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세요... 진짜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저희엄마도 저를 낳기 3개월전에 외할머니가 위암판정을 받으시고 절 낳기전에 돌아가셨는데 많이 울고 힘들어하고 하셨데요.. 그래도 저 건강하게 잘 태어나서 행복하게 살고있어요! 아빠에게도 기적이 일어나길 기도할께요
2022년 3월 베동
/ 자유주제
(이벤트참여) 그 두번째 이야기..!
시아버님께서 저희에게 선물같은 새생명을 주고가신지 어연 6개월이 지나갔네요..! 현재 26주 1일 차로 세종이가 태어나려면 약 3개월이 남았습니다. 그런데 오늘 너무나 갑작스런 소식을 듣게되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저희 아버지께서는 60평생 횟집을 운영하시다가 요근래 갑작스런 건강악화로 일주일전 입원을 하시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검사결과가 나왔더군요.. 췌장암이라고요.. 의사선생님께선 3개월정도 보고계신다 합니다. 세종이가 태어나려면 3개월이 남았는데, 아버지께 남은 시간이 3개월이라니 눈앞이 흐리고 눈물이 마르지 않아 간신히 진정 후에 생각을 정리할겸 이렇게 글을 씁니다. 시아버님 상을 치르고 나서야 알게된 임신사실, 시아버님께서 주고가신 큰 선물인 우리 세종이! 엄마가 항상 행복한 기분만을 주고싶은데, 며칠동안 예민함과 눈물범벅으로 하루를 마무리..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에도 너에게 슬픈 기분만을 주게되진 않을지 혹시 너에게 이상이 생기지 않을지 벌써부터 걱정이구나.. 딸 하나만 잘되길 바라시는 우리아빠.. 아빠도 세종이도 그날까지 건강하길 바라며 마음을 계속 다잡아보려 합니다. 부디 간절한 저의 소망이 닿길 희망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2
상을치르신거에요 3개월남으신거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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