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큰애랑은17살 차이나고 셋째랑은14살차이나네요~ 늦게가진아기라서 큰애들도 이뻐할줄알았는데 ㅋ이뻐하면서도 질투하더라구요~~ 큰애들한테도 너네때도이랫다~~ 근데엄마는 니네가더이뻐~요런말 마니해주니깐 좋아라 하더라구요~~ ㅋ
2024년 4월 베동
/ 자유주제
혹시.. 나이차이 있는 자매 키우시는분 계인가요?
삼십대 결혼 해서 신혼생활을 즐기지도 못하고 바로 아이가 생겼어요. 너무 이쁜 아이 우리 축복이. 그런데 사는게 너무 바뻤을까요..? 아니면 지금 돈을 모으자는 욕심이였을까요..? 육아휴직을 하지 못하고 아이 태여난지 한달만에 어린입집에 아이를 맡기고 일을 했어요. 태여난지 한달된 아이를..차에 태우고 회사부근 아가방에 맡기고 퇴근하면서 아이대리고 집에 왔네요. 집에 와서 나름 아이를 사랑하고 씻기고 밥먹이고.. 또 아침 출근하고..ㅎㅎ 그렇게 7년.. 우리 형편에 하나만 잘키우자 했는데 집 사정도 좀 좋아지고..또 여기서 더 시간이 지나가면 갖고싶어도 할수 없을수 있다 생각되니 둘째를 갖고 싶었어요. 너무 다행히 지금 둘째가 태여났고 언니랑은 7살 차이가 나네요. 첫째때는 어떻게 키우는지도 이쁜지도 모르게 정신없이 키웠다보니 둘째는 온전히 내 손으로 키우고 싶어서 회사도 퇴사 했어요. 그리고 둘째를 보는데...세상..너무 이뻐요.. 정말 우는 모습도 귀엽고 양발을 짜증낸다고 차는 모습도 사랑스러운거에요. 내가 첫째도..이런마음으로 키웠었나..? 라는 질문을 할만큼 진짜 너무너무 이뻐요. 근데..문제는 첫째 질투에요. 저는7살 정도 차이나면 질투가 없을줄 알았는데 세상 모든 상황에 질투를 하네요.. 그리고 저도 문제에요. 첫찌가 혼날 잘못을 해서 혼내거나 잔소리를 하고 뒤돌아 둘찌를 보면 웃음이나고 둘찌를 사랑스럽게 쳐다봐져요. 요즘 첫째가 자주하는 말이 엄마는 나는 사랑하지 않고 둘째만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해요. 전 제가 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눈은 계속 둘째한테 향하고..첫째의 요구도 응답해줘야하고..첫째도 둘째도 다 사랑하는데..둘다에게 충분한 사랑을 주는 방법이 있을까요? 제가 너무 부족해요..
댓글
9
전 남매구요, 첫째가11살 둘째 133일이예요. 출산전부터 남편이랑 많이 얘기했어요. 절대 첫째 서운하게 하지 말자고, 아마 글쓴맘님께서는 지금 둘째의 이쁜모습들을 첫째땐 많이 못보셔서 모든 모습들이 둘째가 더욱더 사랑스러운것 같아요.. 하지만, 첫째가 우선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저도 윗분처럼 항상 말해요, 우리 첫째는 이렇게 작을땐 더 예뻤어. 동생이 오빠 닮았네, 우리가족이 다 닮았다 그치, 기저귀 갈아야 할것 같은데 기저귀 갈아줄까? 기저귀 버려줄래? 도와줘서 너무 고마워. 이런식으로 첫째 칭찬 많이 해주세요. 전 칭찬스티커도 붙여준답니다.ㅎ 모든 육아에는 정답이 없다지만 노력해서 방법을 찾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 화이팅하세요.!!

맞아요.. 자주 둘째 한테만 눈이 가네요.. 머리와 마음이 따로 .. 지금자고있는 첫째 얼굴보니 또 한없이 미안하네요..ㅠ 요즘 첫째 웃음소리보다 투정과 짜증내는 소리를 많이 들었는데.. 내일부터는 좀더 노력 해봐야겠어요ㅜ
전 첫째 9살 둘째 150일 됐는데.. 항상 둘째한테 그래요~ 형아가 예쁘니깐 너도 예쁘구나~ 형아가 잘먹으니깐 너도 형아 닮아 잘먹구나? 둘째한테 형아이야기하며 형아 닮아서 이렇네~~ 하면 저희 큰애는 좋아라하더라구요~ 그거 덕분에 더 잘하는것도 있구요~ㅎㅎ 그리고 전 계속 동생이 아기라서 혼자 할수있는게 없어서 엄빠가 도움을 많이 주는거라고~~ 너도 애기때 그렇게 했다며 아기때 사진들 많이 보여주고 그랬어요~~

너도 요맘때 이것보다 더 사랑 받았어 해도..어쨌든 지금 아니잖아! 라는 날선 반응을 보일때 힘들어요😭😭
둘째맘들보니까 항상 첫째부터 봐주고 둘째에게는 허락맡고 가더라구요!! 둘째는 진짜 혼자큰다고 그러더라고요.. 첫째 잘 해주셔야 둘째한테 잘할거예요~~ 경험담.. ㅋㅋㅋㅋ 제가바로그첫째입니다~

윗분과 같은 답이네요. 근데 정말 생각도 못했어요ㅎㅎ당장 오늘부터 해봐야겠어요

탈퇴한 유저
어디서 본건데 둘째한테 행동하기 전에 첫째한테 허락을 맡아보래요. 예를 들어 둘째가 배고파서 울고 있으면 바로 달려가서 먹이지말고, 첫째한테 아가가 배가 고파서 우는데 엄마가 분유 타와서 먹여도 될까? 이렇게 허락 받고 행동하면 첫째도 자연스럽게 둘째를 좋아하게 된다고 하네요. 7살이어도 아기니까 엄마 많이 찾을거에요. 화이팅!!!

생각하지도 못한 방법...♡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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