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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 자유주제

전업주부이신분들 다들 이렇게 사시나요..?

아이 키우면서 하루 밥 2끼씩 꼬박꼬박하고 있어요( 닭볶음탕, 육개장, 굴밥, 떡국, 오징어볶음, 칼국수, 짬뽕, 제육볶음 등등 다 만들어 먹어요) (배달 횟수 한달에 한두번) (함께 곁들이는 반찬은 늘 4가지 이상) 남편이 여건 상 집에 있게되어 (월급은 있음 돈으로 쪼들리는 상황 아님) 약 1년 여 가량 둘이서 집에서 밥먹으면서 살고있는데요. 물론 저는 전업주부니까 아직 두돌 전인 아기 케어하면서 매일 밥도 하고있는데 남편한테 장보러가자하면 대단히 먹을거 하지도 않으면서 맨날 장보러가냐고 소리듣습니다 애 데리고 혼자 다녀오라고.. 다른 사람들은 다 그렇게 하고 산다고 넌 왜 장볼때 맨날 내가 같이 가야하냐고 (실제로는 아기랑 둘이 장보러 많이 다녀옴. 큰 장 보러 갈때만 같이 가자고 함) 이런말 들을때마다 너무 화가나요 뭘 해주면 잘 먹었다 잘 먹겠다 말도 없고 가끔 한다는 말이 저런 말이니까 진짜 힘빠집니다 집에 있으니 아기 씻기는거는 매일 도와줍니다 가끔 아기가 아빠방에 찾아가면 20여분씩 놀아줍니다 아이한테는 잘하지만 그렇다고 아이 빨래, 먹을거, 먹여주는거는 하지않습니다 모두 엄마몫. 그래놓고 저한테 고생했다는 뉘앙스의 말이나 행동없고 , 하루종일 자기혼자 애보느라 힘들었다고.. 가끔 제가 애 데리고 나가서 하루보내고 들어와서 아고고 힘들다 한마디하면 뭐가힘들어? 땡땡이가 힘들게했어? 이러구요. 집돌이라 좋아서 결혼했는데, 남편은 친구도 없고(밖에서 듣는얘기는 없고 ), 공감력도 없고 맨날 자기말만 맞는 남자.. 맞춰살려니 질리려하네요.. 타개할 방법이 있을까요 저 못살겠는데..진짜.. 그냥 누군가 나도 그렇게 살어요 다 그렇게 살아요 라는 말만 들어도 위로가 될거같습니다. 빌리에 계시는 남편님들, 또는 선배님들 충고나 조언이나 모두 환영입니다..

댓글

171

  1. 남편 버릇이 정말 잘못 들여졌네요ㅜㅜㅠ 장을 이마트나 쿠팡에서 보세요ㅜㅜ 아기 데리고 장을 자주 어떻게 가나요 힘들어서ㅠㅠㅠㅠ저희 남편도 공감능력 없는 ai이고 특히 육아는 본인이 전담해보기 전까지는 아예 고충을 몰랐었는데 하루 맡기니까 어? 좀 힘드네 햇엇고 둘째 낳으러 간다고 2주 혼자 보더니 육아가 왜 힘든지 알겟다고 제가 대단하대요ㅋㅋㅋㅋㅋ남편한테 던져놔야해요.. 겪기 전까진 절대 모를 고충이에요

  2. 와.. 내밥 차려먹는것도 힘들어서 저녁 못챙겨줄때도 많은디.... 참 대단한 엄마들이 많은듯요ㅠ

  3. 밥차리는거 정말 힘든일이더라구요 남편에게 꼭 이야기해주세요. 밖에서 일하는거만큼 집안일도 똑같이 힘든거니 배려좀 해달라고..

  4. 밥 너무 그렇게 진수성찬으로 하지마시고 메인1가지 반찬1-2가지로 끝내세요. 그리고 반찬은 대용량으로 사먹고 마트장은 이마트쓱배송으로 시키세요.... 그리고 남편집에 있는동안 취미생활 운동같은거 배우면서 남편이랑 같이 있는시간을 줄이셔요!!!!!!남편 개싸가디하고는ㅠ

  5. 네?.. 저도 전업인데 아이기르면서 어른들이야 거의 배달이나 즉석식품이런거 먹으면서 살아도 그러려니하는데 그동안 너무 잘차려주신거아닌가요? 힘드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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