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베동
/ 자유주제
♡이벤트참여♡ 드디어 우리에게도 !! 시험관시술 후 가진 우리아가들
연애 10년차에 결혼을 하고 결혼3년차에 찾아온 우리둥이들 ! 연애10년할동안 결혼생각이 하나도 없어서 지금의 남편을 참 힘들게 했고 결혼준비도 부모님과 남편이 거의 담당해 3개월만에 식을 올렸죠. 신혼1년은 무조건 피임하고 우리만의 생활을 즐기자며 호기롭게 아가를 바라는 남편의 마음을 헤아리지못했고 신혼2년차에 이제 슬슬 준비해볼까? 생각했어요. 그러던차에 배란일에도 노력해도 쉽게 아가가 오지않아서 임신은 쉬운게 아니구나 생각하던 차 건강검진을 통해 자궁 안 근종을 발견해 수술하기에 이르렀어요. ( 자궁내근종으로 아기가 생기면 유산가능성이 높다고 해서 수술했는데 그건 흡사 미니 제왕절개 같았어요. ) 자궁근종수술 후 최소 3개월~6개월은 임신하면 안된다는 말을 듣고는 마음이 급해서 수술3개월 후 임신해도 되는지 진료를 받으러 갔고 임신허락(?)을 받고 그날 무슨바람인지 갑자기 난임검사를 받고 싶더라구요. 처음이라 떨리기도 했지만 뭔가 확실한게 필요하다 싶어서 받은 난임검사. 생리중이아니라 할 수 있는건 한계가 있었는데 흔히하는 나팔관조형술을 그냥해보자고 하신 말에 하게 됐어요. 나팔관조형술 결과 양쪽 나팔관폐쇄...청천벽력같다는 말이 딱 어울리는 순간이였어요. 의사선생님앞에서 눈물을 펑펑쏟고 어떻게해야하는지 방법이 없는지 진료와 상담을 동시에 진행했답니다. 다음생리부터 시험관을 시작해보기로하고 나오는길에 남편에게 전화를 해 울면서 얘기하니 별일아니라고 시험관이란 방법이 있는데 왜우냐고 쌍둥이키우고싶었는데 시험관하면 쌍둥이가능성이 많겠다며 아무일아니라는 위로에 더 미안해지는거 있죠? 그동안 내가 너무 나만 알았구나. 내남편에게 너무 미안하고 또 미안한마음에 울면서 아기못가지면 새장가가라고~ ( 남편은 아가를 정말 좋아하고 갖고싶어했어요 ) 그런 저에게 아가없어도 된다고 저만있으면되고 둘이 행복하게 살수있다고, 시험관시술도 원하지 않으면 안해도 되고 하다가 중간에 하고싶지않은 생각이 들면 언제든 얘기하라고 말해주더라구요. 그래 진짜 열심히 잘해봐야겠다 생각이 들고 다짐을 했어요~ 그다음 생리이틀째날부터 시작된 시험관의 일정은 오전에 과배란주사를 배에 맞는 것과 함께 하루3번 질정 그리고 먹는 약까지 쉼없이 진행됐어요. 수면마취를 하는 체취날은 정말 무섭고 두렵기도 했고 이식하는 날은 설레이면서 두려운마음이 공존하더라구요. 첫 신선이식은 이식 후 일주일 뒤 피검사를 통해서 알게된 사실은 착상 후 화유되는 과정이 진행중이였고 담당선생님이 본인의 과한 처방인것 같다며 미안해하셨어요. 실패... 그래도 몸 컨디션이 괜찮은지 바로 이어서 시험관시술을 이어갈 수 있었어요. 동결이식으로 진행된 2차시술은 성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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