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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8월 베동

/ 자유주제

첫째 키우면서 둘째 임신하신 분들 어떻게 사세요??

올해초 퇴사하고 임신사실을 알게되어 따로 일하지 않고 임신한 상태로 첫째를 키우고 있어요 남편은 지방에서 일하고 있어서 주로 수요일에 하루 퇴근하고 애기 샤워하고 잠들면 다시 내려가고 금요일에 다시 올라와 일요일까지 집에 있고요 두돌 넘은 첫째는 9-17 어린이집에 있고, 제가 아침먹이고 집안일하고 요리하고 하원해서 저녁먹이고 씻기고 놀아주고 재우고 반복인데 입덧때도 울면서 키웠지만 만삭 다가오면서 점점 힘에 부칩니다 첫째는 굉장히 활동적이라 뛰어노는걸 좋아하는 편인데 제가 신체활동을 같이 해주지 못해 투정이 굉장히 심합니다 몸이 무거워서 느끼는 애로사항 외에도 주변에 지인이나 친구들 중 아이를 키우는 사람이 없어 나혼자 이 모든 스트레스를 감당하는게 맞나? 아이도 어린이집에 가있고 하루에 같이 보내는 시간도 적은데 이정도는 별로 힘든 편에 속하지 않으니 내가 느끼는 스트레스정도는 별난걸까? 하는 생각들로 머리가 까매집니다 남편도 지방에서 힘들게 일하고 가정에 충실한 사람인데도 애가 너무 울고 보채면 왜 지금 내옆에 없는건지 순간적으로 너무너무 야속해서 전화나 카톡으로 괴롭히기도 합니다 다들 둘째 임신중이면 어떻게 일상을 사시는지 저만 유독 유별나게 스트레스를 받는건지 궁금해서 글 올려봅니다

댓글

14

  1. 힘든점도있지만 첫째가우선이다 생각하며 지내고있습니다

  2. 저는 지금 다섯째임신중이예요~첫째,둘째,셋째는 초등학생이라 학교갓다가 공부방갓다오면 제가 집에서 공부시키고 그래요 넷째는 활동적이라 맨날 놀이터가서 한시간반정도 놀다가 집에옴 씻기고 저녁먹이고 등등 무리하다보니 배뭉침도 심하고 체력도 바닥이네용ㅜㅡㄴ

  3. 첫째 이쁜짓하는거 보면서 힘내봅니다.. 35주 들어오니 등하원도 너무힘드네요ㅠㅠ 첫째 17개월입니다 집안일도 최소로만하고있어요

  4. 정말 고생많으십니다. 저도 지금 막달에 한 달 전부터 20개월 첫째 어린이집 보냈고, 등원 안 하는 날에는 최대한 놀아주면서 지내고있어요. 쉽지 않지만 기대하며 기다리고 있는데.. 갑자기 치통이 찾아와서 너무 몸이 처지네요ㅜㅜ 우리 모두 힘내보아요..! 아기 둘 다 건강한게 진짜 큰 복이니까요🥲

  5. 다들.. 열심히 버티고 계시군요 나름의 방법으로.. 23개월 된 아이 그리고 33주차임신 ㅜㅜ 첫째는 점점 자아가 강해져서 아니야도 많이하고 하기싫은것도 하고싶은것도 많고.. 안아달라고 하고 진짜 소리 꽥꽥 지르고 싶을정도인데 스트레스를 못풀어서 전 감정적으로 너무 힘든거 같아요 ㅠㅠ 다들.. 너무 잘해주고 있으셔서 제가.. 너무 부족한 엄마같아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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