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수술 10일차에요 .. 아직도 복통이 심하고 걸을때마다 잘리는기분이에요.. 진통제 먹으면서 버티고있어요..
2025년 8월 베동
/ 자유주제
제왕 4일차.. 퇴원 이후가 걱정입니다ㅜㅜ
안녕하세요! 이번 주 월요일에 해외에서 제왕절개로 첫 아이를 출산한 산모입니다! 1,2일 차에는 링겔로 진통제를 맞으니 살만 했어요. 그런데 3일차 아침에 일어나려고 보니 수술부위가 너무 아파서 눈물이 질질 나더라고요ㅜㅜ 항문에 넣는 진통제 주셔서 그 힘으로 3일차 동안 움직이고 애기 돌보고 했어요. 대망의 4일차 오늘.. 아기도 건강하고 저도 상태가 나쁘지 않으면 오늘 퇴원이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집에서 산후조리를 해야하는데 과연 가능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수술 부위도 너무 아프고요... 천천히 걷기는 가능한데 허리를 다 펴고 못 걷고 있거든요. 요통이 심해서 오래 걷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도 퇴원 후 병원 처방 진통제로 버티며 집산후 or 조리원 생활하시나요? 그리고 보통 언제부터 허리펴고 걸으시는지 궁금합니다..! 많이 걷고 싶은데 허리가 너무 아파서 많이 못 걷겠어요... 저는 자궁근종 복강경 수술 경험자인데.... 그때와는 정말 차원이 다른 고통이네요ㅜㅜㅜ 조언 많이 부탁드려요..!!
댓글
6
제왕인데 퇴원이 엄청 빠르시네요.. 저희는 5박6일 입원이었는데

원하면 더 있어도 된다고 하는데 약 받고 밥 받아 먹는 것 외에는 특별한 게 없어서 그냥 집에 가려고요!

애기 봐주고 산모 회복하는게 필요하니 돈만 많이 안들면 최대한 병원에 있는게 낫죠..
산후조리원 왜 안가실까용.. ㅠ 저 제왕 2주차인데 이제 좀 괜찬네요! 조리원에서ㅜ진짜 아무것도 안해도 힘드러요

해외라서 산후조리원이 없어요ㅜ! 대신 산후마사지 하는 곳은 있어서 이용하려고요!! 이제 몸 좀 회복 되셨나요? 다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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