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싫어서 의사선생님께 미리 말씀 드렸어요 어차피 남편은 산모 머리쪽에 서 있고 회음부쪽은 천으로 가려져 있어서 안 보이긴 하지만 전 그냥 제 옆에 있는 것도 싫어서 남편은 애 태어나고 봤으면 좋겠다고 얘기해서 의사선생님이 아기 꺼내기 직전에 남편 불렀고 탯줄 자르게 해줬어요
2026년 9월 베동
/ 자유주제
자연분만할때 남편 같이?
자연분만할때 남편도 같이 들어가는게 좋나요? 저는 뭔가 진통은 괜찮은데 출산 자체는 안봤으면 좋겠는데.. 다들 어떻게 하시기로 하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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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옆에 있게 했어요! 어차피 자연분만이라도 하반신 쪽으로 가지 않으면 제대로 보이지도 않고..(거울 주는 병원 제외) 심지어 의사 선생님이 아기 머리카락 보인다면서 밀어내기 하는데 보여주더라고요ㅋㅋㅋㅋㅋ당황스러웠는데 그냥 그러려니 했어요 남편이 옆에 있어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하면서 감사하는 마음도 경외하는 마음도 생겼대요. 저는 순산했다고 생각했는데 옆에서 보는 남편 마음은 또 다른가봐요. 가끔 누워서 출산하던 날 있던 일 이야기 하면서 자고 있는 첫째 쓰다듬고 항상 감사하다면서 자긴 절대 출산 같은 건 못 한다고 띄워줘요ㅋㅋㅋ
진통 때 같이 있고, 힘주기 시작 하려고 침대 변신할 때 잠깐 나가 있으라고 하더라구요. 캥거루 케어 있어서 남편 옷갈아입게 하고 아기 나올 때쯤 불러서 들어오고 탯줄 자르고 캥거루케어 했어요 ~
같이 함께 하는걸 원치 않으시면 탯줄 자를때만 부를 수 있어요!ㅎㅎㅎ 저도 자연분만하면 옆에 없이 하고 싶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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