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26살에 가정 꾸리고 아기가 너무 갖고싶었는데 노력해서 5갤만에 첫째 임테기 두줄보고 너무 기뻐서 소리질렀어요^^ 임신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2022년 2월 베동
/ 자유주제
나 임신 가능해..?
나는 24살에 신랑을 만나 연애2년만에 결혼을하여 남들보다는 조금 이른나이인 26살에 가정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결혼할 당시 제가 신혼에 대한 로망이 워낙 컷던지라 아이는 신혼을 1년 정도 즐긴 후에 갖자고 이야기 하였습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 슬슬 아기들이 예뻐보이며 신랑과 저를 닮은 아이가 너무 보고싶어 남편과 상의 후 피임을 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당시 저는 27살로 그야말로 창창하게 어린나이는 아니지만 그래도 20대니까!! 라는 자부심 하나만 가지고 피임을 안하면 한번에 아기가 덜컥 생길줄만 알았습니다 하지만 그건 제 착각이였고 오만이였습니다 (배테기의 존재도 몰랐던 무지했던 지난날들..) 매달 기대에 부푼 마음으로 임테기를 해보면 한줄이 나오고 내가 예상했던 것 보다 임신이 되지 않아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불안해지며 내가 불임인가..? 라는 걱정까지 앞서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하루하루 스트레스를 받다보니 생리주기도 점점 늦어지고..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 정말 내가 불임인지! 아닌지 확인하기 위해 남편과 불임전문병원을 방문했습니다 다행히도 저와 남편모두 건강하며 자연임신이 가능하다는 소견을 받게되었습니다 그 후 병원에서 지정해준 관계일에 관계를 가진 후 그 다음달에 바로 천사가 찾아왔습니다 당시 임테기 시도했을때 약국에서 파는 스틱으로 된 그 임테기로 한것이 아니라 스마일랩임테기라고 해서 종이임테기로 테스트를 했는데 임신이라고 뜨는거에요 솔직히 테스트 할 당시 매번 비임신으로 실망했던 터라 기대하지않고 테스트 후 화장실에 방치해 뒀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난 후 확인을 했을 때 너무 놀라 온몸에 소름이 돋으며 소리를 질렀습니다 정말 정말 기뻣고 믿기지가 않았습니다 와 이게 정말 두줄이 뜨는구나..신기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ㅋㅋㅋㅋ (매번 비임신이라고 뜰때 이거 제대로 작동하는거 맞아??? 라는 의심까지 했답니다) 저는 드라마처럼 너무 기뻐서 눈물이 나올줄 알았는데 그냥 너무 좋아서 웃음밖에 안나오더라구요 ㅎㅎㅎㅎ 남편도 제가 화장실에서 소리를 지르니 놀라 달려오며 무슨일이냐고 묻기에 임테기를 보여줬는데 제가 원했던 반응은 아니더라구요 ㅋㅋㅋ 아무말 안하고 보여주면 단번에 알아차릴줄 알았는데 남편은 이게 뭐야? 라고 되 묻더라구요 ㅋㅋㅋㅋ 나중에 제가 왜그렇게 반응이 뜨뜨 미지근했냐라고 추궁하니 자신이 알고있던 임테기 모양과 달라서 진짜 그게뭔지 몰랐다고 하더라구요 ㅎㅎ 남편은 그 종이로 된거 못믿겠다고 ㅋㅋㅋ자기가 아는 임테기로 다시 시도해보자고 해서 당장 사서 보여줬더니 그제서야 믿는 우리남편 ㅎㅎㅎ 두번째도 그리 썩 맘에드는 리액션은 아니였습니다 ㅋ 이렇게 파란만장했던 저희의 임신스토리였습니다 현재는 28주 이고 우리 축복이 덕분에 매일매일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ㅎㅎ 같은 예비맘들도 추운날씨에 몸건강하시고 우리아기 잘 지켜냅시다❣️
댓글
2
저도 6년만에 첫째가 생겨서 그 기쁨 알죠. 너무 축하드려요^^
2022년 2월 베동 베동 전체글
함께 많이 본 베동글

베이비빌리 앱 다운로드받고 다른 엄빠들이 작성한 다양한 고민&꿀팁글을 구경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