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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베동

/ 자유주제

아빠의 섭섭함

88일 여아 아빠입니다. 사람들의 시선이 좀 섭섭하다고 느껴요. 제가 육아를 못하는 편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제가 집에 있으면 아내가 편하게 집 밖으로 몇 시간씩 나가구요. 오늘도 새벽부터 중요한 일이 있어서 나갔습니다. 당연히 제가 아기 씻기고 먹이고 청소 빨래 젖병소독 다했구요. 그런데도 어디 가서 제가 애를 안고 있으면 불안해보인다. 애가 불편해한다 그럽니다.(애는 편히 잘 자고 있는데 그래요.)기저귀갈 때도 기저귀가 엉덩이랑 안 맞아서 다시 깔면 그것도 제대로 못 한다는 식으로 눈치를 줍니다. 그냥 아빠가 좀 미숙한 것 같아보이면 뭐라도 한 마디 하고 싶은 것 같아요. 아빠는 애를 잘 못 본다 그런 편견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나가서 그런 말 듣는 게 짜증나 가끔은 사람 만나기도 싫습니다.

댓글

19

  1. 일단 엄지척 드립니다👍🏻 너무 좋은 아빠, 좋은 남편이신대요~~~!!!!! 사람들이 자기관점으로 상대를 바라보기에 자기랑 다른 모습이면 불안해보이고 서툴어 보이고 그런거 같아요. 지극히 주관적이니 그런말 하는 사람들 말은 흘려들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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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감사합니다! 마음을 단단히(?) 먹고 잘 흘려들어야겠어요!

  2. 아기는 다 알거에요!! 다른사람시선 신경쓰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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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아가가 알아준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좋아지네요. 감사합니다.

  3. 너무 멋진 아빠인대요!!!!! 저는 엄마임에도 불구하고 제가 안으면 애기가 불편해하고 울어요 많이 속상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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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합니다. 아가는 사랑하는 엄마 마음 잘 알거에요! 너무 속상해마세요!

  4. 어떤기분인지 조금은 알거같아요! 병원가면 어르신들 막 애기춥게 입혔다고… 정말 환장해요 저희아이는 저희가 키우는건대 말이죠 그리고 이글보면서 저도 반성하는게 저도 모르는새 남편에게 잔소리를 하더라구요 세상의 아빠들에게 큰 도움이되셨웋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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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진짜 추워보인다는 말 많이 해요. 저희 아가는 더우면 태열 진짜 많이 올라오는데- 남편들도 잘만 사용(?)하면 육아에 매우 유용(?)합니다!ㅎㅎ 어설퍼보여도 오구오구해주세요-ㅋ

  5. 가족도 아닌데 그런말을 한다구요?뭐 어르신들은 그럴수 있죠 그리 사셨으니..그런말 아빠라서 듣는거 아니에요ㅋㅋ엄마들도 들어요 걍 아빠라는 입장이 있어서 더 그러실꺼에요 젊은 분들은 아 부럽다~할꺼에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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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저희 어머니가(…) 가장 심하십니다ㅜㅜㅋㅋ 되려 장모님은 격려해주세요ㅋㅋ

    2. subcomment icon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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