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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베동

/ 자유주제

남편에게 서운한..

결혼한지 3개월만에 소중한 아기가 찾아와줘서 감사한 마음으로 지내고 있는 9주된 예비엄마예요. 남편에게 서운한점이 자꾸 쌓이는데ㅠㅠ 서운해도 될 일일까요..? 먼저 임신하고 알릴때는 주말에 남편 자고 있는거 깨워서 무드없게(?) 알렸는데 좀 너무했나 싶어 며칠뒤 제가 남편한테 서프라이즈 축하해줬었어요..(풍선 달구 그런거 있잖아요,,) 남편은 케잌이나 편지 꽃한송이 뭐 이런거 일절 없고ㅠ 태담책도 샀는데 저녁 자기전에 해주기로 약속해서 해주는 시간되면 몇장읽고 끝 이러고 대충하고 초음파 일기는 번갈아가면서 쓰기로해서 이번이 남편이 쓸 차례인데 아직도 안쓰고 있어요ㅎㅎ 남편이 잘하는건 집안일 전부 다하고 과일도 미리 깎아놔주고 몸 살펴주고.. 다정하긴한데 다정한거같지않은 기분.. 뭔지 아시나요...?

댓글

7

  1. 네.. 알죠.. 임신하나 안하나 똑같은 거 같아서 화도나고 그랬어요..

  2. ㅋㅋ원래 다 그런가봐요~ 서운해 하면 나와 아기만 안 좋으니 그러려니 해요~

  3. 기대하면 실망만 더 커지더라구요ㅋㅋㅋ 더구나 엄마와 다르게 아빠는 아직 실감도 잘 안날거에요 맘에 와닿지도 않구요 마음 내려놓고 기다려주세요~!

  4. 원래 남편들은 애가 태어날때까지 체감하지 못해요.. 파워T 저희남편은 만삭때까지도 배에다 태담한마디 하는걸 그렇게 쑥쓰러워하더니 첫째 태어나고나서는 유난이 그런 유난이없어요^^ 물고빨고 난리.. (시아버지 울아빠 남편 다 마찬가지) 양쪽 엄마들은 니몸이 최고다 먹고싶은거 다 챙겨먹고 고생하지말으라고 맨날 저부터 걱정해주시는데 남자들은 자기가 품는게 아니여서 그런지 부성애도 태어나야 생기더라구요^^ 서운할 수 있지만 걍 그런 인간이다~ 생각하고 냅두다가 애 낳고 나면 더 유난에 극성아빠되니 걱정마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 subcomment icon

      글고 임신해서 힘든티도 팍팍 과장해서 내줘야 콩알만큼이라도 힘든줄 알아요... 울집 남의편 입덧 두번째 겪는 저한테 참고 먹으면 되는건데 왜 꿀꺽 못삼키냐고 망언하심^^ 시엄니가 아들욕 대신 해주세요 맨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 아직 실감 안나서 그런 것 같은데요? 아이를 직접 몸에 데리고 있는 건 아니다 보니 당장 아이보단 마미가 더 눈에 밟히고 그러겠죠. 어색하기도 하고. 점점 아이가 크고 태동하면 아마 아이에게도 관심 줄 것 같아요. 괜히 섣불리 호응하기 보다 조용히 지켜봐주는 듯해서 전 좋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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