 하면 더 많은시간을 붙어있어야하는데 남편이 너무 힘들지는 않을까 걱정 되네요 현재는 아기를 얼른 낳아 예쁜 아기보고 있으면 둘이 함께 있는시간이 다시 즐거워지진 않을까 하는 기대만 하고 있어요 혹시 저와 비슷하거나 같은 상황인 엄마들이 많을까요?

댓글

5

  1. 첫애 임신때 저도 엄청 싸웠어요 저희 남편은 14시 출근 02시 퇴근이라 같이하는 시간도 없는데 직장관련해서 늦게오면 나한테 소홀한거 같고 왜저래 싶어서 호르몬 때문에도 감정적으로 저도 변하고 그랬는데... 애 낳으면 더 해요..지금 이 감정과 싸움은 출산 후에 더 해요.. ㅠㅠ 나는 배불러서 힘들고 집에있는데 남편은 나가서 밥도 편하게 먹고 커피 마시는 여유라도 있냐? 마인드였어욬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좀 내려놓으니 편하더라구요 지금 혼자있는 시간을 즐기세요 혼자있을때 더 즐길걸 하는 날이 와요

  2. 안녕하세요 ! 저도 딱 36주차 1일 지났습다 ㅎㅎ 첨엔 임신이라는것이 너무 행복하고 두근거리기만 했는데 시간이 갈수록 무섭고 두려운 마음들이 점점 커지는거 같아요 🥲 남편과 저는 특수직업으로 경기도 - 충청도에서 지내면서 주말부부 중이예요 ㅠㅠ 출산 이후 아기가 백일 넘으면 합치기로 사전에 결정 한 부분이고 저희 직업상 최선의 선택이였어요. 근데 시간이 지나면서 제가 심적으로 힘들어지니 자꾸 남편의 사소한 부분도 눈에 밟히고 울컥 할때가 있었어요 근데 저는 이제 이사람은 남자친구가 아니고 남편이다 좋은게 좋은거다 ~ 생각하면서 잔소리도 아예 안하고 한사람이라도 편한게 좋지 뭐 .. 라며 사실 감정은 서운하지만 혼자 가스라이팅 하는거 같아요 ㅋㅋㅋㅋ ㅠㅠ 저는 잠도 못자고 매일 뒤척이는데 남편은 퇴근하고 바로 칼잠 잔다던지, 저는 나가지도 못하고 누워만 있는데 남편은 회식한다고 술먹고 있는다던지, 주말부부여서 금요일 저녁에 내려오기만 기다리는데 바쁘거나 몸이 안좋아서 토요일에 내려오는 그런 행동들이 솔직히 서운하잖아요 ㅠㅠ 하지만 그냥 좋은게 좋은거지 하면서 생각하네요 ... 계속 서운함만 생각하면 남편이 미워보일수밖에 없으니 그래서 더 좋게 생각하려고 하는거 같아요 ㅎㅎ 남편이라는 사람은 가족이지만 타인이잖아요 ! 그래서 더 서운하고 하지만 마음대로 할수없는 정말 좋고 든든하지만 어려운 관계인거같아요 ㅎㅎ 약간 남편에게 기대를 덜고 바라보는건 어떨까요 ? 아예 기대를 안하면 사소한 부분에서 감동이 올지도 모르잖아요 ㅎㅎ 그리고 이해해주다보면 남편도 언젠가는 본인이 배려 받고 있는 상황을 느끼고 최선을 다하시지 않을까요 ?! ㅎㅎ 화이팅입니다 !!! 아자아자 💪🏻💪🏻💪🏻👼🏻👼🏻👼🏻

    1. subcomment icon

      너무 좋은 조언 감사해요!🫶🏻 진짜 큰 도움이 돼요 저도 기대치를 낮추고 남편을 그냥 좀 편하게 둬야겠어요 맑은 맘 말 처럼 저희남편은 이해해준 만큼 저에게 고맙다고 느낄 사람이라는걸 다시 깨달게되었어요 제 스스로에 한동안 갇혀있었다는 생각이 드네요 감사합니다❤️

  3. 제남편도 3일에 한번 당직하고 오는데 전 행복하드라구요.. 남편은 일가서 안바쁠때 유툽보고 영화보고 쉬고 저는 남편가서 쉬고ㅋㅋㅋㅋ 같이 있어도 계속 뭔가 하기엔 24시간 근무에 쉬는것도 필요하고 또 쉬는 날이 기니깐 서로 쉴건 쉬다가 또 같이 놀고하면 더 재밌드라구요! 강제로 누버만 있다고 생각마시고 애기 육휴 끝나면 또 평생 일만해야할텐데 이렇게 쉴 날도 애기 태어나면 없을텐데 이순간을 즐겨보는건 어떨까요❤️❤️

    1. subcomment icon

      너무 좋은 조언이예요 이렇게 글 남기고 조언 들으니 너무 도움되네요 하나 배웠어요! 감사합니다ㅎ

2025년 1월 베동 베동 전체글

함께 많이 본 베동글

Baby Image

베이비빌리 앱 다운로드받고 다른 엄빠들이 작성한 다양한 고민&꿀팁글을 구경해보세요

주식회사 빌리지베이비

대표이사 이정윤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사업자등록번호 581-88-01277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3, 오투타워 4층

|

|

Language

Copyright Baby Bil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