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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베동

/ 자유주제

하루종일 아프다하는 남편 어떻게 생각하세요..

남편이 사업흐다보니 쉬는날이 없고 걍 가끔 쉬는데 원래 사람이 부지런하고 규칙적이게 사는 사람이라 자기는 너무 좋데여 근데 당연히 안쉬니까 힘들잖아요.. 쉴수 잇는날도 안쉬고 다른걸 한다고 바빠요.. 그래서 뭐만하면 아프다면서 오늘은 다리가 오늘은 허리가..두통이 오한이 콧물이.... 거래처 회식말고도 사업하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술먹는자리가 있는데 솔직히 요즘 세상에 그냥 자기가 안아플만큼 먹으면 되는데 잔뜩 취해서 오곤 자기가 사회생활로 먹는건데 그거 숙취도 이해못해주냐하고... 하 그래요 제가 첨에는 가족위해서 그런거니 걱정해주고 누워만 있고 말걸지마라하면 안걸고 그랬는데 해도해도 너무 하니까 무슨 내가 밥해주고 집치워주는 사람도 아니고 얘기좀 하자하면 피곤하다고 빨리 끝내라하고 요점만 말해라하고... 어디 가자해도 아프다고 맨날 거절하고..제가 뭘 어떻게해야할까요 ㅠㅠ

댓글

3

  1. 그렇게 아프다면서 술은 잘만 먹고다니네여..... 그리 아프면 입원을 해야지 왜 집에서 아내를 괴롭혀요...

  2. 저희 남편도 맨날 돌아가며 골골대여ㅠㅜㅜㅋㅋ 쉬는날 하루종일 자고싶다 입에 달고살지만 그래도 막상 쉬는날되면 시간아깝다고 자꾸 데리고 나가요. 전 혼자 집밖에 나갔다가 쓰러질뻔하고 그후로 동행없으면 집밖에 안나가는데 아 나 바람쐬어주려는구나.. 하구요 평소에 뛰어야 오래산다고 체력 너무 떨어졌다며 뛰고싶다 달리기 하고싶다 하면서도 바쁘고 지치니 못하구 쉬는날 가끔 공원에 뛰러 나가면서 건강하게 오래살아야 저랑 애들이랑 시간 많이 보내지 말하거든요.. 이런 말을 들으면 저도 아 이사람이 열심히 사는 목적이 나와 아이들이구나 고맙다 느껴지더라구요. 근데 알고있어도 지치고 아프고 스트레스받는거 징징대는걸 계속 들으면 저도 가끔은 벅차서.. 그럴때는 살~짝 한귀로 흘립니다..ㅎㅎㅎㅋㅋㅋㅋㅋㅋㅋ 그랬어~? 하면서요ㅎㅎㅋㅋㅋ 남편분 쉬는날없이 열심히 하시는거 결국 우리가족 잘 살려고 애쓰는거니까 안쓰럽게 봐주시는건 어떨까용..? 그래도 남편분 행동이 제 기준 넘 심하신것같아서 저라면.. 한번쯤은 주객이 전도된거같지 않느냐고 상기시켜줄거같아요ㅎ.. 피곤하고 힘들다는 핑계로 대화를 피하면 서운한게 당연해요. 전 자라온 환경탓에 대화중에 집중안하고 딴짓하면 무시받는다 느끼는 편이라 이부분은 협상을 못해요..ㅋㅋㅋ발작버튼 같은거에요.. 저희 남편은 이런 저를 아주 잘 파악하고있어서 조심하더라구요. 저도 남편이 예민한건 조심하는 편이구여! 하여튼 쓰니님 남편분께서 말이든 행동이든 보여주면 좋을텐데요ㅜ.. 왜 이해를 못해줘라며 무조건 이해하라는 식이니 듣는 쓰니님은 억울하고 납득이 안되죠;ㅜ 양측다 힘들기 때문에 서로가 나보단 너가 더 힘들지 라는 마인드가 아니면 평화에 금이갈텐데..^^ 서로 노력을 하셔야할듯요.. 글고 저는 이런 꼭 필요한 얘기는 대화할 타이밍을 잘 잡아서 각잡고 말해요 요점만 간략히요. 상대방이 대화할 준비가 되셨을때 확실하게 하시는게 좋을것같아요. 저라면 당신이 힘든건 알지만 빨리끝내라 요점만 말하라고 했던 말은 나와의 대화를 중요하게 생각 안하는것처럼 느껴져서 서운하다 말할것같아요. 서운하다 화난다 말할수는 있지만 말투는 감정이 섞이면 상대방이 공격적으로 받아들일수있어요. 그 당시에는 당신이 피곤해해서 말 못했었는데, 다음부턴 이런식으로 말하지 말아줘. 하고 끝낼것같아요. 듣는 사람입장에서는 상대방 감정이 크면 부담스럽잖아요~ 그리고 분위기가 좋을때 남편분께 지금 서로가 힘든시기니까 위로랑 격려를 많이 해주면 좋을것같다라는 말도 흘리시고~ 가끔은 당신이랑 데이트 하고싶다~ 표현하면 좋을것같아요. 사람 수명 긴거같은데 잠자는 시간 빼고 젊고 건강한시간 계산해보면 생각보다 얼마 안남았어요~ 그러니 지금 조금 힘들긴해도 같이 추억 많이 만들자고 해보세요! 늙으면 추억팔이 말고 뭘 하겠어요ㅋㅋ 추억이 있어야 애정이 있지~!🤣 말이 길어졌는뎅 이건 제 방식이긴 하지만 정답은 아니고 다만 남편분이 평소에 피곤해하시고 요점만하고 빨리 끝내라는 식이면 이 방법도 좋을것같아서요:) 잘 해결되시길요💪💪

  3. 즤 남편도 자영업하는데 첫 가게고 자기 가게다보니 쉬는 날 거의 없이 일만하거든요. 처음엔 의욕적이였어요....긍정적이였고,근데 지금은 몸아프고,피곤하니 매일 예민하고,피곤해해요. 그렇다보니까 저는 마냥 이해만 해줘야되더라고요..심지어 이번에는 아기가 아파서 입원을 했는데도 가게 못쉰대요. 그건 그렇다 쳤는데 아기 퇴원하고 나오니 이번엔 제가 너무 아픈거에요...그런데도 걱정 한마디는 커녕 그냥 일 갔다오면 새벽 늦게까지 힘들단 핑계로 술먹고 자느라 아침에도 늦게까지 코골고 자느라 정신없고....아픈 몸으로 좀 도와달라 깨우면 정신도 못차리구요..하..힘들게 돈 버느라 그런건 알겠는데 건강하게 쉴땐 쉬고 술도 적당히 마시고 컨디션 조절을 스스로 해야죠..혼자 사는 사람고 아니고,아내가 있고 가정이 있으면 더더욱요. 저도 저지만 글쓰신 아내분도 힘든 남편 투정만 들어주시느라 제대로 표현도 못하고 계실거같은데....이제 어디가서 같이 즐거운 시간 보내는건 바라지도 않지만,힘들다고 죽겠다고만이라도 안했음 좋겠어요....예민한거도 너무 진짜...🤦‍♀️에휴 진짜 공감가면서도 저도 이런 남편은 어떻게하면 좋을지 몰라 저도 조언을 얻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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