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니랑 드라마 같이 보고싶어요ㅋㅋㅋㅋ

조대

다둥이엄빠

2025.06.12

조회

208

제가 다음주까지 드라마 기다리고 이런걸 별로 안좋아하는 타입이라 드라마보다는 영화를 더 좋아하는데 요새는 시대가 좋아져 OTT에서 드라마 한번에 볼 수 있으니 예전에 핫 했던 드라마들 이제서야 정주행중이에요 그저께까지는 장나라 나오는 VIP봤고요 지금은 SKY캐슬 보고있어요ㅋㅋㅋㅋ 근데 VIP 드라마가 백화점 VIP들의 진상이나 본인이 명품인줄아는 명품관 직원에 대한 내용인줄알았는데 잉 여기서 갑자기 불륜내용이 나온다고? 싶은 내용이더라고요 혹시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더 많은 설명은 안할께용 암튼.. 저걸 카니랑 같이보면 카니가 뭐라고할까? 싶은 생각이 문득 들더니 지금 카니와 함께 드라마 보고싶은 욕망이 마구마구 솟구치고있어요 아니 무슨 잘생긴 남자연예인과 악수하고싶다 도 아니고 이런 욕망에 휩싸이다보니 저 혼자 카니랑 내적친밀감 느껴져서 카니언니 카니언니 하고있어요 진심 카니언니를 저희집으로 초청해서 같이 물김치 담그면서 같이 드라마 보고싶어요 참 VIP 드라마가 참 신박하다 싶었던게 불륜 상대가 있다는건 1화부터 공개하고 그 상대가 누구인지는 중후반쯤? 후반쯤? 그때 알려주더라고요 혹시 궁금하실 분들을 위해 더이상의 설명은 진짜로 생략할께요 저런 내용이 있다보니 카니언니가 오마이갓! 하면서 막 뭐라뭐라 하는 그림이 그려지면서 더 간절해졌어요 엉엉.. 근데 저 INFP라서 엄청 기빨리고 힘들꺼같은데 카니언니와 함께라면 극복할 수 있을꺼같아요 첫째 가졌을때도 우영우보면서 제주도에서 망원경으로 돌고래 보고싶은 욕망과 우영우 김밥 먹어보고싶은 욕망에 휩싸여서 집에서 갑자기 김밥 와라라락 만들고 동그라미가 만들었던 네모김밥도 만들고 김밥 먹다가 갑자기 김치 생각나서 김치 와라라락 담그고 물김치 만들고 별짓 다했던 기억이 나는데요... 호르몬한테 이런식으로 지배당한다고 생각하니 뭔가.. 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