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by Image

베이비빌리 앱에서 더 많은 베동글을 볼 수 있어요!

2023년 5월 베동

/ 자유주제

하소연 좀 할게요..

시부모님도 아니고 엄마가 전화로 잔소리를 하네요.. 넌 일안하고 집에서 놀고있지 않냐 육아힘든거 알겠는데 애기잘때 집안일해라. 아기 울어도 그냥 가두리에 놀라고 넣어놓고 너는 집안일을 해야된다. 자지러지게 울면 그때 들쳐매고 집안일 해라. 신랑 힘든데 왜 걸거지시키냐. 신랑이 퇴근 후에 설거지해주는건 배려지 당연한게 아니다. 고생한 신랑 퇴근하면 고생했다고 밥차려놔야지 뭐하냐. 등등등 너무 많은데 글쓸라니 생각이 안나네요.. 저 진짜 애기 신생아때도 신랑 출퇴근 힘들까봐 낮이며 밤이며 거실에서 혼자 애기 케어했구요 신랑 힘들까봐 집청소며 분리수거 화장실청소 전부 제가해요.. 정말 힘든날이면 분리수거정도는 같이할때도 있긴하지만요..(배출 날짜가 정해져있으니..) 솔찍히 낮에 애기 놀아주는거야 그렇게 많이는 안힘든다 치더라도 솔찍히 아기 밤잠자면 잦병씻고 소독하고 장난감소독하고 이유식만들고 저녁차려먹고 먹은거 치우고 등등 저는 할게 낮보다 더더더많은거같은데.. 신랑 설거지하나 시켰다고 뭐라하는 엄마가 참 밉고 서럽고 눈물나네요… 신랑같이 있을때 통화로 저런말 하길래 무슨 옛날말하냐 요즘 그런게 어디있냐 뭐라했더니 다음날 저 혼자있을때 다시 전화해서 폭풍 잔소리네요.. 원래 엄마는 그런건가요? 왜 딸편이아니고 사위편이죠.. 내가 부족하게한게 뭐있다고 화도나고 짜증도나고 비오니까 아주 감정이 땅굴을 파네요… 하 .. 애기 왜 낳았나 생각도 쓱지나가네요.. 나도 일하고 싶은데. 내 커리어 포기하고 나름 희생하는거 안닌가.. 시어머니 아니고 친정엄마한테 저런말 들으니 속상해서 적어봅니다… 육아휴직 중인 제가 더 열심히 살아내야했던걸까요….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는거면 좀 꼬집어주세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20

  1. 저희 엄마랑 똑같으시네요..ㅋㅋ큐ㅠㅠ 저는 집안일 잔소리 + 집에서 차림새 신경쓰란 잔소리도 들어요.. 저는 집에서 항상 상하 잠옷세트 입는데 엄마는 잠옷 말고 심플하면서 풍성한 원피스 사서 입고 항상 단정히 머리 묶으라고 그래요.. 지금은 신혼이라 남편이 예쁘게 봐주지 나중되면 안그렇다며..🥲 임신했을땐 저보고 애낳으면 아줌마된다며.. 출산후엔 둘째낳으면 진짜 아줌마된다고.. 후.. 만약 시어머니가 말했음.. 저는 시댁이랑 그대로 멀어졌을거같은데.. 친정엄마라서 서운해도 그러려니 합니다.. 저희엄마가 T라서 결혼전부터도 공감해준적이 없거든여.. 후 글쓴님 글 읽으니까 몬가 같은 동지애가 느껴지는데.. 뭐 어쩌겠어요 우리엄만데.. 그냥 네네네 하고 흘려버리세요.. 그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ㅠㅠㅠ

