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천사가 다시 찾아와서 정말 다행이에요ㅜ저도 애기 태명 튼튼이여서 웬지 모르게 울컥했네요~~건강하게 잘자라서 순산하시길 바랄게요~!
2022년 4월 베동
/ 자유주제
18주 별이 된 아가.. 그리고 다시 돌아온 18주💗
18주에 하늘에 별이 된 우리 튼튼이. 26살 올해 1월 처음 임신을 확인하고 4월 20일 조기양막파수로 5시간 진통 후 아가를 보내주게 되었는데, 16주가 지난 아가는 화장을 시켜 줄 수 있다 하여 저희 부부는 아주 작은 아이의 관을 받아 화장터로 향했어요. 몇개월을 눈물로 보내고 안과에서는 눈물샘이 말랐다며 너무 슬픈 일이지만 그래도 이제 그만 울어야 한다고 하셨고.. 정신과 상담, 심리상담을 받으며 아주 조금씩 괜찮아졌어요. 저희 부부는 음악을 하고 있어요. 아이를 보낸 후 저희 부부가 위로 받고자 튼튼이의 곡을 만들어야 겠다고 생각 했어요. 우리 아가 바다에 보내주던 날, 저희가 쓴 손 편지 속에 조심스레 담아 꽃 배로 만들어 보내 줬거든요. 떠나는 모습을 곡에 담아 냈고, 음원 발매를 위해 녹음 준비를 하는 과정에서 🌈노래 가사처럼 튼튼이가 다시 찾아와 주었어요:) 튼튼이가 하늘로 간 1년만인 22년 4월 27일 예정일로 다시 돌아오게 되었고, 오늘로 18주가 되었답니다😊💕 <임신확인 첫 날🎊> 유산 후에 자궁은 너무나 약해져 있었고 올 해 임신을 포기 할 때쯤 어느 날 갑자기 테스트기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 해보니 아주 아주 희미하게 두 줄이 뜨더라구요. 보자마자 눈물이 왈칵 쏟아 졌어요. 유산 당시 몇시간 진통을 경험하면서 '이 진통을 천번 만번 경험해도 괜찮고, 지독했던 입덧을 천번 만번 더 경험해도 좋으니 얼른 다시 돌아왔으면..' 하는 마음이였기에 임신 과정은 힘들더라도 너무 행복했어요. 18주. 이제부터는 저도 경험 해보지 못한 주수이기에 조심스럽지만, 아이는 강하다는 믿음 가지고 끝까지 잘 지켜서 건강하게 출산 하겠습니다. 아이를 품고 계시는 4월 베동맘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댓글
18

애기 태명 튼튼이!! 너무 반가워요 ㅎㅎ 댕댕구리님도 건강하게 순산하시길 바라요🤍
아고 이 닉네임에 뜻이 있을 줄 몰랐네요 ㅎㅎ 개발자 멋지십니다👍🏻👍🏻 응원 감사합니다😊💕
화이팅 입니다! 작성자분 닉네임을 보니 개발자 같으신데 같은 개발자로써 응원합니다!
슬픈 사연이였지만 새로이 다시 기운찾으셔서 너무 다행이네요. 건강하게 잘 자랄거예요 !

감사합니다🙏🤍 건강하게 출산 할게요!!😊
토닥토닥~ 저랑 비슷하시네요ㅠ 전 지난봄에...20주에 보냇고.. 지금 19주 되었어요~ 내년봄이 예정일이구요;;;; 진통도 하고 아기가 안나와서 결국 수술했었어요ㅠ 맘이 너무 아픈데,, 다시 와준 천사가 너무너무 고맙고 사랑스러워요~~ 씩씩하게 내년에 천사 만나요~ 우리!!!! 🧡🧡🧡

정말요..ㅠㅠ 진통까지 다 겪으시고 수술 하셨으니 몸도 마음도 많이 힘드셨을텐데 엄마 마음 잘 알고 아기천사가 다시 건강하게 찾아왔나봐요👶🏻💕 우리 끝까지 힘내서 건강하게 출산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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