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저도 계획된 임신 아니고 모성애도 없는건지 임신, 출산, 육아가 행복하지 않은데... 차라리 혼자가 편하고 일하는게 낫고...
익명
/ 자유주제
산전우울증도 심할수있나요?
38주차를 향해가고 있어요. 요리도 하기싫어서 피자나 빵으로 떼우고 의욕이 별로 없어요. 무엇보다도 남편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술을 스스로 자제 못하고 제가 컨트롤 하지않으면 항상 실수를 저지르는데 이제 놓아버리고 싶어요. 계획한 임신도 아니고 모성애도 없어서 임신 출산 육아가 행복하지않아서 아기한테 너무 미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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떼우고 -> 때우고 저는 출산전 출산후가 좀 달랐어서.. 아기 키우다보니 모성애가 생기더라구요 임신했을때능 의욕도 별로 없는편이었어서, 아기 태어나기전에 다들 이거저거 미리 셋팅하고 준비하고 정리하고 한다던데 저는 아무것도 못했었어요 의욕이 없어서. 남편이 제말을 잘 들어준다거나, 협조적인것도 아니었구요. <-이게 더 보탠거같기도.. 뭐 예쁘고 아기자기하게 육아 잘하는 분들도 많던데 저랑은 먼 얘기였구요 밤에 베게에 얼굴묻고 소리지르고, 밤마다 이혼생각 아른거리고, 종종 아기한테 소리도 지르고 화도내고 그러면서 지금 두돌째입니다 그냥 해줄수있는말은 지금 당장 기분에 너무 매몰되지마세요 .. 하루하루 그냥 버티면서 지나다보면 괜찮을때도있고 그러더라구요 곧 아기 만나겠네요..ㅎ 건강하게 출산 잘하시고 미리 축하드려요 ㅎ
술 조절이 안되는것도 상담이 필요하더라고요. 너무 심하시다면 남편분께 진지하게 이야기 해보세요. 아기한테는 어떻게 하든 미안한 마음이 드는게 엄마인거 같아요. 넘 우울해 마시고 맛있는거 죄책감 없이 드세요. 엄마 맘이 편한게 제일이니까요!
38주 힘든 시기에 혼자 마음고생이 정말 많으셨겠어요ㅠㅠㅠㅠ남편한테 술은 자제하라고 진심으로 말하고 지금은 본인 지친 마음을 가장 먼저 돌봐줘야할 거 같아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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