  2. 헐.. 애기보는 것보다 설거지. 회사일이 훨씬 쉬워요. 글 읽어드리니... 설거지마친 신랑이 어느나라 말이냐고 21세기 현실 맞냐고 물어요 ㅋㅋ 실화냐 현실이냐 우리나라냐고 .. 어머님 세대는 그게 맞아도 지금은 아니에요ㅠ 아이도 같이 키워야죠. 육아=회사일이고 집안일은 각각 나누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전 복직하니 마음은 아이랑 떨어지니 힘들지만 몸은 너무너무너무 편했어요 일이 더 편해요ㅠㅠ 아이돌보는게 얼마나 힘든 일인데 집안일을 강요하면 안돼요 첫째이실 것 같아요. 저희도 첫째때 어른들 생각 그러셨는데.. 지금은 바뀌셨어요 시어머니도 너무 까다로운 아이 맞춰가며 열심히 제가 키우는거 보시며 집안일 절대 강요 못하시고 아주머니비용 못 줘서 미안하다. 자주 와서 설거지며 못 와줘서 미안하다 하셨어요 .. 어른들도 생각 고쳐가시는 과정이에요 시간이 지나가면 맘님 고생알면서 우리때랑 다르구나 아시게 되더라고요 힘내세요

  3. 저는 맞는 말도 아닌 것 같은데요...; 저희 엄마는 저희 집에 와서 애기 종종 봐주시는데 솔직히 밖에서 일하고 집안일 하는게 낫지 애보는게 제일 힘들다고 하시고(실제로 젊은 시절 저 맡겨놓고 일하심) 남편한테도 그렇게 말해요 애 보는게 제일 힘들지? 바깥일이 차라리 낫지? 이러는데...많이 서운하실 것 같아요 반대로 남들은 친정엄마가 와서 애도 봐주고 애엄마 밥도 차려주고 애도 봐준다는데 하면서 비교해보세요 ㅋㅋ친정어머님이 너무...육아를 쉽게 생각하시네요

    1. subcomment icon

      저는 이런 논리로 낮에는 오롯이 육아하고 저녁에는 아기 이유식 준비 만들기 이정도만 하고 나머지 집안일 및 저녁 육아는 남편시킵니다. 당연한 거예요 육아는 같이 하는 건데 낮에 나혼자 육아하면 남은 집안일은 남편이 해야죠

  4. 저도 친정에 가서 남편이 안도와준다고 이러쿵 저러쿵 하소연 좀 하면 오히려 저한테 뭐라고 하세요 제 편 아니고 남편의 편인줄;;; 달콩엄마 글 읽으니 정말 많은 공감이~~ 근데 시부모님한테 그런소리 들으면 이혼 아닌가요ㅋㅋㅋㅋㅋ 요즘 시대 시부모님은 그런 말 못할듯요 내 부모님한테 들으니 그나마 다행인것도 같네요

  5. 헉...애는 같이 낳은 건데 남편분도 당연히 집안일 하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저희 남편은 칼퇴하고 집에 오면 제 저녁밥 차려주는거 식탁치우는거 설거지 분리수거 소독 다 해요~당연한거 아닌가요?^^;; 저도 일해봤지만 육아가 더 힘들던데...남편도 그렇게 생각하구요ㅎㅎ저는 종종 남편에게 말하거든요~내가 일할테니 육아휴직하고 집에서 애봐도 된다고^^ 밖에도 자유롭게 못나가고 밥도 제대로 못챙겨먹고 자유시간도 없는 엄마가 더 힘든거 아닌가요? 옛날 아기 키울때와 지금은 다르죠! 시어머님은 다른말씀 안하시고 엄마가 가끔 애는 이렇게 키워야한다라고 잔소리 하시는데 적~당히 거리둬요^^ㅎㅎ엄마한테 애기 봐달라고 부탁도 안하구요ㅎㅎ제 몸이 힘든게 낫지 정신적으로 힘든건 더 괴롭더라구요ㅎ

User profile Image
User profile Image
User profile Image
User profile Image
User profile Image

2023년 5월 베동 베동 전체글

함께 많이 본 베동글

Baby Image

베이비빌리 앱 다운로드받고 다른 엄빠들이 작성한 다양한 고민&꿀팁글을 구경해보세요

주식회사 빌리지베이비

대표이사 이정윤

통신판매업신고번호

|

사업자등록번호 581-88-01277

|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83, 오투타워 4층

|

|

Language

Copyright Baby Billy.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