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결혼하고 남편따라 타지로왔어요 친구도하나없고 친정도 4시간거리...아기낳고 조리원안에있으니 더외롭고 엄마도보고싶고.. 친구들한테 조리원있을때 눈물안낫냐고물어보니 눈물이왜나냐고 세상편했다고 즐기라고하드라구요...저만다른세상에있는느낌...ㅠㅠ 그래도 빌리들어와서 이런글에 동지가된거같은 기분을느끼며 위로받습니다.
2022년 5월 베동
/ 자유주제
조리원 마지막날입니다. 힘드네요...
오늘로 조리원 마지막날이에요 프로집순이라 조리원에서 지내는거 문제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3일동안 남편이 있다가 나가고 그때부터 호르몬 때문인지 감정기복이 커져서 너무 힘드네요ㅠ 밤 빼고 4시간 유축하려고 노력은 하는데 모유가 늘지 않아서- 단유를 해야되나 고민하다 가슴물고 열심히 빨려는 아기보니 미안해서 울고, 임신기간동안 몸의 변화에 별 문제 없었는데 콤플렉스였던 부유방이 더 커진걸 보고 우울해지고.. 남편은 괜찮다, 힘들면 단유하자, 그래도 이쁘다 하는데 제가봐도 제 자신이 지금 너무 이상해요 뭐만하면 눈물이 막 나네요 지금 이렇게 전문가가 아기 봐주고 마사지 받으며 쉴수 있는건 이때뿐인거 잘 알지만 집에 너무 가고싶어요.. 힘들어요
댓글
16

제 주변도 눈물콧물 반, 즐긴사람 반이에요 ㅎㅎ 어떻게 즐겼나 싶은!? 근데 엄청 비싼데 였음 저도 잘 즐겼을거 같아요 프로그램이 많더라구욬ㅋㅋㅋㅋㅋㅋ
으앙 저도 똑같은 맘이었어요 토욜날 조리원 퇴소해서 집에 와있는데 집와서 벌써 몇번 울었어요 잠도 제대로 못자고 남편이랑 교대해서 자고 있긴 한데.. 남편이랑 전처럼 대화도 잘 못하고 잠들기전에 같이 수다 떨면서 자구 했었는데 이제 애기케어에 모든게 맞춰져있다보니까.. 시간이 너무 없어요 기저귀 가는건 몇번 해보니까 할수 있겠는데 갑자기 너무 크게 울면 어쩔줄 모르겠어요 패닉상태가 돼요ㅠㅠ 난 아는게 하나 없는데 이 아이를 책임질 수 있을까.. 남편은 퇴근하고 와서 보는게 다지만 내가 전적으로 하다보니 뭔가 막연한 부담감이 더 큰거 같아요… 근데 시간 지나면 다 한대요ㅜㅜ 남들 다 했으니까 우리라고 못할거 없죠 휴 50일 지나면 통잠 잔다니까.. 시간이 약이라고 생각하고 좀만 버팁시다 ㅜㅜ

전 결국 단유하기로 오늘아침 결정했어요🥲 그나마 지금은 남편이랑 같이 케어하니 유축할 틈이라도 있지, 출근시작 하면 그럴틈도 없는데다 가슴이 더 커져서 텄어요ㅠㅠ 여태 안텄는데..
내가 쓴 글인줄.. 저도 남편 3일 있다가 갔는데 가자마자 밤새 울었어요,, 조리원에서 조금 바쁘게?지내다보니 좀 낫네요ㅠ 남편이랑 친구들이랑 가족들이랑 연락 자주하니 그나마 좀 나아요. 모유수유 극혐.. 하긴해야될 것 같고 휴

남편 가고 몇날며칠을 수유때매 고민했어요. 아기도 이제서야 좀 먹기 시작하는데 그 모습이 너무 예쁘고, 남편도 수유하는 모습보니 세상 사랑스럽게 보고 있는데, 양은 안늘고.. 이대로 단유하면 내 욕심인것 같고.. 그래서 어떻게 할줄 몰라 고민하다가 남편한테 울면서 말했더니 남편이 '힘들면 단유해도 된다. 아기도 중요하지만 너가 힘들면 너한테 맞춰야지 네 결정 존중할게' 이말 듣는데 여태 맘고생한게 다 풀리고.. 일단 좀 더 혼합하자로 결정은 났는데 왠지 금방 단유할거 같아요.. 이제 슬슬 겨드랑이쪽에 미세하게 느낌?이 나서 ㅠ
아 ㅠㅠ 저도 같은 심정이에요.. 남편 입원실 5일 + 조리원 하루 같이 있다 오늘 나갔는데 어제부터 호로몬 이상해지더니 밥먹다 울고 남편 갈때 울고, 모자동실 하다 애기가 우니깐 또 울고, 진짜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막연한 생각과 집에가면 또 독박육아 될텐데 라는 심정 ㅠㅠ 저도 너무 공감가는 댓글이 많네요ㅠㅠ 오늘 밤에도 베개 적시며 잘거같아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 그맘 너무 이해돼요 저 방금 밥먹다 말고 혼합수유걱정에 또 울었어요 ㅋㅋㅋㅋ 왜 우는지 모르겠어여 그냥 눈물이 나오네요 미치겠어여 증말..😂
제가지금 조리원인데 그래여 ㅜㅡㅜ 마지막날이라니 부러워요 매일을 울면서 하루하루 보내네요,,ㅠㅠ 육체적으로는 힘들겟지만 집에가면 정신적으로는 안정될거같아 조기퇴소할지 심히 고민중입니다.. 같이 화이틴해요!!

저는 조기퇴소하면 환불금액도 제값 못받고 여기아님 이것저것 아기에 대해 물어볼수 없으니 매일 울면서 버텼어요.. 참다참다 남편한테 기분이 너무 널뛴다고, 내가 내 자신이 이상하다고 했더니 담날 바로 얼굴보러 와줫어요. 남편 얼굴보고 대화하고 그러니 좀 나아지더라구요ㅠ..

저있는 조리원은 코시국이라 면회가안되서ㅜ.ㅜ 버티기가힘드네용 집가면 시작이라니 최대한 버텨봐야겟어요ㅠㅠㅠ

저는 병원연계 조리원이라 병원 1층에서 만났어요ㅠ ㅋㅋㅋㅋ 이정도 까진 봐주는거 같아요. 다른 조리원은 남편 출퇴근도 된다는데.. 차라리 돈 몇십 더 주고 거길갈걸 그랬다며 후회도 했네요. 생각보다 남편없는게 너무 힘들어요
2022년 5월 베동 베동 전체글
함께 많이 본 베동글

베이비빌리 앱 다운로드받고 다른 엄빠들이 작성한 다양한 고민&꿀팁글을 구경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