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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베동

/ 자유주제

얘기할곳이 여기뿐..

65일 아기키우고있는 엄마입니다.. 결혼하고 제가 살던곳을 떠나 남편있는곳으로 왔는데.. 아는이없이 집에서 남편만기다리는 아기엄마입니다.. 제가 얘기하고싶은건.. 남편의 술자리때문에 많이싸우는데요.. 하.. 어디서부터얘기를해야할지.. 남편 직업이 설비고치는일인데 기계가 엄청 많다보니 밑에 직원 2명데리고 일하거든요.. 여름이든 겨울이든 땀을 많이흘려서 옷이 소금지도를 그려올 만큼 일이 노동입니다.. 그래서 가급적이면 제가 집안일을 거의다하고 하루종일 육아도하는데요.. 그리고 새벽수유도.. 지금껏 단한번도 남편을 깨운적이없습니다.. 일도힘들고 일찍출근하니 편히자라고.. 제가 남편을 배려하고잇다고생각햇는데.. 오늘 술약속에 대해 불만을 털어놓더라고요.. 자유시간을 일주일에 2번 그리고 갑자기 약속이 생기면 보내달라고... 저는.. 늘 퇴근하는 남편을 기다리고 얘기할수있는 남편.. 나도 조금은 숨쉴수잇는 .. 그냥.. 그런시간이 남편이 와야 조금이나마 육아에서 벗어나거든요.. 근데.. 저도 매일 집에있고 어디갈곳도없이 이러고 사는데.. 본인은 사회생활때문에 술약속을 무조건가야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출산전에 일주일에 한번나가기로했는데 이제와서.. 더늘려달라 속박하지말아라 스트레스받는다 ..뭐 이렇게 얘길하네요.. 그럼저는 .. 제자유는.. 제스트레스는.. 남편에게 얘기하니 주말에 같이 바람쐬러가지 않느냐 라고하네요.. 주말에도 아기를 봐주긴하지만 폰게임하는시간.. 늦잠자는시간.. 낮잠자는시간.. 그거시간 다빼면 얼마 안봐주거든요...? 다른집들은 어떻게 하고계시나요? 남편들 일주일에 몇번나가나요? 남편들이 육아많이도와주시나요? 제가 우울증이왓다고해도.. 니가 긍정적으로 생각하연 그런거안온다 니생각하기 나름이다 라고하는데.. 미치겟고.. 눈물만납니다.. 대화하면 욕섞인말만하고.. 울고..또 진지하게 얘길해도 대화기 되지않습니다.. 어디얘기할곳도없고.. 여기에 하소연하네요... 너무답답해서 글남깁니다.. 저만 양보하면 싸울일없다는 남편말이 맞는건지... 다른분들 생각이듣고싶네요...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48

  1. 무조건 서아랑별이랑님 감정이 옳아요 힘든 거 당연합니다

  2. 제발제발제발 친정어머님 말씀 들으세요 ㅠ 엄마가 왠만해선 그런 말씀 안 하셔요... 제발 본인 사랑하는 사람 말 듣고 현명한 선택하세요. 행복하고 방긋 방긋 웃는 엄마를 가지는게 아이에게 가장 큰 행복이에요. 불행한 엄마+있어도 없는 것 같은 아빠 vs 혼자 여도 행복한 엄마 어떤 게 아이에게 더 낫겠어요? ㅠㅠ 저라면 당장 친정 어머니랑 같이 살겠어요

  3. 아내 분도 똑같이 자유시간 일주일에 두번 나간다고 하고 친구 없어도 혼자 나가서 시간 보내세요. 여태 어떤 배려 하고 있었는지 이야기하고 앞으론 새벽에 한 타임이라도 부탁한다고 남편 분이 배려 줄이고 본인 편의대로 살고 싶다고 하면 아내분도 같은 마음으로 하겠다고 하세요. 글쓴님처럼 함께 배려하며 사는게 이상적인건데 저렇게 모르는 사람한테는 눈눈이이 가야죠 뭐... 참지 말고 가르쳐야해요 포기하지마세요!! 전 같이 해요. 제가 4개월 육휴 쓰고 있고 남편이 6시에 퇴근해서 저녁차려주고 새벽 2시반 새벽 첫 수유 담당해줘요. 이후에 남편도 육휴 쓸거고 역할 바꾸어서 할 예정이에요.

  4. 충격을 줘야 남편은 알더라구요.... 저도 첫째아이때 그래서 지금은 육아 참여도가 높아요 평일 내내 술자리에 매 주말마다 일때문에 받은 스트레스 친구들이랑 술로 풀어야한다고 나갔거든요 전 우울증이 너무 심해서 극단적인 생각도 했었어요.... 밥도 제대로 못챙겨먹어서 최저 몸무게가 되고 말할힘도 없어서 아무말도 안하고 살았더니 제 모습보고 충격 받더라구요 저희 엄마는 그때 제 모습보고 해골같다고 삐쩍 말라서 곧 쓰러질거같다고 하고 친구들이 집에와선 어디아프냐고 얼굴이 왜그러냐는 말도 했었어요 남편이 제 모습보곤 자기 힘든것만 생각해서 제 모습 볼생각을 못했데요 이렇게 힘들어보이는지 몰랐다고 미안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때부턴 주말 술자리 다 줄이고 나가고 싶으면 애 재우고 한두시간 있다가 들어오고 그렇게 됬어요 일때문에 마시는 평일 술자리는 줄이진 못하지만 취해서 들어오는일이 많이 없어졌어요 남편들은 말로 백날 말해봤자 몰라요 저도 진짜 피터지게 싸우고 이혼서류도 쓰고 했는데 한번 충격 받고 나니 싸우는 일도 줄긴했네요 둘째도 낳아 지금 키우지만 주말이면 첫째 데리고 나가서 밥 다 먹이고 재우고 들어와선 저 들어가서 자라고 하고 본인이 아기 봐요 아이 재우고 진지하게 대화 한번 해보세요 엄마가 힘을 내야해요 정말 가까운곳 살았으면 공동육아하면서 이야기하고 싶네요!

  5. 육아하고 있는 88일차 아이 아빱니다. 요즘 맡은 임무를 나누는 분이 계신가요...? 임신을 했을 때는 아이를 가지고 있느라 10개월 간 힘들고 출산 이후에는 가지고 있던 아이가 영양분을 모두 가져가 엄마가 힘든게 당연한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출산 이후에는 뼈도 약해지고 근육도 약해지며..면역력 또한 약해지는 것이 당연하기에 남편분이 적극적으로 도와주는게 맞다고 봅니다. 전업주부이기에 육아와 가사는 엄마의 몫이다는 맞지 않습니다. 저는 배우자가 임신하여 출산, 산후조리, 육아까지 모두 출산 휴가, 육아휴직을 통해서 모두 함께 해주고 있습니다. 벌이를 조금 못하더라도 정부에서 지원해주는 부분과 조금이나마 모아둔돈으로 아이가 어느정도 클때까지는 충분하게 버틸 수 있다고 봅니다. 자유시간이요? 물론 스트레스 푸는 것 중요하죠ㅎㅎ 아이 잠들고 가지라고 하세요^^ 저는 아이잠들고 그나마 가집니다. 대신 다음 날 아이 돌보는 것에 영향을 주면 안되겠죠~ 그리고 육아는 부부의 몫이지.. 한 사람만의 임무, 몫, 할당량이 아닙니다. 남편분 아이 재운다음 배우자 분과 자유시간을 같이 가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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