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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

/ 자유주제

남편 육아참여도

다들 남편 육아참여도 만족하시나요? 제가 기대치가 높은건지 진짜 객관적으로 참여도가 낮은건지 모르겠어요ㅠㅠ (4살,1살 애 둘) 3교대 근무라 피로도가 일반직장에 비해서 높은건 이해하는데 그와중에 본인 시간쪼개서 운동은 하거든요? 애들 볼라면 체력중요하니까 운동하는건 찬성하는 입장인데.. 집안일이나 육아 뭐 부탁하면 이핑계 저핑계로 피곤하다면서 거절하기 일수고 매번 거절하는거에 더 스트레스받아서 그냥 부탁을 안하고 마는데 혼자 다 하려니 가끔 억울도하고 힘에도 부치고 화도나는데 남편입장에서는 또 뭐 저한테도 불만이 많겠지만.. 또 싸울 힘도 없고 말도 안통하는거같고 답답합니다 (+그리고 왜이렇게 애들을 괴롭히는지!!! 도움은 못줄망정 울리지나 말던지 자기딴에는 귀엽다고 하는게 애들은 우는데 열받나요 안받나요!! 둘째 달랠때도 일어서서 안아주면 그냥 달래지는 애를 굳이굳이 앉아서 계속 우는데도 안일어나고 버티는데 화나요 진짜ㅠㅠ) 식구들 다 자는 야밤에 답답해서 푸념해봅니다.

댓글

131

  1. 생후 58일 아기 키우는데 남편이 본업에 두가지 일을 더 하는데 바쁘고 힘든 와중에도 저 조근이라도 더 자라고 새벽수유 해주고 아침에 빨래 해주고 계속 해드고 주말엔 밥도 해주는데,,

  2. 그래서 이혼 상담받고 이혼하자했어요. 합의로 안될경우 소송해야하니 혼자 홈캠으로 증거모으고.... 친권양육권 제가 다 가져가려했거든요. 그래서 이혼하자니까 울고 빌더라구요. 지금은 이혼당하기 싫은지 잘 하네요.

  3. 나는 싱글맘이다… 생각합니다. 물론 왜 남의 집 아들까지 내가 키우고 있나 싶어 화나는 날이 한 달에 27일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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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멋진 생각이네요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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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너무 공감갑니다

  4. 늦은 나이에 이제 첫애 6개월. 첨엔 장거리출퇴에 이른시간 출근이라 씻기는거 빼곤 내가 다 했는데 결국에는 온몸 고장났어요ㅜㅜ 통잠 자기 시작해서 밤에 데리고도 자라고 하고 집안일도 센스있게 해달라고 했더니 조금씩 변해 가고 있어요. 이제 좀 낮에 살만해요. 그리고 본인도 해보니 자는게 자는거 아니라고 이제 알더라구요.

  5. 24갤 딸,8갤 아들키우는데 남편육아참여도 1도없어요 사업자라 일없으면 집에있는데 방에들어가서 핸드폰만하고 밥먹을때만 나오고 그외에는 나오지도않습니다.. 첫째때부터 그래와서 지금은 그냥 덤덤해요 둘째가졋을때 만삭인데도 첫째 목욕제가 다 시키고 집안일다하고 그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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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와 보기만 해도 숨이 막히네요 그런데도 밥도 차려주시는건가요..?? 쓰니님 보살이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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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아시다시피 우리 많이 안바라잖아요.. 밥차릴때 수저만 놔줘도 고마울지경인데 그걸그렇게말해도 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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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 밥도 다 차려주고해요... 몇번말해봐도 소용없어서 이젠 말도안하고 혼자 해요...ㅋㅋㅋ상차릴때도 다 차려놓고 불러야되고 ... 아침에도 집에잇는날엔 애들기상시간에 저만 인나고 조용히문닫고 나와요... 항상 오후1시에인나요...이젠 그냥 무덤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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