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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베동

/ 자유주제

아기는 잘못이없는데..

임신사실 알리고 근무지에서 재계약안하겠다고 일을 그만둔지 2달차입니다. 지금 아가는 22주5일됐네요 신랑 혼자벌이로는 고정지출도 마이너스라 대리까지 투잡하고있어요. 오늘 신랑이 대리하러 나갔다가 (전동휠을탑니다) 넘어져서 다시 집으로 들어왔는데 보호장비 디 착용해서 다친곳은 없었지만 한숨쉬면서 방에 들어가는 뒷모습보니 너무너무 미안하고.. 임신한게 너무 행복하고 설레는일이지만 아이때문에 남편을 도와줄수없다는게.. 집에서 집안일하는거 솔직히 별로없어서 누워있는시간이 더 많은데 그런 제가 너무 무쓸모로 느껴져서 자꾸 눈물이나요 모든 책임을 남편 혼자 지고있는것같고 나까지 남편한테 짐이 되는것만같아요..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어요..

댓글

12

  1. ㅜㅜ너무 공감대서 눈물나요ㅜ 저는결혼식을 앞둔 동시에 임신을 모를때 계약직으루 회사 입사까지 한상태였습니다.. 남편직장이 타지라 결혼후에 남편지역으로가기전에 돈벌수있을만큼 벌자마인드로ㅠㅠ 모은돈도 별로없엇구요 그러다 수달이가 생겼는데 주위엄마들이나 남편도 관두라고 초기부터 일하는거아니라고 걱정해주는데 사실 전 ㅠㅠ눈치가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지금21주인데도 일하고있습니다ㅜ 근데 교대근무다보니 회사에서 아직 몰라서 9월달까지만 다닐 생각이예요ㅠ 배가 점점 불러와 이제는 티가 날거같아서🥹 그뒤로 이제 수입이없는데 그것도 사실 걱정입니다... 남편은 괜찮다고 하는데 ㅜ그래서 그부분에대해 사실 스트레스를 받아요 ㅠㅠ... 애기는 정말 잘못이없는데ㅜㅜ 괜히미안하고🥹 글씀이님 화이팅해요우리!!!!!❤️❤️

  2. 실급 신청해보심이어떠세요?? ㅠ ㅠ 받아야하는 서류가 좀 있긴하지만 실급타고 안타고가 크더라구요 ㅠ 아기 가진건 정말 축복받을 일인데 상황이 자꾸 넘 힘들게 돌아가는것 같아서 마음이 안좋으시겠어요 ㅠ ㅠ 그래도 쨍하고 더 좋은일 많을거니까 힘내세요!!!

  3. 저희 남편도 아기 생기고 투잡하느라 항상 미안하고 고마워서 저녁은 맛있게 차려주려고 하는데 가끔 입덧때문에 컨디션도 안좋고 몸도 힘들면 잘 챙겨주지못해서 너무 미안해요ㅜㅜ 그래도 항상 고마운 마음 표현 해주려고 노력해요! 맘님은 맘님대로 열심히 노력하고 계신거에요 뱃속에서 사람을 만들고 있잖아요!! 너무 죄책감 가지지 말아요ㅜㅜ

  4. 저랑 비슷하시네요 ㅠ.ㅠ 저희 힘냅시다...! 지금은 마이너스여도 나중을 위해서 공부중이에요ㅠㅠ 뭐라도 해봅시다..

  5. 재계약 안하겠다고 하면 실업급여 받을 수 있을텐데 못받으셨나요?ㅠㅠ 저도 요즘 같은 생각이예요 타지로 이사오자마자 애기가 생겨서 일도 못하고 알바도 못나가고 자격증 공부를 해야하나 이런 저런 고민이 많네요~ 그나저나 남편을 생각해주는 마음이 너무 이쁘네요!

    1. subcomment icon

      임산부는 실업급여신청도 불가능하다고하더라구요.. 구직활동이불가능하다고판단한대요.. 애기낳고나서 신청가능하도록 실업급여연장을해주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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