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철분제 추천이요! 전 원래 빈혈기가 있긴 했고 철분제 먹고 두통 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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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통이 심해요
안녕하세요 15개월 아기엄마 및 15주된 임산부입니다 제가 그저께부터 머리 두통이 심하네요 어지러운것도 있고요 ㅠㅠ 임산부라서 약도 못먹는데 왜이리 아플까요ㅠㅠ 토요일 김장을해야는데요 시댁에서.. 걱정이네요ㅠㅠ 13일 병원은 가지만 계속 심하게 두통이 심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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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축맘님, 이전 글을 보면 불안함이 높아 보이세요. 아무래도 가족들에게 타박을 많이 받아서 더욱 더 작은 일에 내가 잘못하고 있는건가 걱정과 염려가 많이 지셨을수 있고, 원래 출산 하고 불안장애가 생기는 경우도 흔하다고 해요. 임신중이나 출산 후 호르몬때문에 특히 우울감으로 더 불안과 걱정이 한꺼번에 올수도 있구요. 그래도 두번이나 소중한 생명을 품고 한 생명을 이미 세상에 태어나서 돌이 지날때까지 키워낸 겸축맘님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의학적이고 개인적인 경험에 의해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타이레놀이나 임산부들이 복용해도 괜찮은 약들을 잘 사용해야 가뜩이나 힘든 임신기간을 잘 이겨내실수 있어요. 저도 머리 아프면 하루가 망가져서 참지 않고 약 먹었어요~~ 성격상 상황을 바꾸는거보다 내가 참는게 더 편한 사람들은 더 두통이 심한거같기도 해요 ㅎㅎ 그만큼 참고 속으로 삭히고 계신건 아닌지요? 그래도 익명으로라도 뱉어내면 마음이 조금 편해지기는 해요. 우리가 주어진 상황을 다 바꾸고 갑자기 성격을 바꿔서 억울한 상황을 내 스스로 타개할 힘이 없을 수도 있어요. 그리고 누구랑 척진다는게 마음이 더 힘들수도 있구요. 답답한 상황이나 폭력적인 태도가 오히려 익숙할수도 있어요. 그런데 이런 어려운 상황에서 내가 할수 있는건 참 아이러니 하게도 포기하지 않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거 같아요. 어떤 상황, 어떤 어려움을 겪어도 내 자존감을 버리지 않고 내 스스로를 너무 타박하지 않고 위로해주면서 희망을 잃지 않는거요. 저는 기독교인이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겪으신 고통을 생각하면서 사실 힘든 임신과 출산의 어려움을 버텼어요 ㅎㅎ 13cm나 되는 난소혹도 터질까봐 아이 잘못될까봐 전전긍긍했지만 기도의 힘을 믿었기에 의사도 출산후 바로 수술하자고 했지만 희망을 가지고 기도하며 기다렸는데 놀랍게도 출산 후 8주만에 혹이 1cm로 줄어드는 기적을 경험했어요. 사람들은 안바뀌죠.. 참 시댁도 남편도 내 통제 바깥의 시련이에요... 그냥 확 연을 끊고 잘라버리면 오히려 인생이 편해질수도 있죠. 그래도 겸축맘님을 사랑하는 두 아이들은 겸축맘님의 세상을 향한 태도와 회복탄력성을 보고 자라면서 우리 엄마처럼 어려운 상황에서도 감사하며 긍정적인 태도로 지혜롭게 세상을 살아내야지 다짐하기를 바래요. 그리고 일자리 알아보시는거 너무 잘하셨어요. 꼭 일하시면서 조금씩 남편이나 시댁과의 관계에서 승리하시길 바랄게요. 우리 씩씩하게 살아봐요 엄마잖아요. 화이팅!
타이레놀 먹어도 돼요~ 전 하루 맥시멈 용량까지 먹었어요. 너무너무 아프더라구요. 철분제도 액상이 낫고 카페인이 해결해줄때가 있으니 커피도 한번 드셔보세요. 저희 담당쌤 말씀이세요 ^^
저도 이 시기에 두통이 와서 철분이 문제인가 했는데 의사쌤 말로는 두통이 있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유명하고 경력 많으신 분이세요) 1. 의외로 커피의 카페인이 두통 완화시킨다고 커피류를 소량 섭취하라고 하셨어요. 2. 타이레놀 이알 한알만 하루 4번까지 괜찮댔어요. 3. 저는 얼음찜질도 해서 좀 개선되기도 했어요. 임신후기 두통이 문제인거지 초중기는 증상 중에 하나래요!
가장 최근 글 지우셨던데요... 많은 분들이 맘님 걱정에 쓴소리 하는겁니다. 맘님이 쓴 모든 글이 결국에는 시댁얘기 듣고, 욕하고 화내는 남편 말 듣는걸로 결론이 나요. 정신과 가봐라, 문제 있는 것 같다 하는 말이 님을 욕하려는게 아니고 진심으로 걱정되어서 하는 말입니다. 그리고 그런 조언 전부 눈귀막고 무시하실거면 이런데 글 올리는거 좋지 않은 것 같네요. 부디 제대로된 판단하셔서 엄마 정신건강 챙기고 애들 제대로 케어하세요. 그런 아빠 밑에서 크는 애들... 제대로 못 클 것 같습니다.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제가 돈도 없고 그래서 남편이 이혼하면 제가 양육권이 없었어 이러는겁니다.. 지운건 다른 분들이 불편할까봐 지운거에요.. 민폐 끼쳐서 모든 분들에게 죄송합니다 저도 얼른 돈 벌어서 나가고싶어서 일자리를 남편 몰래 찾는중입니다 무시한것도 아니고 그냥 제가 가진 권리가 없었어.. 그 조언들을 들을수없는겁니다.. 그리고 다시는 안올릴겁니다 걱정마세요 저도 나쁜사람은 아니라서요.. 제 운명이 이러니.. 어쩔수 없네요

왠지 그럴것 같았습니다. 그러니 남편이란 사람니 나쁘다는거예요. 임신출산육아로 경력단절된 아내 자기 집에 데려다놓고 부려먹고 있어서요. 돈이 권리가 아닙니다. 사랑해서 결혼했으면 시댁의 부당함으로 부터 보호해주고 아껴줘야하는게 남편이에요. 자유는 누구에게나 있는 권리입니다. 혼자서 해결하는게 힘들다면 도움을 주는 센터가 여럿 있으니 알아보셔요. 임신한 몸으로 첫째아이케어, 일까지 못하실거에요. 여태 달고 계셨던 댓글들이 그냥 수긍하고 사시는것 같아 많은 분들이 답답해하신 것 같아요. 맘님이 이 상황이 잘못된걸 알고 계시다면 다행입니다. 원했던 삶이 아니겠지만 반드시 길은 있을테니 포기하지마시고 엄마 정신건강부터 챙기시길 바랍니다. 정말정말 응원할게요. 답답함에 날선 말을 한 것 같아 죄송합니다. 힘내세요, 엄마.

감사합니다.. 이젠 앞으로 아기에 대해 궁금한 글만 써져있를겁니다 죄송하고 감사합니다

겸축맘이님 댓글보고 마음 아파서 글썽했어요... 전에 두번째 임신 관련 글 올리셨을때부터 맘님글 보고 있었는데요, 답답한 환경에 계셔서 그렇지 정말 기민하시고 누구보다 아이들을 생각하시는 좋은 엄마 같아요. 한번도 댓글을 단적은 없지만 늘 응원하는 마음으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용기와 힘 잃지 마시고 말씀하신대로 일자리도 찾으셔서 우뚝 일어나시길 바랄게요! 맘님이 행복해지셨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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