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래 고도비만인데 30키로쪄서 장난아니었지만 살빼란얘기 없었어여 막달은 애기도많이쪄서 크게 낳았지만 지금은 너모이쁩니닼 붓기도 다빠지고 저는 임신때 찐 30키로는 빠졌는데ㅋㅋ 여전히 고도비만이예요ㅋㅋ
익명
/ 자유주제
임신 중인데 진료보다 혼나고 온 기분이에요😮💨
오늘 산부인과 갔다가 진짜 기분 잡치고 왔어요.. 28주차라 입체초음파 보고 진료는 원래 보던 선생님 말고 처음으로 다른 과장님한테 봤거든요 (원래 보던 선생님이 체중 조절하라고 남편한테도 너무 뭐라하시고 스트레스 주길래..) 근데 들어가자마자 왜 담당의 바꿨냐고 묻더라구요 솔직히 체중 조절 하라고 자꾸 혼나서 스트레스도 받고..해서 바꿨다고 했거든요(임신전 167/64kg / 28주차 77.3kg) 근데 갑자기 표정 싹 바뀌더니 “지금 13키로 찌신 거면 스트레스 받으셔야죠” “앞으로 맛있는 거 먹으면 안 되고 맛없는 음식만 드세요” “앞으로 제 방 오실꺼면 더 혼나실텐데?” “앞으로 1kg도 안찌셔도됩니다” “왜 제왕해요?” 이러면서 계속 뭐라하시는데.. 아니 저도 체중 신경 쓰고 노력중인데 저렇게까지 말해야 하나 싶고 진료 내내 혼나는 느낌이라 너무 위축됐어요 임당검사도 138로 간당간당하게 통과했는데 그것도 또 강조하면서 하루 식단 적어보라 그러고… 아기는 거대아나 이런 문제없이 잘 크고 있는 건 다행인데 산모만 쪘다고 너무 뭐라하니까 괜히 더 기분 이상하고ㅠㅠ 임신 중이라 예민한 것도 있겠지만 같은 말을 해도 좀 다르게 해줄 수 있는 거 아닌가요…? 결국 다시 원래 선생님으로 바꿨는데 아직도 생각하면 기분이 좀 그래요.. 저만 이런 경험 있는 건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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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중일때 체중 조절 하라고 165/68에서 시작해서 85kg까지 쪘는데 거기에 임당산모였어요 근데 기분이 안나빴어요 저 생각해서 걱정해주는거니까요 임당산모다보니 아이가 2주에서 3주정도 더컸어요 관리 잘한날은 잘했다고 칭찬도 해주시던데요
전 초고도비만인데...그런소리 안하셔요..일단 전 22주차에 아직 몸무게는 큰변화가 없긴해요ㅠㅠ그래도 저는 제가 살이 너무 쪄서 초음파보는게 힘든거같다 넌지시 던졌을때도 왜 그런소리 하냐고... 스트레스 받지말라고 하시는데ㅠㅠ

ㅠㅠ정말요? 저도 그래서 맘카페 검색해봤더니 혼내신 선생님 평이 안좋더라구요..선생님마다 케바케인거같아요..휴😮💨
근데 기분 나쁘셔도 정말 체중 조절은 신경 쓰셔서 변화가 있어야 해요! 여기서 그냥 오구오구 괜차나괜차나 하면 기분이야 풀리실 수 있겠지만 아이나 엄마 건강에는 도움이 전혀 안되니까요.

저도 체중 관리가 필요하다는 건 충분히 인지하고 있고 노력 중이에요🙂 다만 선생님이 전달해주시는 과정에서 말투나 분위기가 다소 일방적으로 느껴져 많이 위축되고 속상했던 부분이 있어서 글을 쓴거에요
해외 사는데 첫째 때 30kg 쪘었는데 전~~~~혀 체중 관련 아무 말도 안 하셨어요 아기도 저도 너무나 건강했고요 한국이 특히나 몸무게 관련해서 엄청 예민한 것 같아요. 살이 찌면 출산이 힘들어질 수 있는 건 사실이지만 도가 지나치는 말을 해서 꼽주나? 싶을 정도인 의사들이 정말 많아 보이네요

입체초음파 보시는 선생님께서 아기도 주수에 맞게 체중도 좋다고 하시고 아기얼굴도 보고 넘 행복했다가 진료 받고 울면서 집 왔네요ㅠㅠ 너무 속상했어요… 확실히 체중에 좀 예민하고 자연분만을 강하게 유도하는 병원인 것 같아요🥲..

그 정도로 스트레스 받는다면 담당의에게 제대로 말씀을 드리던지 병원을..옮길 수 있다면 좋을 것 같아요 😢 안 그래도 눈물 많을 시기에 너무 마음 고생 많으시네요

공감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 다음부터는 저한테 맞는 선생님으로 바꿔서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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