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경기도에서 지방 시댁까지 3시간 30분정도 거린데 한달에 한번씩 가요. 제가 좋아서 가는거..저희 아기는 돌전부터 그렇게 다녀서..ㅎ 8세 첫째도 이맘때 그렇게 다녔거든요? 건강하고 별일없어요 카시트에서 밖도 보고 과자도 먹으면서 잘 갑니다~
2023년 1월 베동
/ 자유주제
16개월 아기와 2시간반 차량이동
다들 아이와 2시반 정도 자차로 이동하는거 어떻게 생각하세요? 제가 이번에 갑상선암이 발견되서 서울로 병원 가려고 하는데요.. 당연히 남편이 걱정되서 같이 가자고 할줄 알았는데 차로 2시간반 거리는 애가 너무 힘들꺼 같다고 자긴 집에서 애보고 있겠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저보고 애걱정은 안한다고 하는데.. 저는 2시간반거리가 그리 무리되는 거리가 아니라 생각들거든요. 제가 너무 이기적이게 같이 갔음 하는걸까요? 저는 차라리 병원같이 가는게 좀 걱정되긴 할꺼같은데 서울에 사는 친언니가 연차쓰고 애를 봐줄테니 둘이 다녀오라고도 했지만.. 우선 애데리고 2시간반 차타는거에 부정적이고 회사사람도 애가 힘들지 않겠냐고 했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언니도 감기도 아니고 그래도 암인데 같이 가야하는거 아니냐며 걱정하던데... 서운하고 우울한건 이기적인 제 문제일까요??ㅜ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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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3시간반이면 2시간반은 장거리도 아니겠어요. 결혼전엔 저도 운전을 많이 하고 다녀서 4시간 안쪽은 장거리라고 생각도 안드는데.. 진짜 너무 무심하고 못된거같아요!!ㅡ..ㅡ
서울에서 담양까지도 다녀왔는데요... 중간중간 쉬어가고 애기도 자고 하면서 갈만했어요 다른것도 아니고 암인데... 물론 애기가 병원에 가면 안좋을순 있지만 그런이유도 아니고 이동거리때문이라뇨... 너무 서운하실거 같어요..

ㅜㅜ좋게 생각 하려고 해도..속상한건 어쩔수 없네요.정말 너무너무 속상하지만..어쩌겠어요.생각할수록 상처만 깊어지는듯해서 최대한 마음 추스려보려구요ㅜㅜ
음...저는 일주일에 한번 일때문에 애데리고 3시간반거리 왕복하는 저는 뭘까요....ㅠㅠ 다녀오세요... 카시트 적응이 된 아이라면 충분히 가능하세요...

매주 3시간..힘드시겠어요.그냥 남편의 핑계라고 결론지었어요.가기 싫은가보죠;;수술하고 입원할때도 혼자가려구요. 계속 속상했는데 이젠 포기입니다ㅜㅜ
음....물론 우리 모두 아기가 중요하죠! 그래도 암이라는데...암이자나요! 아휴~ ㅜㅜ 너무 속상하시겠어요... (지금 그럼 시댁이 서울이면 시부모님 돌아가셔도... 가시기힘들겠어요? 그쵸?? 맘님은 아기가 힘드니까 집에 있으셔야죠...? 그쵸?)

ㅎㅎ안타깝게도..양가 부모님이 30분거리에;;핑계라는 생각에 더 속상하지만..계속 속상해하면 저만 스트레스니 기대말고 잊어야겠지요. 속상한 마음 그래도 공감해주는 배동이 있어 낫네요.
지나가다 댓글남겨요 저도 얼마전 전신마취 후 큰 수술을 했는데 남편의 응원이나 지지없이는 이 병 이기기 어렵고 무섭다며 설득아닌 통보로 같이 가자고 이야기하세요. 4시간 반이어도 남편분이 같이 가주셔야죠... 서운이 이니라 당연지사에요. 저도 가끔 우리 애가 우선시되는 것 같아 미안하지만 맘속으론 늘 애가 우선이 되면 안되고 배우자가 1순위어야 한다고 상기하거든뇨,,, 저는 한시간 반 걸리는 병원이었지만 지금 그게 대숩니까,,, 의료진 파업에 실낱같은 희망을 갖고 회복하는 와이프를 응원해줄 수 있는건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가 아니구 남편분이라는걸 말씀드리세요.

에고..전신마취 수술ㅜㅜ고생하셨네요.말씀 주신거 남편이 제발 봤음 좋겠네요. 아무리 그래도 가장 의지하고 싶은 사람은 남편인건데..어찌 저리도 무심할수 있는지ㅜㅜ새삼 이번일로 정말 있는정 없는정 다떨어지고 있네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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