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분은 아이 보여주고싶은게 아니라 본인이 아이 혼자 보는게 힘드니 시어머니 부르시는 것도 없잖아 있을듯해요. 전 시댁은 아니고 제 본가가 부산이고 전 수원사는데 결혼한지 2년 됐는데 집에 간 건 열손가락 안에 꼽을거에요. 오히려 머니까 집에서도 오지마라하고 부모님도 올라올 엄두가 쉽게 나지도 않고요. 시댁은 안 막히면 1시간 20분 정도 걸리는 거리에 사시는데 올해 들어 어쩌다보니 거의 매 달 가고있는데 보통 짧으면 1-2달, 길면 3-4달에 한 번씩 방문해요. 그것도 제가 가기 귀찮으면 남편 보내고 올라오신 적은 2년동안 한 3-4번 정도 되신거 같아요. 제가 생각할 땐 시어머니의 왕래가 부담이라기보단 글쓴이님은 남편분의 태도때문에 힘드신거 같아요. 남편분이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기면 부담스러울 일이 없는데 다 못하니 글쓴이님 몫이라서 부담스러운거죠. 이건 책임감과 관련된 부분이라 대화로 잘 해결되실까 모르겠네요ㅠㅠ
2024년 11월 베동
/ 자유주제
4시간 거리 시댁과 얼마나 자주 보시나요?
아기 낳고 2년 육아휴직 쓰고 계속 독박육아 하고 있어요 16개월이고 저번달부터 어린이집 갔네요~ 남편이 직장이 멀어서 6:30 출근해서 퇴근하면 8시~9시 일하고 운동도 하고 회식 할때도 있어요 어짜피 일찍와도 7시더라고요 그러곤 차가 너무 막힌다고 툴툴거려서 평일은 일찍 안들어와도 된다고 그 대신 주말 육아 도와달라고 합의 했어요 아기 낳고 멀리 있는 친구보러 1박 2일, 2박 3일 두세번 정도 놀러갔어요 제가 대학을 멀리서 나와서 친한 친구들이 다 멀리 있어요 그때마다 시어머니가 올라오세요 시어머니가 차로 4시간 거리에 사세요 안양~부산이요 저 없을때 편하게 아기 보여주고 싶은 남편 마음도 이해하지만 계속 시어머니가 올라오시는게 좀 부담스러운 마음이 들어요 .. 왜냐하면 남편이 요리를 아예 못해요 ㅠㅠ 제가 외출이라도 하려면 남편밥, 아기밥 다 해놓고 가려니 가기 전에 너무 지쳐요 거기다 어머니께서 오신다고하면 왠지 너무 더 신경쓰여서 청소, 화장실 청소, 냉장고 청소, 어머니 드실 음식 다 준비하면 진짜 짜증나요 ㅠㅠ 근데 오지마시라고 말도 못하겠고 부담스러워하는 저를 이해 못하는 남편에게 어떻게 설명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멀리 계셔도 한두달에 한번씩 저희가 가서 찾아뵙니다 아기 돌까지 거의 12번은 넘게 찾아가니 ㅠㅜ 오고가는걸 당연하게 생각하시는 것 같아요 이것도 고민입니다 생신, 설, 추석, 짜잘한 집안행사.. 애기 데리고 가는게 저만 힘든가봐요 ㅠㅠ 애기도 저도 갔다오면 몸살하고 새벽 내내 울어서 힘들어요 근데 남편은 집안 행사 필참이라는 입장 .. 그렇게 가도 갈때마다 전화할때마다 아기가 아른거린다며 말씀하십니다 쑥쑥찰칵 아기 사진 공유 어플에 하루도 빠짐없이 올려드려요 이것도 왜 저만 올리고 제 일이 되었는지 ㅜㅠ 보고 싶은 마음도 이해는 합니다 아기를 안보여드리고 싶은건 아닌데 제가 너무 버거워요 시댁이 멀리 있으신분 어떻게 현명하게 살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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