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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월 베동

/ 자유주제

출근후 와이프가 힘들어해요...

안녕하세요. 팡팡아빠입니다.. 다름이아니고 요즘 부쩍 회사가 너무 바빠져서 일찍출근하고 늦게퇴근하는데.. 와이프가 집에 혼자있으면 많이 우울한가봐요.. 계속 옆에있어주고 싶지만 그럴수 없고 아내옆에 못있어줘서 너무 미안하네요.. 일에 손도 안잡히고.. 연애 시절엔 이쁘고 밝던 아내였는데 임신하고 나서 우울해하는 모습을 보면 아무것도 해줄수 없는 제 자신이 너무나도 바보같네요... 차라리 대신 아파줄수있으면 좋을련만 저에게는 여전히 세상에서 가장 이쁜 아내지만 옷입어도 커보이고 몸도 계속 안좋아지고 그러니 많이 우울한가봐요.. 산책을 좋아하던 아내인데 산책도 많이못하고.. 혹시 ㅠㅠ 다들 남편이 출근하시면 혼자 외롭거나 우울해지실때 어떻게 이겨내시나여.. 찾아보니 자격증 공부 수학공부 취미생활 같은 것들 많이하시는데.. 우울할때 극복 하는 법좀 알려주세요ㅠㅠ

댓글

10

  1. 저는 50키로 감량하고 바디프로필 찍자마자 임신해서 30키로쪄 우울해 하는데 전 게임을 좋아해서 남편이 닌텐도 게임팩을 사줘요! 본인 퇴근까지 하면서 기다리라고 ㅎㅎ 임신전부터 우울증이 있어 임신하고 많이 힘든데 그냥 그럴때마다 아무생각없이 게임만 하는거같아요 와이프분께 집에서 혼자 할수있는 취미같은걸 만들어드려 보시는것도 나쁘지않아용 태교에도 괜찮구요

  2. 그래도 좋은 남편 다정한 남편이신것 같아요! 임신전에 예쁜옷 사입고 화장하고 샤랄라하게 다녔는데 ㅠ 임신하고 살찌고 배가 나오니 세상 못생겨 보이고 너무 뚱뚱한것 같고.. 옛날몸 생각해서 옷 사서 막상 입어보면 핏이 안나와서 대성통곡한적도 있네요ㅠ 근데 남편이 너무 예쁘다고 왜케 예쁘냐고 ㅎㅎ 진짜 예쁘단 말을 달고 살아요. 심지어 잠옷에 떡진 머리에도 귀엽고 예쁘다고 이런 말들을 진짜 세뇌 식으로 계속해주니까 너무 고맙기도 하고 나 괜찮나?? 임산부중에서 젤 예쁜가 이러면서 자존감도 올라가고 그러네요. 남편의 애정표현 그리고 변함없이 넘 예쁘다는 꾸준한 표현이 정말 중요할것 같아요. 그리고 주말에 1박2일 근교로라도 새로운곳 가서 리프레쉬 하고 오세요

  3. 팡팡파더님 글만 보아도 맘이 너무 따뜻해지네요~ 좋은 남편분이시니 아내분도 분명 알아주실꺼예요~^^ 저두 임신하구 휴직 후 대학원과정으로 정신 없이 보내는 와중에도 우울 하구 맘이 답답해질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없는 시간 쪼개며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요가, 뜨게질, 산모교육 모두 다니고 있어요~ 사실 가장 좋은건 남편과 매일 저녁식사 함께하구 산책하구 얘기도 많이하면 그날 힘들었던 맘이 풀리더라구요~^^ 팡팡파더님 회사일이 바쁘시니 시간 날때마다 나들이 가시면 좋을꺼 같아요~ 자상한 팡팡파더님과 임신을 잘 버텨내는 팡팡엄마분 멋지세요~^^

  4. 저도 신랑 포함 많은 분들이 볼 때마다 한결같이 진심 담긴 눈빛으로 "어머 참 예쁘다~♡" "분위기 더 환해지는 것 같다" "복이 많다" 이러시면서 몸은 어떠냐, 산모 건강이 최우선이다, 뭐 들거 있으면 무조건 자기 시켜라, 허리 숙이지도 말고 틈만 나면 누워있어라, 뭘해도 넘 이쁘고 사랑스럽다, (음식 같이 먹을때)이게 젤 이쁘니까 ㅇㅇ씨가 이거 먹어라, (머리를 대충 댕강 잘라도) 더 어려보이고 귀엽다 잘어울리게 소화한다, 옷 잘샀다 이거 출산하고도 입을수 있겠네! 등등 그냥 걷기만해도 먹기만해도 가만히 숨만 쉬어도 예뻐해주시고 사랑스러워 해주시고 행여 힘쓸까봐 먼저 챙겨주시니까 지금 임신기간 혼란스러울뻔하고 숨만 쉬어도 걱정이 많은 이 시기들을 자주 행복 느끼며 잘 보내고 있어요. 집안일도 신랑이 다 하고 있구요.(신랑이 먼저 나서서 해요) 이렇게 임신 중기까지 오니 제 마음이 충분하니까 이것저것 하고 싶은것도 생겨서 지금은 먼저 육아책, 요리책 보고 시도도 좀 하고 자기계발 취미 활동(가만히도 할 수 있는 필사 같은 것)도 하루 조금씩 짬내서 해요. 지금 아내 분이 신체활동에 어쩔 수 없이 제약이 있는 상황이라면, 팡팡아빠님께서 피곤하셔도 아내분께 진심 담아 사랑의 말과 행동을 먼저 보여주셔야해요. 아내분 호르몬변화에 달라진 생활에 내 몸 감각이 예전같지않고 많이 힘드실거에요. 요새 매체가 발달해서 비교되는 부분도 안볼래야 안볼수도 없구요.. 파더님께서도 이미 잘해주고 계시지만 좀만 더 힘내주셔요~ 산모 마음과 몸 건강이 결국 가정의 평화더라구요.

  5. 저도 남편이 직업특성상 쉬는날이 많아서 자주 돌아다니고 잘 챙겨주는편인데도 괜히 혼자있거나 하는날엔 생각이 많아지고 변해가는 몸에..컨디션에 우울해하고있더라구요..! 그럴때마다 괜찮다고 예쁘다고 지금이 더 아름다운 몸이라고 해주고 다독여주면 조금이나마 맘이 녹더라구요 !! ㅎㅎ예뻐해주시고 표현해주시구 조금 더 안아주시면 좋아하실거에요~

    1. subcomment icon

      네!! 감사합니다 더욱더 안아주고 표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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