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베동
/ 자유주제
신랑이 계획한 임신?!
저희 부부는 11년동안 커플로 지지고 볶다가 2018년도 봄에 결혼해서 하나가 되었답니다~ 연애할 때는 그렇게 다툼이 잦았는데, 결혼하고나서는 너무나도 사이가 좋았어요 ㅎㅎ 그런데!! 신랑이 연애때 스쳐지나가는 말로 했던 "난 아이 낳을 생각 없어" 말이.. 진심이었던 거였죠... 우여곡절 많았습니다..에휴 아무튼!! 그렇게 피임하다 2년이 지날때 쯤 말도 안되는 날에 임신이 되었어요~~ 자연피임이 안먹히는 특별한 날이었나봐요~ 깜짝으로 찾아온.. 그런데.. 이직하면서 접종했던 생백신들때문에.. 초기에 떠나 보내게 되고... 이직한 곳도 그만두고.. 새로운 직장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다시 시작했어요.. 그때 신랑이 옆에서 너무 마음 아파하드라구요.. 그리고는 달라졌죠!!! 아이를 갖자 더라구요!! 6개월 뒤, 새로운 생명이 다시 찾아왔어요~~ 행복도 잠시, 좋은날 다시 오겠다며 심장을 멈추고 떠났어요...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그렇게 작년을 보내고 이번 해에 코로나 백신 1차 맞고 2차 맞기 직전 아기가 와주었어요!!!!!! 백신 다 맞고 갖는게 어떠냐는 제 말에, 이것저것 다 가리다가 기회를 놓칠수 있다는 신랑의 말과 그에 따른 실천에 빛을 본 날이 드디어 온거죠!!!!! 골프로 뻣뻣한 골반을 부드럽게 다지더니 신랑의 계획이 성공했답니다~하하핫;; 임테기 사진 보내니까 이제 한방에 된다면서ㅎㅎ 자신감 뿜뿜 이더라구요 ㅎ둘째도 갖재요~ 허리 휜다하니까 "우리가족은 내가 지킨다 슈퍼파월~~~"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믿음직한 제 신랑.. 너무 행복해요^^ 신랑이 계획대로 되서 그런지 초음파 사진도 신랑 똑 닮았어요ㅋㅋ 지금은 뱃속 아가 건강하게 잘 지키려고 퇴사하고 눕눕 중이에요~~!! 이제 세식구 될 날도 얼마 안남았네요!! 내년이 너~무 기대되요♡ 1월 베동 여러분들 모두모두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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