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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주제

시댁 무관심에 서운함 터트릴까요?

결혼 7년만에 생긴 시험관아기 28주차인데 시댁 무관심이 점점 더 서운해요 남편문제로 시험관시작했지만 양가 모두 이유는 모르세요 친정은 딸가진부모라고 애기 안 생기니 딸문제인가싶어 애타시는것같아 시험관도 비밀로 하다가 2년뒤에 하고있다고 얘기했더니 힘든거 한다고 너무 속상해 하시고 돈도 많이 든다고 몇백만원씩 용돈 챙겨주시고 하물며 남동생도 잘먹어야한다면 봉투챙겨주고 매형 회사땜에 혼자병원가야되는 날은 픽업도 동생이 해주고 온 가족이 신경써줬는데 시댁은 힘들겠다 고생많다~ 끝 임신성공해서 오늘까지 오는 동안도 먼저 먹고싶은거없니 몸은 괜찮니 한번을 먼저 안 물어보시더라구요 제가 전화하면 그때 물어봐주시는정도? 원래 하하호호 하면서 잘 통화하는데 임신하고 나서 뭔가 임신에대한 따뜻한말이 없으니 점점 더 서운함이 쌓이는것같아요 남편이 시댁과 소통을 잘 안하는건아닌데 형식적인 대화만 해서 그런지 속알없는 대화만 주고받는 느낌 이제 슬슬 출산준비하면서 베페구경도다니고 애기용품도 사고있는데 필요한거 없는지 뭐 이런거 하나도 안물어보셔....제가먼저 말해도 될까요?ㅋㅋㅋㅋㅋ 친정은 베페가서 사고싶은거있으면 사라고 또 봉투챙겨주시고 시험관하느라 일을 그만둬서 사고싶은거못 살까봐 그것도 신경쓰여서 자꾸챙겨주시는것같아요ㅠㅠ 3년전 친정아빠가 올케 조리원보내줄때 아빠 나도 임신하면 조리원보내줄꺼야?했더니 넌 니네 시아버지 있잖아ㅋㅋㅋㅋ라고 했었는데 이 이야기 시댁가서 해도 될까요? 시댁먼데...전화로 이 얘기하면 그냥 당황하시겠죠? 얼굴보고 웃으면서 얘기해야하는데ㅠㅠ 원래성격이라면 하는데 서운함 맘이 생기니까 소심해지고 생각이 치사해지고 막 그러네요..ㅋㅋㅋㅋ 남편도 처갓집에서는 많이 챙겨주고 신경써주는데 본인집에서는 너무 무관심하고 안챙겨주다보니 서운해 하고 괜히 저희집 눈치보는것같아서 그것도 마음이 안 좋긴한데 내 서운함은 어찌 풀지요?ㅠㅠ 아들땜에 시험관까지 하고 일도 그만두고 힘든데 저 좀 챙겨주세요?기대할게요?! 말 할까요?ㅋㅋㅋ

댓글

27

  1. 시댁한테 왜 관심을 바라시죠? 저희는 사사건건 너무 참견하셔서 오히려 넘 힘들었어요 임신하기전부터 그러셨는데 임신하고 제가 선 딱그었어요 그뒤로 너무 편해요 내애는 내가 키우는게 맞고 도움 없는건 원래 당연한거라고 생각해요 도움 주시면 감사한거지만 원하지않는 도움은 감사하지 않더라구요

  2. 저라면 남편에게만 속상하다고 털어놓고 시댁에는 말 안할 것 같아요... 시댁에서는 작성자님 상황이나 어려움 전혀 모르실꺼고,.. 임신 강요하신것도 아니라면 더더욱이요. 물론 양가에서 대해주시는게 달라서 비교하게 되는건 어쩔 수 없는거니 마음 다스리시고...그만큼 남편이 작성자님과 친정에 잘하시면 그걸로 만족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3. 저라면 남편에게만 속상하다고 털어놓고 시댁에는 말 안할 것 같아요... 시댁에서는 작성자님 상황이나 어려움 전혀 모르실꺼고,.. 임신 강요하신것도 아니라면 더더욱이요. 물론 양가에서 대해주시는게 달라서 비교하게 되는건 어쩔 수 없는거니 마음 다스리시고...그만큼 남편이 작성자님과 친정에 잘하시면 그걸로 만족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4. 시댁에서 관심없는게 장기적으로 보면... 완전 개이득입미다....ㅎ

  5. 친정가족분들이 사려깊으신 거고, 시댁 무관심이 나쁜건 아닌거 같아요. 앞으로도 친정쪽으로 많이 베풀며 사세요~ 경험상 시댁에서 많이 해주시면 많을걸 또 바라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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