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땐 사정상 중간에 분만병원을 옮기는바람에 타이밍이 안맞아(?) 안내를 못받아서 따로 못찍고, 그전에 베이비페어 갔을때 럽맘 어플? 통해서 50일무료촬영해준다고해서 가서 촬영했는데 생각보다 패키지 강요는 없으셨어요!, 근데 거리가 집에서 편도 1시간이상 이었고, 첨부터 성장앨범 하지말자 주의였어서 당일촬영한걸로 끝내려했는데 촬영본보고 원본이 내심 아까워 돈주고 원본만 30에 구매했고, 연년생 둘째땐 조리원연계 촬영 못한게 내심 아쉬워서 만삭, 본아트?(신생아), 50일촬영까지 했고, 저역시 혹시나 50일촬영때 강요 많이하실까봐 긴장했는데 생각보다 강요없이 남편분과 상의하시고 연락주세요~ 하시고 말더라구요!? 물론 50일 액자 찾으러 갈날이 한번 남긴 했지만..ㅎ 전 그래도 무료니 따로 셀프로 하더라도 해보시는거 추천이요!(저도 거절 잘못하는성격이지만..ㅠ전 애초에 조리원비용에 이러한 서비스?도 포함되어있다고 생각했어요;ㅎㅎ 약간의 철판이 필요하겠지만 조금더 고민해볼게요~^^ 하고 말았어요ㅎㅎ)
2025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산부인과 연계 무료 촬영, 다들 어떻게 생각하세요?
최근에 산부인과에서 연계된 곳이라며 전화를 받았는데 아기 50일 사진, 신생아 사진, 만삭 사진을 무료로 찍어준다고 하더라고요. 좋은 기회인가 싶었는데 자세히 알아보니 촬영은 무료지만 원본 사진은 유료고, 몇 장만 기본 제공하고 나머지는 패키지 구매를 유도하는 방식인 것 같아요. 이런 거 혹시 다들 들어보셨거나 경험해보신 분 계신가요? 실제로 받아보신 분들 계시면 이게 괜찮은 혜택인지 아니면 상술에 가까운 건지 궁금해서요. 조심해야 할 부분이나 참고할 만한 점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댓글
12
앗 근데 이미 안하시는갈로 결정하셨나보네요^^;
구리더라구요 그래서 안하기로 했어요
저도 사진 보고 구리다 싶어서 그냥 안 하기로 했어요. 괜히 시간 낭비하고 분위기에 휩쓸릴까 봐요. 차라리 마음에 드는 곳 직접 알아보는 게 나을 것 같더라구요!
저는 예쁘게 셋팅해서 사진찍는게 어려워서 첫째도 둘째도 사진관 갑니다ㅎㅎ 조리원 연계 말고 집에서 제일 가까운 베이비 사진관으로 가요. 화질도 좋고 돌잔치때 넣을 예쁜사진 많이 건질수있어서 좋더라구요.
집 가까운 데로 다니신 거 정말 현명하신 것 같아요~ 돌잔치 사진까지 생각하면 화질 좋은 데가 확실히 남는 거죠! 저는 아직 고민 중이었는데, 말씀 듣고 나니까 연계보다는 직접 찾아보는 게 낫겠다 싶어요. 꿀팁 감사합니다 😊
저도 첫애기라 혹해서 예약해놨다가 그냥 집에서 셀프로 찍으려고 예약 취소했어요! 아기스튜디오는 필요할때 따로 알아보는게 나을거같아서요 스튜디오가서 사진 힘들게 찍고 액자하나만 준다고하니 결국은 결과물보고 흔들릴거같고 집에 결혼사진도 이미 많은데 만삭사진까지 크게 필요없을거같아서요!
맞아요, 저도 말씀하신 거랑 완전 비슷한 생각 하고 있었어요! 막상 가서 찍고 나면 결과물 보면 또 마음 흔들릴까봐 그게 제일 고민되더라구요 ㅠㅠ 만삭사진도 꼭 스튜디오에서 찍어야 하나 싶고… 요즘 셀프도 잘 나오니까 저도 좀 더 고민해봐야겠어요. 댓글 감사합니다! 도움이 많이 됐어요 😊
솔직히 조리원연계 스튜디오들 너무 구식이라 ㅜㅜ 괜히 갔다가 다들 해주는데 너네만 안할거냐 이런 죄책감들게 하는 말 듣고 계약하기보단 그냥 마음에 드는 스튜디오에서 계약하는거 추천이요 거절 잘하시면 가서 액자 하나만 받아오시면 되는데 (근데 많이 찍기도 찍었고 하루종일 시간 쓴게 아까워서 계약하셨다는 분들도 많더라구요) 안할거같으면 대놓고 무시하거나 퉁명스러워진다길래 저는 다 안갔어요 ㅎ
현실적인 조언 감사합니다 ㅠㅠ 구식 컨셉이라는 말 완전 공감돼요. 괜히 분위기 휩쓸려서 계약하게 될까봐 걱정됐는데, 말씀 듣고 나니까 더 조심해야겠다는 생각 들어요. 액자 하나만 받고 오는 것도 쉽지 않겠네요 😅 저도 괜찮은 스튜디오 미리 알아봐야겠어요! 정보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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