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4월 베동
/ 자유주제
첫 만남의 설렘도 잠시...

정말 기다리고 기다리던 아이였지만 막상 5주차되고나니 고열에 몸살, 현기증, 무기력, 변비, 소화불량, 냄새 초초초! 예민...등등... 나는 입덧이 없겠지 했는데 아니더라구요 ㅠㅠ 이러다 우울증까지 올라?하면서 "미안한데 딱지야 다시 난소로 들어가라!ㅠㅠ" 하며 못된생각한 못된 애미!!ㅠㅠㅋㅋㅋ 처음에는 물도 못먹는 지경인데 뭐라도 먹어보자는 생각에 간이 안된 볶음밥, 과일, 배달음식 등...먹어보며 맛테스트를 하기 시작했죠 이것저것 먹어본 결과 새콤달콤한게 제일 최고, 간최소화된 음식, 본연의 야채채소맛이 우러나온 음식들 그게 오렌지쥬스, 매실차, 볶음밥, 샤브샤브, 고구마, 누룽지탕, 비빔밥, 김밥이였어요 그렇게 먹으며 버티고 신랑부축받으며 단 10분이라도 바깥공기 마시며 기분전환도 하고 이전에 홈트하며 기른 체력 유지하려 노력했죠 4개월차되니 물도 마실수 있게됐고 정말 살것 같다는 생각을 했던 지난날! 언제 그랬냐는 듯 지금은 그때보다 많이 좋아졌고 임신과정이 이래 죽을똥 살똥할줄 몰랐네유🤣 지금은 전보다 잦은 태동으로 엄마를 기쁘게 해주는 예쁜 우리딸♡ 오늘은 너가 좋아하는 생야채로 아빠가 김밥만들어 줬네! 오늘도 잘먹었징?? 무럭무럭 커서 내년 4월에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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