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화가 많이나고 스트레스 많이받더라구요ㅠㅠ 몇주전만해도 안그랬는데 감정이 오르락내리락이에요ㅠ 그러다가 요즘 엄마가 너무 보고싶고 엄마랑 같이있고싶어서 혼자 친정와서 일주일 보내는 중이에요ㅋㅋㅋㅋ 엄마랑 아빠가 밥도 다 해주고 먹고싶은거 다 사주고 여기저기 산책가고 하면서 기분이 좋아졌어용ㅋㅋㅋㅋ
2025년 2월 베동
/ 자유주제
임신호르몬이 이제 난동을 부리나봐여,,눈물이 똑똑
33주예요♡ 여태 일하느라 정신없었는데 딱 쉬기 시작하고 집에 있으니 시간이 많아져서 그런가 아기 손수건 털다가 갑자기 내 신세가 웃겨서 눈물나고 이닦다가 못생겨진 얼굴에 눈물나고 변기에 앉았는데 양수에 눌려 퉁퉁부은 허벅지가 불쌍해서 눈물나고 너무웃겨요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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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감정이 아주 오르락 내리락 해요 전부 맘에 안들때있고 맘에 들때 있고 별거 아닌거에 괜히 서운하고 섭섭하고 짜증나고 아주 호르몬에 지배당하고 있는 중이예요...... 살도 쪄서 똥글똥글해지고 못생겨보이고 뒤뚱뒤뚱 거리게 되고..... 내 모습이 점점 보이지 않는 느낌?? 이런게 너무 강해요......

저 그래서 오늘 충동적으로 머리 싹뚝 자르고 기분전환 하고 왔어요! 초콜렛 하나 사서 입에 막 넣어주고요!!! 애미 기분이 젤 좋아야 해요!!
저는 화가 많아요ㅋㅋㅋ 남편은 신나서 그 어느때보다 다정하지만, 왜 진작 이만큼 다정하지 않았어 하고 속에서는 온갖 생각 다 하고 예전에 잘못했던 것도 생각나고 예뻤다 미웠다 안쓰러웠다 미웠다🤦🏻♀️ 남들 제왕이랑 자연분만 물어보는 것도 예민해지고🤪 몸이 안 좋아 다 알아보고 선택하는 건데 몇 번이나 물어보면 또 속으로는 화가 나는데 꾹 참고 다시 설명하고. 자기 경험과 지식이 다가 아닌데. 동시에 이만큼밖에 너그럽지 못한 저를 반성하고. 겉으로는 티 하나 안 내지만 속은 아주 난리입니다😂

너무 신기해요ㅋㅋ사람마다 다른게!!! 저는 찌질이처럼 눈물 똑똑 흘리고나 있네요 ㅋㅋㅋㅋ아우 저도 짜증나는 사람들한테 화 버럭 내버리고 싶어요 바보같이 혼자 눈물흘리는지••흐규흐규 그래도 남편분이 신나서 더 다정하게 대해주신다니 추운 겨울 넘 따숩겠어요〰️♡

그래도 베동이 있어서 나만 감정이 요란한게 아니구나 하고 위로가 되네요ㅎㅎ 원거리 토닥토닥 해드립니다ㅎㅎ :) 대부분 눈물이 많아진다고들 하더라구요🥹 맞아요. 남편 그런 모습 감사할 일이죠ㅎㅎ 덕분에 맞아 감사한거지 하네요ㅎㅎ 감사해요☺️ 육아는 더 힘들겠지만, 아가 얼굴 보면 위로가 될 테니❤️ 조금만 더 함께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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