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도 바꾸는게 된다면 바로 바꾸시는게 좋을거같아요ㅠㅠ 듣기만 해도 너무 스트레스인데요.. 두달이나 더남았는데요..? 저는 첫째때 이모님 별로셨지만 3주여서 그냥 참고했는데.. 둘째때 너무 좋으셨어서 그냥 첫주에 바로 바꿀걸 싶었어요 두달 더 남으셨으니 좋은분으로 꼭 바뀌길 바라요!!
익명
/ 자유주제
산후도우미.. 제가 예민한가요?
우선 저는 출산한지 3주정도 되었고, 양가 도움 받기가 어려워서 월-금 입주로 산후도우미분이 계세요. 몇가지 마찰이 생긴게 있는데 제가 예민한건지.. 제 성격이 좋은게 좋은거다 그냥 그렇구나~~ 이런식이에요. 도우미분이 저를 쉽게생각하는 것 같기도하고요. 저한테도 몇 번이나 xx씨는 참 대하기 편해 라고 말하셨었어요. 여기는 도우미구하기 힘든 곳이라 (미국) 조금 더 고민해보고 아이랑 저한테 도움이 안되겠다싶으면 계약종료를 하려고요. 참고로 계약은 6월 중순까지에요.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들은 어떻게 접근하셨는지 지혜를 나눠주세요ㅜㅜ 1. 자기주장이 엄청 쎄신데 논리가 하나도 없어요ㅠㅠ 예) 저희 아기가 이모방에서만 자면 코가 막히는거에요. 저희 안방에서 자는 날은 괜찮거든요. 그래서 제가 안방은 가습기가 있고, 건조하면 아기들 코가 막힐 수 있다. 이모방에도 가습기를 두겠다고 했더니 절대 습도 때문에 그럴 리가 없대요. 그냥 코뻥을 하면된다고 계속 주장하셨는데 제가 그냥 가습기 갖다놨거든요. 그랬더니 아기 코가 괜찮아졌는데, 이모왈.. 이제 코가 괜찮아질 때가 되서 괜찮은거래요. ㅋㅋ 습도때문인거 절대 인정 안해요 예) 아기가 저를 닮아서 열이 많아서 땀을 많이 흘리는데 자꾸 따뜻하게 재우시는거에요. 그래서 아기 땀흘리니까 시원하게 재워달라니, 땀이 아니래요. 그래서 애기 등이 축축하다니까 소변이 샌거같다네요. 말인지 방구인지... 2. 제가 혼합수유를 하다가 완모로 이제 바꿨는데 이모가 말도 없이 밤에 분유수유를 한거에요. 제가 처음으로 좀 화를 내면서 왜 부모인 나랑 상의도 없이 분유수유를 했냐니까 분유수유가 나쁜게 아니라네요? 상의를 안하고 혼자 결정한게 문제라고 말씀드렸더니 분유도 좋다무새.. 무한반복 ㅜㅜ 문제가 뭔지 모르세요. 자기방어가 엄청 쎄고 주장도 강한 분 같은데 대화가 안통해요.. 3. 아기가 밤에 안잔다고 계속 아기앞에서 말하는데, 아기가 저희랑 잘때는 푹 잘자거든요..? 이모가 아기를 못재우는건지뭔지.. 그리고 이모방에 밤에 가보면 아기랑 이모랑 항상 잘 자던데 왜자꾸 안잔다고 하시는걸까요? 아기 앞에서 계속 이런말 하는거도 저는 거슬려요. 저는 안자면 안자는구나~ 이러고 마는 편인데, 같은 말을 수십번 반복하니 너무 지쳐요. 4. 음식이 너무 너무 맛없어요..... 본인이 요리한건 음식냄새 맡아서 먹기싫다고 간을 안보세요.. 음식들이 짜웠다 싱거웠다 덜익었다 질겼다 아주 난리 부르스에요ㅜㅜ 근데 본인이 요리를 엄청 잘한다고 생각하셔서 이건 맛없다고 뭐라하기도 그래요. 그래서 보다못한 남편이 이제 저녁에 제가 다음 날 먹을 요리를 해놔요ㅠㅠ 5. 간혹 가다가 저한테 잔소리를 하시는데, 되게 자잘한거긴해요. 근데 몇번 듣다보니 내가 고용주인데 왜 잔소리를 나한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예) 제가 하루 한번 유축을 해서 밤에 이모가 유축한걸 먹이거든요. 유축한건 상온에 3-4시간만 둘 수 있어서, 제가 냉장고에 넣어뒀는데 아기가 배고파서 운거에요 (유축은 오후 5시, 아기 운건 밤 11시). 그래서 제가 유축한걸 중탕해서 갖다드리니, 저한테 "그러니까 그냥 밖에 두라니까 에휴" 이러고 가시는거에요..?? 이게 제가 잔소리들을 일인가요? 6. 저는 남이야기 특히 뒷담화를 안해요. (그런데 여기에 하소연 하긴하네요 ㅋㅋ) 그런데 이모는 계속 자기 고용주 험담이나 전에 있었던 산모네 이야기를 계속 해요. 제가 조금 불편한 기색을 내면서 그냥 네~ 이정도만 반응하는데..아기 앞에서 저런 이야기 계속 하는 것도 불편하고 참 어렵네요. 7. 저보고 잠이 많대요. 지금 밤에 3시간 자면 많이 자고있는건데 xx씨가 잠이 너무 많아~ 이러시는데 억울해요 ㅋㅋ 직수해서 저도 한시간~한시간반정도씩 쪽잠자고, 이모가 유축한거 먹일 때만 3시간정도 푹 자는거거든요... 저 3시간정도 자려고 입주도우미 구한건데.. 그래도 아기는 참 이뻐해주셔서 그거만 보고 몇 주째 참고있는데, 점점 선을 넘으시는 것 같아요. 생판 모르는 남이랑 같이 지내는게 참 쉬운 일이 아니네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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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정말.. 써두신거 읽다가 어이가 없어서 ……. 대화가 안통하는 분인데요? 저엿으면 맨날 말싸움했을듯해요 ㅋㅋ 당장 … 바꾸시는게.. 아기 케어하는것도 은근 스트레스받는데, 입주이모까지 저러면 .. 어우
처음 습도 이야기 우기시는것만 듣고도 화가나는데요;-;
와 엄청 비싸지 않나요? 저도 미국이라 고용을 해야할텐데 돈 많이 들이고 그런 분이랑 고생하며 지낸다 생각하면 너무 갑갑하고 힘드네요 ㅠㅠ
적어놓으신게 하나뿐이어도 바꿀듯한 사안인데 이게 여러개네요.. 그분과 함께 하고있는게 대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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