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는 손녀한테 몬난이라고 계속 하시길래 저는 '몬난이야~ 할머니 눈에 몬난이야~ '라고 말하니 이쁜이로 부르시네요^^ 아마 손녀가 며느리 많이 닮아서 속상한 마음이 반영된듯해요.😏
2023년 5월 베동
/ 자유주제
시어머니 서운한말 ..?
안녕하세요~어느덧 6개월에 접어든 아들맘입니당 오늘 오랜만에 시어머니께서 집에 오셨는데요.. 제가 예민한건가 여쭤보고 싶어서 글남겨요 ㅠ 본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주변에서 손주가 잘생겼다라눈 말을 많이 들어서 기쁘다 이렇게 얘기하면요..? 꼭 우리 아들이 (제 남편)아기때 훨씬잘생겼었어ㅎ 이말을 꼭 하세요..(40년전,남편나이) 그냥 손주 이쁘다 하면 되실것을.. 근데 이번이 처음이 아니고요.. 벌써 제가 들은횟수만3번째네요ㅋㅋ 그래서 제가 참다참다 웃으면서 “어머님 제눈에 안경이라 그렇게 기억하시는거 아니세요? 다시 사진 보고오셔요 아닐껄요?하하하” 웃으며 얘기해도 굽히지를 안으시고 “아닌데 ,훨씬 잘생걌았어 ,물론 지금은 이렇게 됬지만,,하하, **아 니가 졌어 ”(제이름) 이러시는거에요…;;; 이게 대체 무슨 뜻인가요?뭘졌다는거죠?? 그러면서 “우리아들은 콧대도 훨씬 높고 얼마나 이뻤다고 ..” 하 …아기가 아무리 다 못알아들어도 그앞에서 할얘기인가요,,,,?? 기분이 별로여서 딴 얘기로 넘겼어요;; 어머님 가시고 남편한테 말하니.. 사실 본인도 어머니한테 저 얘기를 들은적이 몇번 있답니다… 무슨의도로 하는 얘기인지 몰라서 넘겄다는데… 평소에 손주를 이뻐해주시지만 자꾸 저 얘기를 하는 의도가 뭘까요,,,…??? 저를 많이 닮았다고 하시긴 했어요; 제가 예민한걸까요? 앞으로 커가면서 아이앞에서 비교하는 발언을 또 할까봐 걱정입니다.
댓글
8

ㅠㅠㅠ또 그럴까봐 부딪치고 싶지 않은데 너무 속상해요 ㅠㅠ
세번정도 저렇게 얘기하셨으면 저같아도 기분이 좋지 않았을것 같아요. 한 두번 그냥 생각없이 얘기했나보다가 아니라 의도적이신거니깐요🥲 그냥 아~네~하고 반응 적게하시고 모르는척 다른 얘기하시거나 시아버님이 남편보다 잘생긴것같다 해보세요..ㅋㅋㅋㅋㅋㅋ

네 저도 첨엔 이게 뭐지? 했다가 3번째, 남퍈한테도 몇번을 얘기하시는거보고 열이 받더라구요 ㅠㅠ 알려주신 멘트 좋네요 ㅋㅋㅋ담에 또 얘기꺼내시면 해봐야겠아요 ㅋㅋㅋㅋㅋ
손녀 정말 예뻐하시지만 우리딸 더 예뻣다고 친정엄마께서 그러세요ㅎ 잘생겼다며 며느리도 닮았다 해주셨다면 어른들 으레 하는 소리일 것 같아요~ 그래도 니가 졌어는 농담이 아니라면 많이 별로인 멘트긴 해요

맞아요 ㅠ니가졌어 라는 말에 아 의도가 있는 말씀이시구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며느리와 본인을 경쟁상대로 생각하시는것 같아요 시어머니들이 은근 저러시는 분들 많아요. 나는 더 잘생긴 아들 낳았었다. 너만 낳은거 아니다. 아들이 아빠를 딸이 엄마를 경쟁상대로 생각할 때가 오잖아요. 그냥 그런가보다 하세요. 어머니도 인정 받고 싶으신거니 어머니 대단하시네요. 해버리세요. 마음 넓은 사람이 넘겨줘야줘 뭐~~~

네 마음 넓게 가져야 하는데.. 잘안되네요 ㅠㅠ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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