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 수 있을때 벌자+육휴에 대한 희망으로 계속 다니게 되는거같아요...ㅠㅠ 말이야 민원이나 노동청에 신고한들 특정하기 너무 쉽고, 그러면 복직할때 권고사직이나 자리가 없어질 지도 모르니 마냥 신고하는게 답은 아니라서ㅠㅠ
2026년 10월 베동
/ 자유주제
다들 회사 다니시나요..?
10주차 임산부입니다. 팀 체제로 일하는 직업이라, 임신사실 알자마자 팀장님과 팀원들에겐 알렸어요. 하지만, 일이 너무 바빠서 임산부 대우 절대 바라지 않았지만.. 칼퇴는 커녕 야근에 주말출근까지 합니다 (야근하면 11시 평균) 임신 초기 단축근무는 이미 거절당했구요.. ㅠ 다행인건 아기가 엄마힘들지말라고 도와주는건지, 두통이나 배아픔 등 .. 자잘한 증상들은 있지만, 입덧도 없는 수준이고 일상생활 다 잘 합니다. 남편은 지방출장이 잦은 직업이라 거의 주말부부다 싶이 지내는데, 본인이 옆에 있어주지도 못하고, 이렇게일하다 무리될거같으니 그냥 그만두었음 좋겠다 의견인데 저는 이왕 오래다닌 회사에서 만삭때까지 다녀서 출산휴가와 육아휴직 아득바득 받아먹을수 있는 돈은 받아먹고 싶어요.. 저희 부부 둘 다 못버는 편 아니고, 형편이 궁한것도 아니지만.. 아이가 생기니 집 욕심도 나고 차 욕심도 나고 벌 수 있을때 벌자 라는마음으로 그러다보니 회사에서 버티고 있네요.. 제가 바보같이 미련하게 버티는건지.. 다들 이정도는 거뜬히 하시는지.. 한두푼이 아니니 버틸때까지 버티는게 좋은지.. 같은 임산부로써의 의견이 궁금하네요.. ——————————————————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을 줄 몰랐어요.. 그만큼 저처럼 힘들게 일하시는분들 회사에서 억울한 대우를 받으시는분들 다양한 사연이 많다는걸 알았어요 많은 글들에 위로도 받았습니다 많은 응원과 조언 감사합니다 남편이랑 잘 상의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든 예비엄빠들 화이팅입니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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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막상 임신해보니 야근까지하는건 말도안돼요. 정상근무하는것도 힘든데 몸 안좋다고 눈치보지마시구 연차쓰면서 쉬세요ㅠ 분위기상 어렵겠지만 거기에 끌려가시면 본인과 아기가 너무 힘드실거같아요
임산부 야근은 불법이고 단축근무도 회사에서 거절할 수 없어요 ㅠㅠ 하지만 이 모든걸 법으로 따지고 하자보니 회사 눈치가 보이고 나만 손해인것 같은 기분 백번 이해합니다.. 저도 직업상 야근이 심한편이라 야근 시즌 맞춰서 육휴를 출산 휴가 전에 당겨서 쓰기로 했습니다. 제 몸 제가 지켜야지 누가 지켜주나 싶어요.. 절대 무리하지마세요!!
전 아기가 혹시나 잘못될까봐 제 스트레스로인해. 퇴사해버렸었어요 과감히 ㅋㅋㅋ 제 친구중에 27살인데 초산인데도 유산된 케이스를 봐버려서ㅠㅠ
저도 사람들은 대체 어떻게 임신하고 일하지.. 했는데 일단 일하는 공간에서 사람 스트레스가 없어야 하는것 같아요,, 너무 스트레스 받게 하는 사람 멀리했더니 그나마 살만하게 다니고 있어요! 컨디션 안 좋은 날은 왜 내가 아직 다니고 있지 하다가, 또 컨디션 좋은 날은 뿌듯해하며 하고있습니다 막달까지 다녀보려는데 아가랑 몸이 도와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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