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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갑자기 엄청 울었네요..

가족성향이 다 개인적이고 가족의끈끈함 이런거 잘 없는집이라서 각자 안아프면 됐지 그러구사는데 순간, 정말 일순간, 제가 서운한게 쌓여있었는지 제감정보다 엄마의사업을 중시하는 워딩에 가족 트러블로인한 감정적인 제 대응에 한숨쉬며 사업해야하는데 그만좀 짜증내라며 정확히 '이건 사업이라 중요해!' 라고 단호하게 말하는 엄마에 충격먹고 나 몇주뒤면 만삭이다, 내감정이 더 중요하지않냐고 서운하다고 했더니 저때문에 힘들다고 한숨을 푹푹 쉬시는데.. (저지금 앞뒤이상하게 쓰고있을거같네요.. 난독유도면 죄송해요) 평소같음 원래 성향을 알고 이해하니까 넘어가거나 화내고 팩 말았을 저인데 돌아서서 한 20분을 엉엉 울었네요 일하는 신랑한테 전화해서... 😅 이제 이성이 좀 돌아오고있긴한데... 아가가 이젠 제 감정도 읽을줄 안다던데 빌리에보면.. 걱정이 너무되네요 ㅠㅠ미안하다..엄마가 감정조절에 실패해다지구.. 눈치보지말구 너대루 튼튼하게 놀아주렴 ㅠㅠㅠ 넋두리 적어봤어요... 곧 만삭되는 우리모두 화이팅...

댓글

6

  1. 서운하고 눈물나면 울어야죠 아가도 울줄 아는 아가가 되어야죠 자기 감정에 솔직한 아가가 더 좋죠 혼자 참고 버티고 아픈것보다 그게 낫다고 생각해요 저는..! 전 요즘 배가 커지고 무거워지고 몸을 내 맘대로 움직이기 힘들어지니 사소한게 거슬리고 짜증나고 눈물나고 그러는데 남편이 양반이라 다행이라며 잘 버티는 중이네요.. 가끔 스스로도 왜 이러지 싶을 정도로 심하게 짜증내는데 내가 남편이라면 정말 힘들었을 것 같아요. 얼마전까지만 해도 여자로 태어나 엄마가 되는건 정말 희생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아빠가 되는 것도 만만찮은 것 같아요. 이제 얼마 안 남았어요~ 아기 낳고 그 동안 엄마한테 너무 심했다 싶으면 그때가서 맛있는거 사드리고 용돈이나 좋은거 사드리면 또 좋아라 하시겠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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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ㅠㅠ힘이되네요.. 참는것보단 우는게 낫다지만 에휴.. 애초에 이런일 없음좋셌네요..

  2. 너무 속상할거같아요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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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 감사해요ㅠ

  3. 에고 토닥토닥..저도 사소한 것에 울컥하고 화나고 눈물나고 그런데 공감 받지 못한다고 생각하면 더 서러우실 것 같아요. 저희 엄마도 공감능력이 좋으신 편은 아니라 서운한 적이 많았네요😭 지금은 엄마는 나를 공감해줄 수 없다고 인정하려하고 기대감을 버렸어요ㅠㅠ 공감해 줄 주변 사람들이 있으니! 아가도 엄마 이해해주고 토닥토닥 해주고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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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로감사해요 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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