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시간 이동은 안좋은데요... 그걸 미리 남편분께서 숙지하고 계셨으면 좋았을꺼 같네요.
2022년 12월 베동
/ 자유주제
제가 예민한건가요ㅜㅜ
저희 시댁은 시어머니께서 제사를 없애주셔서 명절 아침에 모여서 밥만 먹구 당일치기 여행을 갑니다 오늘 아침 7시에 시댁에 모여서 아침밥을 먹고 창원에서 안동으로 여행가기로 해서 8시에 여행길에 나섰습니다 한 차에 4명타고 출발했고 창원에서 안동까지 편도 3시간 걸렸어요 안동에서 구경하고 청송에도 들려서 주왕산 평지길 좀 걷고 왔어요 근데 귀가하는 길에 차가 막혀서 오는데는 한 4시간 걸렸어요 차에 오늘 총 운전시간 9시간 정도로 뜨고 다시 시댁에 도착해 여행했던 시간 계산해보니 12시간 걸렸더라고요 차도 오래타고 피곤해서 집에 갔으면 했는데 어머니가 밥먹고 가라하셨는데 남편이 냉큼 차를 대고 시댁에 들어가자는거예요. 오후 9시반 좀 넘은 시간에;; 배 안고프다고 하니 밤 12시에 또 배고프다고 하지말고 갈비 먹고 가자고ㅡㅡ;; 여행하는 내내 힘드냐고 물어봐주고 해서 내심 엄청 고마웠는데 마지막에 이런식으로 배신을 때릴줄은... 입으로만 힘드냐 물어봐주고 행동은 전혀 그렇지 못한거 같아 속으로 화가 팍 났어요 그래서 시댁에서 결국 저녁을 먹고 집에 오면서 남편한테 성질 냈어요 남편이 눈치 없어서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는데도 말만 번지르르 한것같고 속으로는 나에 대한 배려가 없는거 같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계속 짜증나고 화나요 생각해보면 이리 화내고 삐질 일도 아닌데ㅜㅜ 지금 제가 예민한거 맞죠?ㅜㅜ
댓글
8
엥... 설의아님보다 제가 더 예민한건가요..? 저희 신랑이랑 비슷하면서도 더 심한데요..ㅋ 그렇게 긴 장거리라면 (가까워도 막혀서 오래걸린다면) 저같음 안가요... 배뭉침 심하셨을것같아요ㅠㅠ차오랰타면 허리도아프고 배고아프고 .. 1시간 거리도 남편이 가서 자고 오자는거 잠자리 불편하다고 안가버렸거든요(바닥이 딱딱하니까요..26주) 그러면서 남편이랑 다투고 똑같이 친정도안가겠다고 하면서 친정은 왔어요 ㅋㅋ
음 아니예요.. 1시간만 차에 앉아있어도 허리 아픈데.. 3시간 4시간 앉어있으셨다면 짜증나실만 해요..그럴땐 남편이 먼저 알아주는것도 좋지만 슬쩍 남편한테 허리 아파서 집에 가서 쉬고 싶다고 귀뜸해주는것도 좋아요 그게 가정의 평화를 가져다 줄것이예용 ㅎㅎ 먼저 알아주면 좋겠지만 .. ㅎㅎ
아휴. 그래도 12시간 차 타고 이동하신것만으로 엄청 고생하신 것 같은데요. 남편 나름대로 갈비 먹고가자 챙겨주신것 같긴 한데 ㅎㅎ 오늘 푹 쉬세요!
네…남편도 운전하느라 힘들텐데 여행내내 쓰니 컨디션 챙겨 주고 9:30분까지 저녁안먹어서 챙겨주려던게 그렇게 된거 아닐까 싶어요…시부모님도 쓰니님 불편하게 하려고 밥먹고 가란것도 아니실태구 ㅠㅠ여행길에 힘드티도 내고 배가불러오니 차 오래타면 허리가 아파 집에 일찍오자 시댁 가기전 미리 언질 해줫으면 눈칫껏 해줫을꺼라 생각이들어요 아니면 시부모님이 밥먹고 가라고 햇을때 쓰니님이 그러고 싶은데 피곤해서 집에가서 쉬고 싶다고 말햇어도 됫을거 같아요 ㅠㅠ 이미 벌어진일에 속상해 하지말고 다음엔 미리 나 몸 힘드니까 일찍 집에 오자면서 대화해봐욤 남자는 말하기 전까진 몰라요 ㅠㅠ 그리고 별거 아닌거에 속상하더라두여 ㅠㅠ

그러게 말이예유ㅜㅜ 머리로는 별거아닌 일이라는걸 아는데 감정조절이 안됬네유 조언 감사해용 남은 추석도 행복한 추석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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