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해야할지 저도 모르겠지만 ㅠ 한번같이 얘기를 여러번 많이 해야할 것 같아요 ㅠ
익명
/ 자유주제
여러분들의 남편들은 어떤까요?
※심각성 파악하고 신경 안 쓰기로 했어요! 제 남편은 지방선거 이후에 거기에만 빠져 사네요. 잠실 올림픽 경기장 다녀오면 낫겠지란 생각으로 서너번 보냈던 거 같은데 오히려 그때보다 더 상황이 악화됐어요. 재택근무라고 해도 육아에서 손 떼고, 밥이라도 먹자고 하면 안 먹겠다고 하고, 거기에 부정적인 말들까지 서슴없이 해요. 물론 군복무 시절에 안좋은 일이 있어 외상후 스트레스로 인한 건 알겠지만요. 그 당시 꿈을 지방선거 이후 매일 꿔서 잠도 자기 싫다고 하더라고요. 여기서 누구 하나 손 떼면 이혼일 거 같아요. 괜스레 곧 8개월 되는 아기한테 미안하고, 외상 후 스트레스를 군 제대 후 제대로 치료하지 않은 남편이 원망스럽기도 해요. 그래도 아기한테 한부모 가정이긴 싫기에 풀자고 술 마시자 요청했는데 다른 사람과 술 마시겠다고 나가버렸네요. 정작 저는 어제 저녁부터 아무것도 못 먹었습니다. 여러분들의 남편은 어떠신가요? 이런 남편 있나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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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얘기했더니 이제 나랏일에 대해 신경 안 쓰겠대요!
하.... ... 어렵네요.. 개선이 안된다면... 진짜...

친정으로 도피하기엔 부모님이 걱정하실 거구요..
지금이라도 트라우마 관련은 상담센터 도움을 받아보시는건 어때요?

그러라고 하는데 실행을 안하네요.. 아무래도 나라에서도 쉬쉬하고 있는 분위기라서 편하게 말하기 어렵겠단 생각을 하나봐요..

아니면 잠실에 남편분이랑 같이 가보시는건어때요? 저희는 애들 데리고 두번 다녀왔거든요.. 남편분이 아내한테 지지받고있다고 생각이 들면 대화가 거기서부터 트이지않을까요?

저도 다녀오긴 했어요! 이제 심각성을 파악하고 신경 안쓰기로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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