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베동
/ 자유주제
너무너무너무 사랑스러운 우리 첫째 임신사실을 알게된날💛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임신 4개월차 둘째예비맘이에요 :-) 뱃속에 둘째가 있는데도 아직 아가아가한 우리 첫째 돌보느라 태교를 1도 못하고 있지만 여전히 사랑스러워죽겠는 우리 첫째 임신을 알게되었을때를 얘기해볼까해요 원래 아가를 좋아했던 편이고 아가가 생기면 좋겠다라고 단순히 생각해본적은 있지만 언제 아기를 낳아야지!라는 계획은 구체적으로 해보지 못했었는데 신혼생활 6개월쯤 우리 사랑둥이 첫째의 임신사실을 알게되었어요 남편이랑 마트에 장을 보러갔는데 파인애플이 맛있어보이길래 사왔는데 뭔가 이상하게 먹으면 안될것 같고 남편이 함께 술마시는걸 좋아해서 가볍게 같이 마시곤 했는데 그날따라 술도 마시면 안될것같고해서 혼자 (복층에 살고있을때) 2층 화장실에 올라가 별생각없이 임신테스트기를 해보았는데 두줄이 진짜 선명하게 뜨는거에요!! 사실 그때 매달 찾아오는 그날이 조금 늦어지긴했었는데 가끔 그럴때가 있어 그러려니 했었거든요, 무튼 두줄을 보고 으응? 하고 뭔가 안믿기고 꿈인가싶어서 한번 더해보았는데 또 찐한 두줄이!!! 혼자 어떻게해야하나 싶다가 아래층에 내려가서 오빠... 하는데 말꺼내기도 전에 왈칵 눈물이나서 우는통에 남편이 깜짝 놀라 안아주고 왜그러냐고 묻는데 테스트기를 보여주니 깜짝 놀라며 좋아하더라구요, 그제서야 뭔가 실감이 나는것 같기도하고 행복하면서도 걱정 아닌 걱정도 되고 설레고 했던것 같아요ㅎㅎ 근데 또 걱정이 많은편이라 인터넷에 검색해보니 테스트기에 두줄이어도 자궁외임신일 경우도 있고 등등 안좋은 경우도 있길래 너무 기뻐하다가 실망하면 안되니 병원가서 확인할때까지 너무 기대하지말자 라고 말하고는 애써 아무렇지 않은척 했는데 다음날 병원에 가보니 임신이라고 해서 얼마나 기뻤는지 몰라요 병원에서도 임신소식 듣고 또 울어서 선생님이 당황해하셨지만 그래도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던 기억이 나면서 다시 떠올려도 울컥하고 그렇네요 지금은 그 첫째가 너무나도 예쁘고 건강하게 잘 자라주고있고 그 아가에게 동생이 찾아왔어요, 울 첫째 너무 스트레스받지않게 엄마가 더 많이많이 놀아주고 사랑줘야겠어요❤ 다른 엄마들의 임신을 알게되었을때 이야기도 궁금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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