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문자 F인데 임신하고 나서 아기의 실체가 없고 모든게 신기해서 마냥 룰루랄라했었거든요? 근데 요즘 한번씩 남편 퇴근 기다리다가 갑자기 또르륵하고 흐르더라구요 ㅎㅎ ㅠ 그치만 또 자고 일어나니까 개운해지고 무슨 일 있었냐는듯이 나아졌어요 ㅋㅋㅋㅋㅋ하핫 파워 긍정이.. 전 계약 만료라 휴직은 아니지만..? 집에 있는 시간이 강제적으로 많아졌기 때문에 무조건 하루에 1번 짧게라도 나가요ㅠ 안 그러면 집에서 혼자 심심하고 뿌엥하게 되는 게 어쩔 수 없더라구요.. 날씨가 더워져서 힘들긴 하지만 가까운 곳 나가서 리프레쉬 하는 시간이 진짜 필요해요 공원에서 새들도 보고 그늘에서 놀다가 집 들어가요 ㅋㅋㅋㅋ 그리고 땀 났으면 샤워하고 튼살 크림 발라주면서 애기랑 어색하게 태담도 나누고 그러고 있어요 ㅋㅋㅋ 담덕이 어머님도 화이팅이에요!
2024년 8월 베동
/ 자유주제
34주차 출산휴가 시작했는데 눈물이 계속 나요
슬픈 거도 아니고 걱정이 있는 거도 딱히 아닌데 그냥 슬픈 거 볼 땐 당연히 우는 거고 잘 있다가도 갑자기 눈물이 차오르네요. 남편도 시댁도 친정도 다 잘해주시는데 그냥 눈물이 나요 아기한테 안 좋다고해서 안 울려고 하는데 진짜 제가 원래 엄청 밝고 긍정적인 사람인데 이래서 너무 당황스럽네요 저처럼 막달되시면서 갑자기 눈물 많아진 분들 계신가요?? 이게 다 호르몬 때문이라면 진짜 무서울 정도로 강력하네요 ㅠㅜ 어떻게 극복하고 계세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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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두 완전 슬픔이에요... 빵먹으면서 설거지하는 남편보다가 통곡함

진짜 갑자기 뿌앵나오잖아요 ㅠㅠ 저도 그래서 옆에있던 사람들이 다 당황해요 너무 맥락없이 뿌앵울어서 너무 저 같아서 공감도가고 귀여우시기고하고 그러네요 ㅎㅎ 우리 오늘은 산책도 나가고 하면서 기분 좋은 일만 생각해 보아요!! 🍀
전 호르몬 (+약간의 출산 육아 걱정) +특히 일을 쉬게 되면서 우울해지는 것 같아요. 전 타지에 있어서 외로움도 한몫하는 것 같구.. 뭐라도 하고 나가야 덜 우울한 것 같아요!

저도 본의아니게 친정와있어서 남편이랑 떨어져 있고 하루종일 집에 혼자 있다가보니까 눈물이 났나봐요. 회사다닐 땐 몸 힘들고 바쁘니까 딴 생각 못하다가 확 몰아치니까 그랬나봐요 ㅠㅠ 우리 오늘부터 나가서 산책도 하고하며 이 시간 잘 보내다가 순산하고 애기 만나요😍
저도 어제 오늘 눈물바람입니당ㅜ 하...자꾸 이상하고 안좋 생각이 들어요ㅜ 책을 보면서 긍정적이게 생각하다가도 다시 부정적이게 돌아가고..ㅜ 남편도 괜히 단점만보이고ㅜ

진짜 ㅠㅠ 화장실 가는 거도 넘 신경쓰여서 집밖에 안나가고 육아책 보는데 이게 저를 더 힘드로 외롭게했나봐요 ㅜㅜ 우리 오늘부터 좀 나가서 걷고 해보아요!! 저도 안 울테니까 이제 우리 울지말고 좋은 생각만 해보아요🫶
저도 6월말부터 막 휴직 들어간 32주차에요, 처음 1주정도는 몸도힘들고 괜히 우울하고.. 최근에 날씨 흐리고 비도 오니 더 그랬던것 같아요. 그래도 7월부터는 임산부 요가도하고 문화센터 산모수업같은것도 다녀오고하니 리프레쉬 되는 것 같고 훨씬 좋아요. 별거 아닌 것 같아도 이런저런 체험 찾아서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저도 어제 잠깐이라도 나갔다왔는데 더워서 땀은 나도 기분 전환은 되더라구요!! 진짜 의무적으로라도 나가서 산책해보려구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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